청주 목령산

일요일

야간근무도 해야되지만 어제 호수공원에서 보아둔 목령산으로 가 본다

숙소에서 나와 신호등이 없는 도로를 건너면

각종 스포츠 클럽의 경기장이 있다

건너편은 청원 고등 학교

게이트 볼장 건물 옆으로 산책길이 열려 있다

청원군민의 나라사랑 청원사랑 충혼탑

열매가 꽃으로 보이는 나무

전체적으로 평지에 가까운 트레킹하기 좋은 길

동물들도 지나 다닐 수 있는 육교

할머니도 잘 걸을 수 있는 길

오창과학 산업단지용 배수지를 3/4바퀴 휘 돌아서

생활용수 보다는 공업용수가 배도 더 많이 소요되네

벌초 하기도 좋은 날

여기 저기 예초기 돌아 가는 소리가 ~

1구간 끝나고 만뢰지맥의 바랑산

산인지 언덕인지 분간도 안간다

한참을 더 진행 하면

왼편은 장미 공원 묘지,오른쪽은 작은 공단

중간 계단길이 목령산으로 가는 등로 이다

등산로 안내표지판 한번 살펴보고

제법 심한 비알로 땀이 나도록 속보로 걸어가니

산정에 정자가 보인다

삼각점위에 세운 정자

산정이 너무 협소하여 정자 세울 장소가 별로 없었던것 같다

한남 금북정맥이 병풍처럼 둘러처진 오창읍

주상복합 아파트 1210가구(84.97~149.08㎡),

오피스텔 207가구(27.09~45.84㎡)가 내년 입주하는

49층 충북에서는 제일 높은 건물이라고 하네

핸드폰이라 화질도 많이 떨어지지만

파노라마로 잡아보고

오창 벌판이 제법 넓다

목령산(鶩嶺山) 산신제를 올리는 제단이

정상석을 대신하고 있다

갔던길 그데로 돌아 오는 길에 다시 주상복합 주변을 잡아보고

산업단지가 조성되어 여기저기 집을 짖느라 오창 전체가 난리다

열매가 꽃으로

충혼탑에서 본 오창 랜드마크

가을이 오고 있나 보다

원점 스포츠센타

도로 건너서 산행종료

아홉시경 산행 시작 12시 조금 지나 종료

왕복 소요시간 3시간 정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