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 보라 & へ山行
へ山行(후기)/2009년 산행기

땅끝마을 달마산을 다녀와서....

by 유리의 세상 2009. 5. 4.

 

 

 

                   

                                           해 남 달마산

                미황사~작은금샘~문바위~달마산~

                                      바람재~관음봉~홍성샘~송촌리 

              

 

 

              

                      

 

o 일시: 2009.5.3(일) 07:00 ~ 5.4(월)24:50
o 날씨: 오전은 비 오후는 갬

o 코스: 미황사~작은금샘~문바위~달마산~바람재~관음봉~홍성샘~송촌리

o 거리: 만보기 17,061보(집에서~집까지)
o 참석: 서부산 건우 산악회 횐님 그리고 엄상궁과 へ山行

o 산행시간 :5시간 30분

o함께한 시간: 약 18시간

 

 


☆ 코스별 시간 :

시 각 구 간 거 리 시 간 속 도
07:00~11:35 주례2번 출구→미황사 버스 4;35 고속도로 &국도

11:35  미황사 입구
11:50  미황사

12:20 작은 금샘 
12:40 문바위 

13:00  달마산(불썬봉)


13:00~14:30 중식 (달마산정상) - 0:30' -
13:30~15:15 달마산→송촌리 0.0km 1:45' 0'0"/km
14:00  바람재
14:10  관음봉
14:30  너덜경
15:15  송촌리
15:40  하산주


15:40~24:50 남 미륵사→명동가든→학장 세원 0.0km 9:10' 0'00"/km
15:40  땅끝마을 견학
18:25  남미륵사
16:04  명동가든 저녁식사
21:00  섬진강 휴게소
24:50  학장 세원3거리


종 합 18.5km 약 18 시간 17,061보

 

 

작년 후반부터 일욜마다 연속산행~

요번주는 초팔일 화악산 산행도 있고해서

쉬어볼까 하던차 4~5년전 가입하고

한번도 동행하지 못한 건우산악회를 방문하니,

 

달마산이 예약 만원....

혹시나 마지막 2명 꼬리 달았는데

바로 예약확인하고

 

토욜 후배들과 한 거한 하산주에

도로 네시반경 눈이 떨어져 후다닥 후기 한줄 올리고

주례역 2번 출구로 달려갑니다.

 

우리 동네 산악회라서 그런지 기본료 정도 택시는

일반 버스요금과 비슷하고.....

 

 

 

지금까지 산행한 우리나라 산중에서

제일 낮은 해발 489m 달마산 !!!

남한의 금강이라고도 하는 암산으로

 

달마대사의 얘기로도 잘 알려져 있는 해남 땅끝

소백산의 끝자락 달마에 안기고자 마음이 벅찹니다.

 

 

 

첫 휴게소...

빗방울이 굵어져 과연 안산이 될까

 

걱정이 앞서지만 예약된 산행지로 우리 산님 안고

중앙고속 철마는 오시는 빗님속을 달리고~~

 

 

 

 

관광이냐 ? 산행이냐 ?

오락가락하는 빗님마냥 우리 집행부님도

땅끝이냐? 달마냐 ? 결국 달마대사의 보살핌인지

 

산행쪽으로 가닥이 잡히고

안산을 우선으로 생각하시는 집행부에 존경심이 우러 납니다.

 

 

 

새로 지은 일주문을 지나고~

 

 

 

대한불교조계종 제22교구 달마산(達摩山) 미황사(美黃寺) 
미황사(美黃寺)의 "미"는 소의 아름다운 울음소리에서 따왔고,

"황"은 금인(金人)의 황금빛을 따와 이름을 붙였다고 합니다.

 
남해금강산이라 불리는 달마산(達摩山)(489m)

백두대간이 지리산에서 가지를친
호남정맥이 너른 호남평야를 가르며 내달려 이 땅의 끝에서 멈추고.
달마산(達摩山)(전남 해남군)은 호남정맥의 끝이자 한반도의 끝산입니다.


 

 

 

에제 초팔일 행사에 만든것 같은

아름담 꼿송이도 감상하고~~

 

 

 

달마산 서쪽에, 우리나라 육지의 사찰 가운데 가장 남쪽에 자리한 미황사
신라 경덕왕 8년(749년)
에 세워졌습니다.  
불교가 한창 흥할 때는 불교의 요람이 되어 스님도 많았고 주위에 12암자거느리고 있었고 합니다.


절에서 달마산 정상까지는 약 1시간 거리로 기암괴석이 들쭉날쭉 장식하고 있어
거대한 수석을 세워 놓은 듯 수려하기 그지없다고 하는데....


이곳에서 보는 다도해서해바다로 지는 화려한 낙조와 수려한 달마산을 배경으로 한
미황사는 방문객들에게 늘 즐거운 풍경을 제공해 주고 있습니다.

 

 

 

본격적인 산행 초입, 들머리 알림판 입니다.

 

 

 

 

작은금샘이 지척에 다가 옵니다.

 

 

 

경관이 수려한 암릉과 아름담 바위군 !!!

