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술년 정초 아침 6시 조금 지나서 집에서 출발
동서고가도로 올려서 황령터널 지나서 광안대교 앞
IS동서 W앞 다리에 아슬하게 주차 ^
조금만 늦었다면 주차를 못하고 오륙도 스카이전망대로 갈뻔 ㅎㅎㅎ
이기대의 장자산도 어둠에 누워 있고
IS동서 앞 마지막 자리 주차를 한 다리
광안리 대교진입로 앞
올해도 장남이 동행을 하여 주었습니다.
바람이 세차게 불어오는 광안대교
새벽5시부터 10시까지 대교상단의 차량은 통제 되었고
우리는 6시 부터 9시까지 일출을 보며 걸을 수 있습니다.
해운대의 장산은 여명속에서 잠에서 깨어 나는 듯
강풍속의 다리위를 걸어서
아직은 그렇게 많은 사람은 모이지 않았습니다.
번지 점프도 하는 제법 넓은 난간 중간쯤
자리를 잡았는데 늦게 왔는지 두번째 세번째 줄
해운대 마천루
바다는 고요 하기만 한데
약 40여분 기다리니
07시 32분경
여명속에서 고개를 내미는 햇님
순식간에 일출은 끝나고
사진을 이어 붙였는데
까치발로 어깨너머 담은 사진이라
흔들려서 풍랑위 배에서 담은거 같네 ㅋㅋ
이로서 59년 태어나 59세 5학년은 지나고
더 새로울 6학년이 시작 되었네....
장남은 2학년에서 3학년으로 ~
6학년이라~ 어감이 다르네 ...
그렇지만 3학년처럼 살아보자 !!!! 아~자 파이팅 ^(^
바로 돌아서서 오시는 님
엄청나게 많이 모이신 님
무슨 소원을 빌었는지 ^_^
점점 밝아지는 바다와 도시
사람들 틈속으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