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지곡 수원지

상궁님이 서면에 약속이 있는 날

원거리 산행 신청 하지 못하고 일 마치고 황령산이나 갈까하다 성지곡으로 !!!

입구에 들어서자 빗방울이 듣는다

서면 영광도서 앞에서도 버스 타러가는데 비가 오더니....

길이름도 붙어 있고

입구는 매표소와 대문이 철거되어 시원해 보이는데 ~

성지곡 수원지에서 백양산 애진봉 삼각봉 신라대학코스로 가기위해

아랫길 동물원 가는 길로 들어선다.

조금씩 비가내리지만....

삼정에서 지은 동물원

특혜다 뭐다 말이 많았는데 입장료도 7000원

서민들은 부담이 될 수 있는 요금인것 같다.

성지곡으로 가는 길

좋은 길도 있는데 지그재그 나무판자무늬 플라스틱 길을 걸어서

피톤치드 풍부한 쉼터

삼나무 빽빽한 지그재그 녹담길

녹담길은 끝나고 수원지가 보인다

빗님이 오시어 더욱 보태어지는 맑은 물

둘레길을 들어서서

백양산 들머리 바람고개롤 들어서는 길 앞에서

갑자기 빗방울이 굵어진다.

매점위 정자에서 비 그치기 한참을 기다리다

백양산 산행은 접고 수원지 한바퀴 하기로 결정 ^

박재혁의사 동상이 있는곳 정자아래에서 빗님을 피하며

점심겸 고구마 과일로 요기를 한다.

어제저녁 고구마 삶다가 타는 냄새 맡을정도로 아래는 타 버렸는데

상궁님 먹어보고 군고구마 맛이다 하네 ㅋㅋㅋ

박재혁의사 공부도 하면서

헌 7학번 625 참전기념비도 읽어보고

체육시설에서 거울을 이용하여 셀카 비스무리한 놀이 ㅎ

키드키득 물놀이장개장은 내일까지

빗님은 좀 내리지만 아이들은 신이나네ㅎ

삼나무 옆으로

한참을 걸어서

원점으로 ~

다시 버스로 서면 그리고 68번 환승 집으로 ~~

이른시간인데 산행도 하지 못한채 수원지 트레킹으로만 하루땜빵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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