햇살은 뜨겁고 그냥 있어도 땀이 흐르는 염천
그래도 릿지산행을 위해 부산에서 제천으로 ~
들머리 만수휴게소
월악산은 두어번 산행을 하였는데 만수봉은 첫산행이고
만수릿지 가는 줄 알았는데 오늘은 덕주봉과 왕관바위로 갑니다.
국립공원 입구 통과
염천이지만 아래 계곡은
보기만 해도 시원한 물 안구까지 시원 해 지는 느낌
갈림길에서 계곡길을 버리고 산길로 들어 섭니다.
만수봉 2.4 km 오늘 최고 힘든 코스 입니다.
바람 한줌 없고 엄청난 미알에
땀으로 목욕하는 산님들이 많습니다.
전망바위에서 잠간 숨고르고
들머리에서 꾼산대장 따라 갈려고 쉬지 않고 걸어서
여기서 따라 잡았는데 빠른 걸음 따라 잡기에는 너무 힘드넹
잠간 잠간 박쥐봉 주변으로 조망을 즐기면서
한발 한발 위로 위로 다가 갑니다.
만수교에서 만수봉 2.9km
이제 1km 올랐으니 1/3정도 올랐는데 힘이 많이 부치네...
능선에 올라서 점심식사
준비 해 간 고구마로 요기 하고서
능선을 따라서 ~
저어기 포암산도 살작 보이고
월악 영봉도 보입니다.
사면길을 버리고 용암봉으로 올라서
아래 조망바위에서 ~
인물을 잡으면 조망은 없어지고 ㅠㅠ
안부에서 마지막 힘을 다하여 만수봉으로 !!
첫등정 만수봉
오늘 가야 할 덕주봉과 왕관바위
중간 그리매는 만수릿지 그 뒤로 영봉이 우뚝 합니다.
만수교에서 만수봉 2.9 그리고 하산은 3.9 계곡길로 원점 ^
선두조가 국공에 잡혀 관람료를 지불하였다는 연락를 받고
그리소 산우 한분이 다리에 쥐가나서 한참을 정상에 머무릅니다.
옆에 있는 너럭바위 위에서
언젠가 한번은 걸어야 할
만수릿지와 덕주봉 왕관바위 살펴보고
만수골로 한바퀴 원점하산 합니다.
만수봉3거리에서 만수교 방향으로 우측턴
키가 작은 산죽 계단길 따리서
한발 한발 천천히
계곡이 시작되고 작은 물이 모여
제법 큰 소와 담이 계속 이어지고
쉬엄쉬엄 걷다보니
내림길은 금새 원점으로 ~
만수봉으로 오르던 길은 만납니다.
송유 채취가마 지나서
완전 하산
여기서 잠간 세족하고
공원직원이 나와서 이곳에서도 세족은 안된다고 하네 ㅠㅠ
하산식은 국수와 막걸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