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강 출장중 토요일 집으로 와서
9월 16일 덕천종가에서 큰형님 내외 모시고 밀양에 간다.
밀양 형님집에서 시원한 추어탕으로 아침을 먹고
서울팀과 함께 윗대 가족묘 벌초를 다 하고 할아버지 산소로~
전날 비가 자주와서 걱정을 하였는데 벌초날은 하늘이 맑아 다행이다.
내년이면 환갑인데 예초기 교대 해주는 사람없고
동생벌이라서 계속 메고 벌초를 하니 오른손목이 얼얼하다~
아랫대 가족묘에는 큰집형님이 먼저 해 놓아서 조금 빨리 작업이 끝나고
마지막 아버지 어머니묘
이제 잔디가 제법 자라서 보기는 좋아졌고
벌초인원은 점점 줄어서 올해는 16명이 모였다.
후목형님댁에서 대종중과 삼종계를 하고
마을입구 식당에서 뷔폐식으로 단체 점심후
외숙모댁에 들러 숙모님 인사드리니
몸이 편잖으신지 많이 수척 하신듯 올해 숙모 연세가 80 이라네....
다시 우리 사촌만 시내 큰형님댁에서 모임을 하고
큰형님 모시고 부산으로 !!
해마다 외숙모 직접지으신 쌀한포 싣고 망미동까지 형님 모셔드리고~~
내년에는 봄에 사촌계모임을 한번 더 하자고 한다.
모인 계금도 소모하고 아버지 3형제의 세째 아들이 나 포함 모두 기해생으로
내년이 환갑이고 밀양큰형님이 칠순이라서 겸사겸사 전원 집합하라 하신다 ㅎㅎㅎ
아랫대 항열 조카분들이 얼마나 모일지 모르지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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