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의 정사 비교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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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도원결의 정사에서는 없지만 형제처럼 친했다고 합니다. 그에 반면 제갈량,마량이 의형제를 맺었다는것은 실려잇습니다.
2. 17로제후군 연의에서는 거창하게 나오고 이것이 끝나면서 군웅할거가 일어납니다. 하지만 없었구요...동탁을 실제로 공격한 군대는 조조와 손견입니다. 손견은 화웅을 격파해 낙양을 함락한 반면에 조조는 서영에게 패배해서 모든 군대를 다 잃게됩니다.
3. 한나라의 충신인 마등은 대역죄인... 마등과 한수도 의형제를 맺고 서량에서 반란을 일으킵니다. 하지만 동탁에게 패하고 한나라 왕실에 충성을 맹세합니다. 서량으로 돌아간 그 둘은 이제 서로 싸우기 시작합니다. 하지만 종요가 그 둘을 화해시키고 마등은 마초를 인질로 보냅니다. 마초는 방덕과 함께 병주전투에서도 활약하지요. 마등은 마철 마휴 등과 함께 업성에서 살기 시작햇는데(허창에서 산것 같기도 하고 기억이 안나네요) 마초가 서량에서 한수와 다시 한왕조에 반란을 일으키자 마등은 처형당합니다. 마초는 조조에게 패하고 한수 역시 패배하자 떠돌이로 다니다고 몇년뒤 잡혀 처형당합니다.
4. 적벽대전 적벽대전은 연의에서는 절정에 해당합니다. 이 전투로 인해 삼국이 나뉘어 지기 때문입니다. 연의에서는 조조가 83만대군을 이끌고 쳐들어오지만 과장입니다. 실제로는 약 10만군대 정도에 해당하고 유비,손권 연합은 약 3만~4만의 군대에 대항합니다. 조조는 적벽에서 군사들이 전염병에 걸리자 배를 불태우고 퇴각합니다.(연의에서는 제갈량이 바람을 일으키고 주유,황개와 조조의 머리싸움이 전개되지만 이런것들은 없었습니다. 그리고 퇴각한 조조가 화용도에서 관우에게 무릎 꿇고 빌었다고 하는것 역시 거짓이지요.)
5. 당양전투 조조는 80만대군을 이끌고 조운 한명을 공격합니다. 하지만 실제로는 5천명이라고 하네요. 그리고 장판교로 가자 장비가 지켜서 소리쳐서 조조는 놀라 퇴각했다는데 이것역시 거짓이고 실제로는 다리를 끊고 소리를 쳤다네요. 서서의 어머니는 이 때 조조에게 사로잡혀 서서는 조조에게 투항합니다.(연의에서는 서서가 조조의 계략에 걸려가 넘어가고 그후 마등 정벌한다는 핑계로 적벽에서 빠져나온뒤 사라지지만 실제로는 여러 벼슬을 거치고 조예시대에 죽습니다.)
6. 한나라 마지막 황제 헌제(유협)는 살해당했는가? 연의에서는 조비에게 황제자리를 빼앗긴뒤에 독살당합니다. 하지만 실제로는 조예시대 까지 평민으로 잘살았다고 하네요. 그에반해 촉나라에는 독살당했다는 유언비어가 퍼져 유비가 황제의 자리에 오릅니다.
7. 삼국지의 군대 삼국지에서의 군대...정말 헷갈리죠. <연의>관도에서는 원소가 70 대군을 일으키고 서량에서의 마초는 20만 이릉대전에서의 유비는 75만 제갈량의 남만정벌에서는 50만 적벽에서의 조조군대는 83만......하지만 그 당시 인구상황을 볼까요? 삼국지 <정사>에서는 촉나라의 인구수 약 90만. 오나라는 약 200만~250만 사이입니다. 삼국회요라는 책의 위나라 인구수는 약 450만...이런 상황에서 군대를 그렇게 많이 이끌고 다니겠습니까?
인구수의 절반은 남,녀로 나뉘고 거거의 남에서도 노인,어린이,청년이 나뉘는데 여기서 청년만이 군대에 있었습니다. 그리고 거기서도 보급부대(군량담당 같은거...)는 일반 군사수보다 더욱 많은 사람들이 필료합니다. 그렇게 치면 삼국의 군사수는 얼마 안됩니다. 촉나라는 약 8만~10만 오나라는 15만~20만 위나라는 20만~30만으로 보면 될것같습니다.
8. 제갈공명은 여러전투에서 공을 세웠다.? 제갈량이 박망파전투에서 계략을 세워 이겼다는것은 허구이며 유비가 해낸것입니다. 그리고 적벽대전에서는 오나라와 동맹맺는것만 했고 서촉입성때도 나중에 들어옵니다. 한중전투 때도 성도에 남아 보급만 담당합니다. <정사>에서는 제갈량은 유비가 전투에 나가면 보급을 담당했다고 합니다. 그리고 제갈량이 전투에 나선것은 남만정벌 때부터입니다.
9. 남만정벌은 없었다. 맹획이라는 인물이 남만에서 촉나라를 자꾸 침공하자 제갈량은 50만의 군대를 일으켜 칠종칠금(7번 잡아 7번 풀어준다)을 합니다. 하지만 맹획은 정사에는 없는 인물입니다. 하지만 실제로는 잇었죠. 여러 책을 보니 그가 등장하는 책이 적지 않습니다. 그리고 남만정벌은 실제로 운남지방에 있는 옹개,고정이 반란을 일으켜 제갈량과 전투 끝에 패한것입니다. 맹획은 이 때 옹개의 부하였지요.
시간이 없어 여기 까지 쓰겠습니다.
다른책으로는 진나라의 진수(원래 촉나라 인물)가 쓴 <삼국지정사> 송나라 시대에 <정사>에 주석을 달은 배송지의 삼국지. <삼국지연의>라는 소설을 쓴 나관중. 그리고 수많은 소설이 있습니다. 관우의 아들인 관색(허구인물)을 주인공으로 나오는 소설도 있고 유비가 천하를 통일하는 권선징악을 소재로한 소설도 있습니다. 오래전에 읽은거라서 책이름은 기억이 안나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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