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월 첫 주 화요일
오늘 우천이 예보되어 산행을 연기하려고 하였지만 아침 해님이 나서
조금 늦었지만 창녕9경의 제2경 화왕산 진달래 산행을 나섭니다.
조금은 익숙한 자하동천의 계곡 마지막 주차장에 차를 세우고
2번 코스로 올라 정상부 한 바퀴 하고 허준 세트장에서 화왕상산 정상으로 가서 3번 코스로 하산 할 계획합니다.
화왕산을 비롯 주변은 미답구간이 거의 없어서 거리등은 의미가 없고
오늘은 다만 진달래 알현 시 맑음이 계속되길 바라면서
된 비알 환장고개부터는 자연석 돌계단이 이어집니다.
걷는 우리들 보다 계단을 설치하셨던 분들이 힘들어 환장하셨구먼....ㅎ
서문으로 들어서서 우측으로 배바위 쪽으로 먼저 갑니다.
진달래는 만개하였고 오늘밤 빗님 오시면 많이 떨어질 것 같은 예감이 듭니다.
배바위에서 잠깐 쉬고
동문 방향으로 내려섭니다.
창녕조씨 득성 지지
외할머니가 창녕조씨라서 그런지 애착이 가고 한번 더 보게 됩니다.
동문에서 허준세트장 왕복
전망데크가 설치되어 있어서 더 잘 볼 수 있습니다.
과연 우리나라 3대 진달래 명산이라 명불허전입니다.
다시 동문으로 돌아와서 정상으로 오르는 길
걱정바위와 거북바위 지나 한 고개 더 넘으면
창녕의 기상 화왕산 756
평일인데도 딱 맞추어 오른 행운, 마음만 먹으면 전국 어디든 바로 갈 수 있으니 오늘 같은 나날 이어지길~
한 이틀 만에 벚꽃은 지고 봄날은 짙어 갑니다.
자하동천 자하곡 차량회수하여 집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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