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에서 나와 건널목2번 건너면 서울까지 갈 수 있는 자전거길을 만난다.
건널목에서 나는 타고 상궁님은 끌고 건넌다.
을숙도 자전거길 시발점
일웅도 한바퀴 없이 바로 30리 벚꽃길로 들어선다.
오늘은 내가 리드를 하는데 상궁님이 자꾸 처진다.
맥도 연꽃습지에도 들러 본다.
둑길이 아닌 강변길도 잘 정비 되어져 있고
체육시설도 잘 되어져 있어 기분 좋은 길이다.
다목적광장도 한바퀴 돌고 둑길로 올라서서 공항근처에서 잠간 쉬고 출발 하였는데
상궁님이 안 보이고 전화가 온다.
사고가 아닌지 겁을 먹고 되돌아 가며 전화 받으니 펑크가 났다고 한다.
펑크난 자전거 내가 끌고 삼천리 강서점 카카오네비 따라 가보니
펑크는 어저께 난것 같고 튜브를 갈아 끼워야 할 정도로 바람난 뒷타이어를 계속 타고 온것 같다.
이제 보름이 지나 제법 타는데 아직 왕초보 인가 보다 ㅎㅎㅎ
부산의 제1봉 801 금정산 고단봉이 우뚝하고 왼편으로 하늘릿지가 선명 하다.
한번 밟아 보고 싶지만 이제는 라이딩도 좋아지는듯 하다.
600번 부산근교 고속 기장으로 가는 다리 금관가야 휴게소 옆에서 잠간 쉬어간다.
강건너 호포역이 잘 보인다.
어제 박사님과 울산 가면서 잠간 들린 금관가야 휴게소
볕은 뜨겁지만 달릴때는 시원하니 한여름에도 할 수 있는 라이딩
저급이지만 재미있는 친구
양산 자전거길 끝까지 갔다가 되돌아 온다.
한시반경 조금 늦은 점심은 된장찌게
양파 호박 조개가 상큼한 간단한 식사
돌아 오는 길
평지인데도 꼬꾸라지는 상궁 우레탄코팅 중앙인도가 조금 울퉁불퉁 하였는데
중심을 잃고 바로 앞에서 넘어진다 ㅠㅠㅠ
다행히 다치지는 않고 다시 씩씩하게 일어서서 집으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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