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산(輪山) 윤산→체육공원→수변산책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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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 일시: 2010.5.23(일)
o 날씨: 비
o 코스: 부산대역~윤산~체육공원~오륜전망대~땅뫼~부엉산~수변길~상현마을
o 거리: 약5시간
o 참석: 부산일요 산악회와 엄상궁 그리고 나
☆ 코스별 시간 :
시 간 | 구 간 | 거 리 | 시 간 | 속 도 | ||
09:00~12:30 | 부산대역→양지집 | 0.0km | 3:30' | 00'00"/km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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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30~13:00 | 중식 (양지집 ) | - | 0:30' | - | ||
13:00~13:30 | 양지집→상현마을 | 0.0km | 0:30' | 00'0"/km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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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30~15:10 | 상현마을→학장 구학마을 | 0.0km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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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 합 | 0.0km | 4'30' | ||||
빗님 오시는 일요일^
느긋하게 여덟시가 안되어 집을 나섭니다.
다른날 같으면 신나게 고속도로위에 있을 시간인데...
부산대학역 2번출구에서~
오늘산행 설명도 듣고, 구주산 산행 안내도 받습니다.
해외산행 전 행사 테~마 트레킹으로 안성맞춤인듯 ^
오늘 목적지 중 '회동수원지'는
1946년 조성된 뒤 1964년 상수원보호 구역으로 지정되면서
일반인들의 출입이 통제 되었고
45년이 흘러 올 1월에 시민에게 개방된 코스입니다.
부산대역 2번출구에서 직진을 하면
곧 '대동대학' 캠퍼스가 나오고^^^
대동대학 정문으로 들어서서
인원파악도중 오늘 멋있는 현대판 도롱이를 소개 합니다.
큰우산을 개조하여 지퍼도 붙이고
팔걸이 고무줄도 넣고~
여름철 더울때 우의로 활동성이나 디지인, 미로도
너무나 멋있습니다 !!! 부라보 ^^^
아침부터 비를 보며 나왔지만 오늘참석 인원 44명 입니다.
대동대학을 빙 돌아 후문으로 나오면
바로 윤산의 들머리와 연결되고
미끄러운 산길 감안하여
바로 치고 올라가지 않고 기슭을 돌아
제1만남의 광장으로 돌아 갑니다.
열시경 만남의 광장에는
많은 비에도 산님이 북적입니다.
우산도 쓰고 우의도 입고~
1차 목표 윤산을 향하여~
금정구 부곡동 금사동 서동에 걸쳐있는
옛이름 '구월산'인 '윤산'은 아홉산과 마주보고 있습니다.
예로 동래부의 진산이요 동래쪽에서 보면
수레바퀴처럼 둥근모습이라 '윤산'이라 부른다고 합니다.
우의를 입고 상궁님과 증명사진 ^^^
물먹은 아카시 가지는
무게를 못 이기는양 허리를 숙이고....
전망대 에서 바라본 수원지 입니다.
부산에서 제1수원지는 일제때 건립된 성지곡이고~
해방다음해 건립된 회동 수원지도 상당히 역사가 깊습니다.
'오륜터널' 위쪽에 해당되는 위치...
아래는 비와 운무속으로 '번영로'가 보입니다.
쉬엄 쉬엄 체육공원에 도착하였습니다.
1년 365일 매일 붙어있는 일요산악회 알림판 ^
이 글을 보시고 찾아오시는 분이 오늘도 여럿 있었는데
거의 매주 버스 만원산행 이유를 이제야 알것 같습니다.
앞으로도 '천년만년' 붙어 있을 알림판 ^
회장님의 즐산모습이 선 합니다.
금정구청쪽으로도 갈 수 있는 4거리에 도착 하였습니다.
일부는 산길 또 다른님은 소방도로로~
아래는 도시고속도로인 번영로도 함께 달립니다.
땅뫼산이 잠간 보이고 ~
여기부터는 수변길이 시작됩니다.
회동동(回東洞)'은
회천마을의 '회'자와 동대마을의 '동'자를 합하여
명명되었습니다.
조망은 내리는비로 별로이지만
싱그러운 잎사귀, 맑은 공기와 친구삼아
산넘고 물건너서 앞으로 ~
'오륜종묘제' 제실 왼쪽으로 부엉산 들머리가 있습니다.
지도로는 찾기 힘들듯 잠시 후미를 기다립니다.
전망대에서^
아홉산이 조망되어야 하는데...
부엉산에 도착^
노무현 전대통령의 부엉이 바위가 생각난다고들 ㅎㅎㅎ
"산을 오를 때는 소리없이
산을 내려 올땐 흔적없이 ^^^"
오륜전망대에서^
금정구 선동 상현마을∼신현마을∼오륜 새내마을∼오륜 본동마을∼회동댐까지는 9.5㎞ 로
사업비 11억원을 들여 지난해 6월 착공하여 올 1월 개방 되었다 합니다.
입구가 예쁜 몇개의 음식점을 지나서
내리는 비를 피해
막걸리 몇통 주문하고 양지집에서
점심을 해결 합니다.
식당옆에 주차된 포니 픽업 ^^^
30년 넘은 차 같은데 아직도 잘 달릴것 같은 차!!!
물가에 있는 두꺼비 바위는 못 보고
대신 산 밑의 비슷한 바위^^^
어느덧 선동교가 보이니
오늘 트레킹의 마지막 상현 마을에 도착 하였습니다.
상현마을이 보이는 다리를 건너
오늘 산행 마감 합니다.
상현마을에 있는 알림판중^^^
약 15분기다려 마을버스로
구서동 지하철역으로 이동 집으로 돌아 옵니다.
이웃에서 하산주를 같이 하고 싶었으나
발도 젖고 당분간 술자리는 피하고 싶으므로^
빗님오시는 날씨에도 불구하고
참석하신 회원님 금요일 저녁에 뵙겠습니다.
'보라'
Dreamy Love Song - Gheorghe Zamfi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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