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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보라 & へ山行
へ山行(후기)/2009년 산행기

올해로 마지막으로 보는 설악공룡

by 유리의 세상 2009. 10. 12.

                   

                               

                                             

                           설악 대청봉~공룡

                   오색 →끝청 →희운각

                                         공룡 →마등령 →비선대 

 

              

 

 

 

 

 

 

 

 

 

o 일시: 2009.10.10(토) ~10.11(일)
o 날씨: 맑음

o 코스: 오색~끝청~중청~희운각~공룡~마등령~비선대~신흥사

o 거리: 약 22km
o 참석: 부산벽산 산악회와
 엄상궁 그리고 나

 

 

 


☆ 코스별 시간 :

시 각 구 간 거 리 시 간 속 도
22:00~14:20 서면 롯데앞→마등령 0.0km 3:54' 00'00"/km

 22:00  서면 롯데앞 승차

03:50  건천~포항~7번 국도~남설악 오색분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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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3:55  출발
05:23  남걸악 지원센타 1.8km지점

05:40  대청봉을 끝청으로 진로변경

06:30  일출

07:45 끝청

08:43 중청대피소

08:53 봉정암 갈림길

09:41 희운각 650 미터 

 

 

10:05~10:10 조식 (희운각 ) - 0:20' -
10:10~18:05 희운각→신흥사 0.0km 3:30' 00'0"/km

 10:19 무너미고개
11:14 1275봉

12:47 나한봉

14:20 마등령 (중식)

15:42 샘터

16:50 금강굴

17:05 비선대

18:05 신흥사

18:40 C 주차장

 


18:45~00:20  C 주차장→학장 구학마을 0.0km

00:00    동의대역

00:20   구학마을



종 합 약 22.1km 14'20" 만보기 22,167 보(산행시간)

 

 

 

 

 

 

 

8/10일 22:10분 출발한 버스는

벽산 횐님 31명을 품고서 밤을 달려

03:40분경 오색 분소에 도착합니다.

 

 

 

 

 

 

미리 차 안에서 간단한 도시락으로 식사를 하고서

인원만 점검하고 03:50분에 산행시작하여 힘차게 나아가야 하지만...

 

올해까지만 공룡능선이 개방되고 내년 부터는 휴식년제로 출입이제한되어

올해 마지막 단풍을 볼 수 있다고 그런지

부산에서만 신문광고 게제된 설악행 버스는 44대....

 

전국적으로 수만명이 모였다고 하는데~

초입부터 도무지 앞으로 나아 가질 않습니다.

 

 

 

 

 

 

하여,돌맹이만 몇개만 있을 대청봉은 포기하고

설악폭포 가기전 좌측 좁은길로 접어들어

끝청을 향해 진로를 잡습니다.

 

 

 

 

 

 

어둠속에서 바위를 뚫고 기어 오르고

한발 한발 나아갑니다.

 

 

 

 

 

 

멀리 동해의 붉은 하늘금 사이로

새로운 아침이 준비 되어지고~

 

 

 

 

 

 

 

 두시간 반정도 어둠속으로

오르고 또 오릅니다.

 

 

 

 

 

 

여섯시 반이 지나자 나무가지 사이로 일출이 시작되고~~

 

 

 

 

 

 

세시간여 만에 바위가 멋진 포포 포인트에 도착^^^

해비치님 부부 한컷 하였습니다.

 

 

 

 

 

 

 

상궁님은 앞서 가 버리고

낙동강님도 한 포~즈

 

 

 

 

 

 

세시간 오십분만에 끝청에 닿았습니다.

설악산의 예이름이 청봉이므로 '청'자만 보더라도 설악의 봉우리 입니다.

 

 

 

 

 

 

새벽을 가르며 1610m 끝청 !!!

밀리면서 대청봉으로 나아 갔다면 두시간 이상 지체하여

공룡능선 산행은 불가는 하였을텐데....

 

역시 울 회장님의 선택으로 인하여 밀리지 않는길로

몇시간 단축 되었습니다.

 

 

 

 

 

 

운영자 하늘님과....

 

 

 

 

 

 

앞으로 용아장성능이 보이고

우리가 가야할 공룡능선도 잘 조망됩니다.

 

 

 

 

 

 

저도...

 

 

 

 

 

 

화채능선의 하늘금입니다.

좌측 끝부분은 케이블카가 있는 권금성~~

 

 

 

 

 

 

어디를 보아도 한폭의 그림입니다.