 

 

 

혼자 보기 아까운 절경 입니다.

 

 

 

첨 온 기념으로

항상 동행하는 옆찌 엄상궁과 へ山行 입니다.

 

건우 산악회 산님들 반갑습니다.!!!

가입은 고참이나, 산행 새내기 인사드립니다.

 

 

 

문바위가 다가오고....

 

 

 

달마산을 '불썬봉'이라 하는데

알림판은 '불선봉' 입니다.

 

 

 

좁고 미끄러운 암릉의 소로를 지나고

 또 다가오고...

 

 

 

곳곳에 거의 로우프가 설치 되어 있습니다.

 

 

 

좁은 바위문과 흡사한 문바위를 지납니다.

 

 

 

땀으로 번벅... 산님들 한분 한분 통과 합니다.

 

 

 

감탄사가 절로 나는

문바위 근처 풍광입니다.

 

 

 

할배가 와야 될낀데...

지가 '할배는 무신할배 ? 아직 청년이구만은....'

건데 할배님 (지송) '손자가 벌써 일여덟인데 할배 맞찌~~~'

 

지가 볼때 '아직 창창합니더'

계속 즐산하시고 안산하세요~~~

정말 모습 보기 좋습니다.*^*

또 건강하세요 ~~

 

 

 

 

 

감탄연발의 운무속에 잠들어 있는

산님 가솜속에 언제까지나 살아 있을 선불봉 가는 길입니다.

 

 

 

국토사랑 자연사랑 !!!

서부산 건우 산악회 자랑스럽습니다.

 

 

 

 

봉수대를 개조한 달마산정상입니다.

정상석 증명사진 남기지못하여

이것만은 애석 합니다.

 

코스가 잘 못되었는지 ?

다른 후기를 살펴보면 정상석이 있는데....

아쉬움을 뒤로 하고

 

 

 

단체사진 찰깍하시는 멋쟁이 산우님

지가 스냅으로 한컷 합니다.

 

 

 

정상에서 바라본 미황사 입니다.

 

 

 

정상에서 점심식사를 하고

 

 

 

금강산도 식후경 !!!

남한의 금강이라는 달마산도 식후경 !!!

 

 

 

우리가 걸어온 문바위의

절반은 운우속에 멋자랑하는 절경....

 

 

 

또 우리가 가야할

바람재와 관음봉,소백의 마루금입니다.

 

 

 

바람재로 한발 한발...

미끄러운 암릉을 지나갑니다.

 

 

 

감탄없이는 지나가지 못할

아스라이 운우도 거치면서 완도도 조망됩니다.

 

 

 

 

아주 위험스런 너들경과 쪼빗쪼삣 산길을

잡아주고 당겨 주면서....

 

 

 

바람재 근처 입니다.

 

 

 

 

관음봉을 바라보며...

 

 

 

관음봉은 빨리 둘러보고

 

 

 

하산길 너덜경을 지나서

 

 

 

송촌리 날머리로~

 

 

 

 

먼저 도착한 총무님

넉넉한 김치전이 준비되고...

 

 

 

생탁과 같이하는 하산주

오늘의 피로가 싸~악 달아납니다

 

 

 

다시 올만에 땅끝에 왔는데

그냥 갈 수 없다고 전체 땅끝 전망대 쪽으로 ~~~

 

 

 

 

 

 

전망대와 땅끝마을 모습입니다.

 

 

 

또 그냥가기 섭섭하다고

저녁 준비 될때까지 강진군 풍동마을 남미륵사에 들립니다.

 

 

 

 

경내 전체가 봄꽃들로 치장되고...

바쁜 우리 산님 맞을려고 단장하여 기다리는듯 합니다.

 

 

 

 

동양최대 청동불.....

어마어마한 자태에 모두들 넋을 잃고....

 

 

 

마을전체가 절로 변할듯

군데군데 공사가 한창입니다.

 

 

 

 

 

 

우리 산님 모두 명동가든에서

쌈밥정식으로 두번째 하산주~~~

 

오늘 볼거리도 서너배~

먹거리도 몇배나....배가 빵빵하게 대접 잘 받았습니다.

 

 

 

 

 굳은날씨속에 끝까지 우리산님 안전과

좋은 구경주신 건우 산악회 회장님 고문님 또 모든횐님께

 

감사드립니다.

 

 

차가밀려 새벽녘에 기다리는 옆찌님 대문 용접하여

집에도 못들어가시고 찜질방 배회하였을

여성 산님들 !!!

담에는 그 이바구 부터 해 주이소이 !!!

 

고맙습니다.

 

 

へ山行 이었습니다.

 

 

 

 

.

 


'へ山行(후기) > 2009년 산행기' 카테고리의 다른 글

소백산 구인사   (0) 2009.05.22
낙동강 한바퀴 ~  (0) 2009.05.06
천성산을 다녀와서...  (0) 2009.04.27
부산의 2봉 해운대 '장산'  (0) 2009.04.20
퇴근길의 을숙도 철새공원....  (0) 2009.04.1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