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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교환경연대 “개발위주 정책에 면죄부”
4월 25일 토요일자 뉴우스 입니다
대법원이 23일 경부고속철 천성산 터널 공사를 방해한 혐의로 기소된
지율 스님에 대한 상고심에서 징역 6월에 집행유예 2년을 선고한 원심을 확정했다고 합니다.
천성산과 관련해 지율 스님은 세번 단식을 했고, 그때마다 공사가 중단됐었던
우리가 오늘 가고자하는 천성산 입니다.
아침 8시 30분에 명륜동에 모이고
12번 버스를 승차합니다.
8~10분 간격으로 심야버스 까지 운행하는 걸 보면
평시에도 많은 손님들이 이용하는 황금노선 인듯 합니다.
약 50여분 만에 석계 삼계동1리 '동우아파트'정류소에 하차 합니다.
계란공장 '오경농장'을 지나고
바로 '석계교'를 지나면
화장실도 겸비한
팬션이 많이 들어서 있는
인원점검이 적당한 '용주사' 앞 송림이 나타나고...
총 37명중 '바람같이'님은 다음산행지 '정족산'으로
산행답사 가시고 36명이 오늘 산행인원입니다.
오늘은 전번 답사산행도 하시고 일일 산행대장님이신
'파랑새'님이 선두를 서는데, 여성 산대장이 앞서니
날아갈듯 오묘 하고 기분 좋은 산행길 입니다.
한참 시냇물 졸졸졸 소리 들어며 오르니
갑자기 환 해지며 커다란 임도가 나옵니다.
곧 임도는 끝나고 화엄늪으로 가는 소로가 나옵니다.
잠깐 쉬기도하고
신록을 준비하는 나무사이로
정상을 향해 나아가니.....
철쭉단지는 정상의 추위로
만개까지는 이른듯합니다.
이리 저리 기념 촬영도 하고.....
화엄늪 근처에서 단체사진도 한컷 합니다.
꼬~옥 쥔 주먹들이 또 내일을 준비하듯 희망찹니다.
여유로운 능선길~
주위에서 점심식사를 합니다.
반찬이 푸짐한 쪽은 사진이 없군요~~
추위가 엄습하는 꼭대기 능선길에서지만~
따끈한 후식 커피 한 잔으로도 몸은 사르르 녹아듭니다.
지도에는 922 미터 !!!
위 사진 안내에는 920.7 미터
정상석에는 897 미터 입니다.
제1봉은(922)구사지역으로 출입이 안되고
제 2봉입니다.
지도든 안내도 이든 정상석이든 통일이 되면 좋겠는데....
단체사진 모이면서 한컷 !!!
두번째 단체사진은 한 컷합니다.
날씨가 흐리고 그냥 기념,산행기용 으로만 찍는 디카인데
날씨에 비해서는 제법 나온것 같습니다.
하산길 입니다.
은수고개를 지나고
무지개 폭포는 담 기회로 돌리고
조그만 폭포 2개가 연이어 있는 소에
오늘의 피로를 풀어봅니다.
시원한 물줄기를 뒤로하고
무지개 자연농원의 모습입니다.
경관이 수려하고,먹거리도 많이 있습니다.
조그만 다리 하나만 지나면
천성산 공사가 중단될 때마다
매번 환경영향 조사가 실시 되었습니다.
2002년 6월 공사 착공 전에 완료된 공식 환경영향평가가 있었고
2003년 지질공학회의 자연환경조사,
2004년 환경정책평가연구원의 재(再)조사,
그리고 2005년 8월 또 한번의 공동 환경영향 조사가 있었읍니다.
그때마다 전문가들은 천성산 자연습지들은
터널에서 수직 거리로 300m 이상 떨어져 있기 때문에
아무 영향을 받지 않는다고 결론을 내렸고
사진에서 보다시피 거의 개통을 앞두고 있는듯 합니다.
산울림님 네잎 크로바...
한개도 발견하기 힘드는데 한 주먹씩이나 !!!!
앞으로 멋진 행운 많이 있으시길 기원합니다.
마을버스와 덕계에서
다시 시내버스로 이동합니다.
기장병원의 후배 병문안으로
후배가 병원근처에서 기다리고 있는데
기장과 서창이 혼동되는 바람에
종일 기장근처에 기다리고 있는 그곳에도 못가고
껑껑얼은 맥주잔으로 하산주 일배하고
여니에게는 미안한 맘으로
집으로 향합니다.
천성산은 내원사~미타암~주진 코스는
여러번 다녔으나 이번 코스는 첫 산행입니다.
특히.후배 산마루님,산.바람님과 같이하여 즐겁고
유모어 일품 '초이'님 잘 웃었고 멋진 산행이었습니다.
빠른 속도로 발전하는 모습이 좋은
부산존산악회와 즐건 하루를 보내면서
へ山行이 올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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