 

 

 

 

 

 

중청을 돌아 희운각으로 방향을 잡습니다.

 

 

 

 

 

 

늘 보이는 용아와 공룡~~~

 

 

 

 

 

 

좌측 뒤로 울산바위도 조망됩니다.

 

 

 

 

 

 

돌아온 중청 대피소

 

 

 

 

 

 

 

봉정암으로 가는 3거리~

희운각 대피소로 향하는데....

9:00 까지 희운각에 도착하면 공룡능선으로...

 

아니면 천불동으로 하산하여야 된다고 들었는데

시간은 7분 남았습니다.

 

 

 

 

 

 

계단과 바위길에 수없이 모인 산님들로 인해

대기시간은 길어지고...꼼짝 하지도 않습니다.

 

 

 

 

 

 

거의 한시간만에 2~300미터정도 진행 되었습니다.

 

 

 

 

 

그래도 아래는 외설악의 아름다운 자태로

마음은 즐겁습니다.

 

 

 

 

 

 

 

 

희운각 도착하여 회장님을 만났으나 조식은 끝나고...

 

행동식으로 볶음밥을 준비 하여 갔으므로 찬물에 말아 후루룩하고

바로 무너미 계곡으로 따라갑니다.

 

 

 

 

 

 

 

처음으로 해비치님 꼬리잡고 한~컷 !!!

 

 

 

 

 

 

 

하늘님과 선아님도 만나고....

 

 

 

 

 

 

올6월에 안개속에서 땅만 보고 오르락 내리락 하였는데...

 

오늘은 축복 받은 날인지 용아와 공룡은 훌훌 벗어

그대로의 모습으로 우리들의 눈속으로 안겨 옵니다 ^^^

 

 

 

 

 

 

묘한 바위들과

 

 

 

 

 

 

신묘한 봉우리들은

 

 

 

 

 

 

수많은 산님들에게 아낌 없이 모두 줍니다.

 

 

 

 

 

 

 

 

기기묘묘한 1275봉 나한봉.....

 

 

 

 

 

 

사진 못찍으셨다는 단체사진 박으시는 회장님 ^^^

 

 

 

 

 

 

 

에~구 나한봉 가기전....

또 한시간 이상 대기 합니다.

외줄 밧줄 구간 앞에서 상행 하행 열명정도 교대 하다보니....

무거운 발은 쉬는 시간이나 추위가 엄습합니다.

 

 

 

 

 

 

드디어 마등령에 도착하여 점심을 해결하고

하루 앞날 출발한 무무님도 만나고....

 

 

 

 

 

 

 

 

 

하산시 바라본 오른쪽의 1275봉~

뒷편으로 구름속에 대청 중청 소청이 보입니다.

 

 

 

 

 

 

 

 

하산길....

 

 

 

 

 

 

 

금강굴 근처에서....

 

 

 

 

 

 

금강굴을 품은 암석 덩어리~

 

 

 

 

 

 

 

 

 

 

비선대

 

 

 

 

 

 

첫 탁배기집...

 

 

 

 

 

 

둘째 막걸리 감자전.....

 

 

 

 

 

 

 

신흥사 도착 !!!

 

 

 

 

 

 

일주문

 

 

 

 

 

 

 

 

하산완료~

C주차장에 도착하여

B조로 일찍 끝낸 천불동 팀과 합류~~

넘 늦어 별도 하산주 없이 승차하여 부산으로~

 

 

 

 

 

 

 

 

자정이 넘어 동의대 앞 하차^^^

아직 단풍은 멀었지만 내년 부터는 설악의 진수를 보지 못하기에

한시간 두시간 서 있어야 하는 설악산행길...

회장님의 훌륭하신 리더 덕분으로 다른 팀 보다

두세시간 시간이 절약되어 그나마 자정 무렵 부산 도착 하였습니다.

 

10일,11일,12일 삼일에 걸친 다소 무리인듯한 산행이나

마지막 설악을 즐기려는 삼만명의 산우들이 모여 즐긴

기억에 남을 신나고 재미있는 산행이었습니다.

 

언제 이렇게 많이 모인 설악산을 구경 할 수 있을런지^^^

힘든 무박산행에 참여하신 횐님께 감사드립니다.

위험한 코스를 무사히 리더 하신 집행부 횐님

다음을 또 기대 하면서....

 

 

 

 

 

 

출장지에서 ^^^보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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