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설 삼국지와 정사 삼국지의 비교

 

 

 

소설 삼국지와 정사 삼국지의 비교

 

 

삼국지 연의는 대부분 7실3허라고 합니다. 즉 7개의 진실과 3개의 허구로 이루어져있다는 소리입니다. 그럼 삼국지 연의의 진실과 거짓을 가려보겠습니다.   1.도원결의. 유비,관우,장비가 도원에서 서로 의형제가 되는 것으로 삼국지초에 아주 유명합니다. 하지만 이 도원결의가 정사에는 없는 가짜입니다. 실제로 정사에서 촉서-선주전(유비전),관우전,장비전에 보아도 도원결의라는것은 없으며 관우,장비가 유비를 항상 따라다니며 호위했는데 그 친밀도가 형제가 비슷해서 나관중이 만들어낸 허구입니다.   2.17로제후군. 동탁이 황제를 붙잡고 정권을 휘두르면서 횡포를 저지르자 제후들이 모여서 17로제후군을 편성. 그대로 한꺼번에 사수관,호뢰관을 공격해서 동탁의 야망을 저지시킵니다. 하지만 이 17로제후군도 허구입니다. 실제로 동탁을 공격했던 군대는 손견의 군대밖에 없고 손견의 군대가 화웅을 격파하자 동탁이 도망간것입니다. 다른 제후들은 명목상동맹이였지만 아무도 선공을 하지 않았고 수성에 급급했죠.   3.관우가 화웅을 베다. 이것은 2번을 보시면 이해가 되실것입니다. 실제로 손견의 군대만 화웅과 싸웠는데 관우가 목을 벤것은 말이 안되죠.   4.여포vs유비,관우,장비. 이것도 2번을 보시면 이해가 됩니다. 화웅이 손견에게 격파되자 동탁이 도망을 갔는데 유비삼형제가 여포와 싸운것은 말이 안됩니다.   5.초선의 등장. 초선의 미인계로 동탁을 죽이는 여포. 하지만 이 또한 허구로서 실제로 왕윤과 여포가 결의해서 동탁을 죽이기는 했지만 여포가 가담한 이유는 단지 동탁의 시녀와 놀아났다가 동탁에게 죽을까봐 두려워서 였습니다. 즉 여기서 시녀가 연의에서 초선으로 둔갑되는 것입니다.   6.삼고초려는 허구다. 유비가 공명을 얻기 위해 3번이나 찾아가는 삼고초려는 유명하지만 이것또한 허구입니다. 연의에서는 서서가 조조에게 가면서 유비에게 공명을 추천하지만 실제로는 공명이 형주의 선비들과 함께 유비에게 왔다가 그의 능력이 특출나서 유비가 발탁한것입니다.   7.서서는 가짜편지를 받고 조조에게 가지 않았다. 서서가 공명을 추천하고 조조에게 가는것이 연의의 내용이지만 역시 허구입니다. 서서는 공명과 함께 활약하다가 장판파에서 조조에게 늙은어머니가 잡혀있는것을 보자 유비에게 이별을 고하고 조조에게 떠납니다.   8.박망의 화계는 유비의계략. 연의에서는 제갈량이 첫출전한것이 박망전투이며 여기서 하후돈의 군대를 화계로 궤멸시켰지만 실제로 화계를 모색한것은 유비입니다.   9.조운vs100만조조군대? 조운이 장판파에서 분전한것은 너무도 유명하지만 실제로는 친위기병5천기와 분전했습니다. 조조가 대군을 끌고 양양까지 왔지만 유비가 도주를하자 친위기병5천을 따로 편성해서 장판에서 유비와 싸우게 됩니다.   10.적벽대전은 허구? 적벽대전은 삼국지에서 가장 유명한 전투라고 해도 과언이 아닌데 역시 허구입니다. 실제로 유비와 손권이 동맹을 맺고 같이 전투를 한것은 사실이지만 유비가 먼저 합비를 공격해서 시작되었고 적벽에 이르러서 전투가 끝난것입니다. 화계또한 조조가 전투중에 피해가 커지자 자신의 군함을 불태우고 달아난것이 과장된것입니다.   11.제갈량의 화살10만개의 진실. 주유가 제갈량을 죽이기 위해 화살10만개를 부탁했으나 너무나 쉽게 10만개를 얻어오는 제갈량. 하지만 실제로 이것은 허구이면 손권이 직접 군함1대를 이끌고 정찰을 나갔다가 조조군에 의해 군함이 화살받이가 됩니다. 얼마나 맞았으면 배가 기울어서 침몰되기 직전이였다고 합니다. 나관중이 이것을 보고 제갈량에게 끼운것입니다.   12.마등은 마초때문에 죽었다? 연의에서는 마등이 황실에 충성을 하다가 조조에게 죽고 그후 마초가 분노해서 조조를 공격했으나 패주한것으로 나오지만 실제로 마등은 조조의 밑에서 벼슬을 하다가 마초와 한수가 서량에서 반란을 일으키자 그것에 연루되어서 죽었습니다.   13.도겸은 잔인무도한 폭군? 연의에서 도겸은 서주를 다스리는 성군으로 나오지만 실제로는 아주 사악한 군주였으며 그 일로 인해서 조조가 서주를 공격했을때 서주주민 10만명을 학살합니다.   이정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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