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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보라 & へ山行
Study/Chinese

[스크랩] 村夜 / 白居易

by 유리의 세상 2009. 1. 18.

村夜 / 白居易   
      
霜草蒼蒼蟲切切 상초창창충절절

村南村北行人絶 촌남촌북행인절
獨出門前望野田 독출문전망야전

月出蕎麥花如雪 월출교맥화여설



풀은 서리 맞아 시들하고  벌레들 구슬피 우는데
밤은 깊어 마을 어느 곳에도 行人은 없네
대문 밖에 홀로 나가 뜰 앞을 바라보니
달빛 아래 메밀꽃은 눈처럼 새하얗다

 

 

백거이 [, 772~846]

자 낙천(). 호 취음선생() ·향산거사(). 본적 산시성[西] 타이위안[]. 뤄양[] 부근의 신정[] 출생. 이백()이 죽은 지 10년, 두보()가 죽은 지 2년 후에 태어났으며, 같은 시대의 한유()와 더불어 ‘이두한백()’으로 병칭된다. 어려서부터 총명하여 5세 때부터 시짓는 법을 배웠으며 15세가 지나자 주위 사람을 놀라게 하는 시재를 보였다. 대대로 가난한 관리 집안에 태어났으나, 800년 29세로 진사()에 급제하였고 32세에 황제의 친시()에 합격하였으며, 그 무렵에 지은 《장한가()》는 유명하다.

 




  
 

출처 : 紫軒流長
글쓴이 : 紫軒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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