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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보라 & へ山行
へ山行(후기)/2019년 나들이

고령 생비원

by 유리의 세상 2019. 5. 10.






오전 가야요 방문을 하여 취재를 하고

쥐눈이 콩 재재를 위한 하천부지도 둘러보고 성주 농가 사장님 만나는 시간이 여유가 있어 들린 곳








체험관광 네트워크라는 글도 보질못하고

그냥 한옥이 잘어울리는 개인 별장 이라고 생각을 하였는데






SBS드라마에도 나온 집이란다.....






안주인님이 뒤뜰에 계시어 인사하고 방으로 안내 되었다.






주인이 내어온 차와 인절미~

단아한 여사장님께 여기 살고 싶다고 방한칸 내어 달라고 농을 하면서 인사를 드렸다.


아래 덕곡지와 다른이의 잘 가꾸어진 토지와 어울려 나름 고운 정취를 자아내는 집이다.

하지만 아름다운 덕곡지의 오염방지 우려로 식당이 허가 되지않고 한옥팬션으로 체험 교육원으로 활용되고 있단다.








별채 뒷편에는 분수와 연못을 꾸몄는데

돌 사이로  가는 세월속에 고왔던 철쭉은 내년을 기약하며 꽃이피 시들고 있다.







넉넉하게 내어논 차를 몇잔 마시고 집 주위를 둘러 본며 밖에 있던 상궁님









난초도 단아한 모습으로 향기를 내고 있다.







취재와 연구소 업무 등으로 동행하신 교수님








가까이 장독대 너머로 가야산이 보인다.

앞으로 칠불봉과 수줍듯 아래로 숨어있는 우두봉이 손에 잡힐듯 아름답다.


주위로 하루종일 달렸던 수도산 우각봉 보해산 능선에서 바라보았던 가야산 능선이 또 다른 모습으로 보이고

비계산으로도 접근성이 좋은 곳이다.

집안의 상량이 2010년이니 10 여년이 다 되어가는 한옥이라 점점 세월의 흔적이 남아가는 처마가 날렵하다.






입구 좌측으로 텃밭에는 고추를 정식하였다.








수국과 난이 지나가는 봄을 태운다.












집안 주위로 석부작이 자연스럽게 진열되어

그 안의 고운 식물들이 더 이쁘게 단장 되어 있는듯 ~






문으로 조금 나서면 성주군의 경계라는 도로 표지판이 있다.

도계 군계는 산과 강이 구분 하는곳이 많은데 지자체의 경쟁이 많았던 곳이라 생각된다.







대청앞에도 구시안에도 풀들이 자라고 있다.

오랜만에 오두막을 들고 와서 2470으로 바꾸었지만 에러가 나서 단렌즈로 잡아서 모두 구도가 맞지 않지만~~















뒤켠에 진열된 발효식품도 둘러 보았다.

주인이 주신 된장과 조청과 매실 우리는 귀한 매실을 나누어 주셨다.


대접받은 매실향이 그윽하게 느껴지는 생비원을 둘러 보고

다시 만날것을 인사로 기약하며 '좋은만남' 한권 드리고 오후 4시쯤 성주로 출발한다.











홈피를 방문하여 카피한 소개자료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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