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매물도 망태봉(152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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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 일시: 2010.11.21(일) 07:00~23:50
o 날씨: 맑음
o코스: 화명롯데~거제 저구항~소매물도 망태봉~등대섬 왕복
o 거리: 약 4.0km
o 참석: 화명 산악회와 엄상궁과 へ山行
o 산행시간 :약 4시간
o함께한 시간: 약 16시간
☆ 코스별 시간 :
시 각 | 구 간 | 거 리 | 시 간 | 속 도 | ||
07:00~13:10 | 화명롯데→등대섬 | 0.0km | 0:00 | 고속도로 &국도 | ||
| ||||||
13:00~13:30 | 중식 (등대섬 ) | - | (0:20) | - | ||
13:30~19:00 | 등대섬→ 부자마을(포로수용소) | 00.0km | 0:00' | 0.00/km | ||
| ||||||
16:10~23:50 | 포로 수용소 →구학마을 | 0.0km | 0:00' | 0'00"/km | ||
| ||||||
종 합(산행) | 4.0km | 00:00' | 0.00/km |
요번에 개명한 화명산악회 !
후배의 강력 추천으로 평소 가고 싶었던
낚시꾼들의 천국 소 매물도로 향합니다.
행정구역상으로는 경상남도 통영시 한산면 매죽리 이나
지도상 거제 남북종주 끝자락
노자산 가라산으로 이어지는 줄기로
출항지도 거제 저구항에서 유람선을 타는것이
거리상 시간상 요금도 훨신 경제적입니다.
아침 일곱시 출발한 1,2호차 산님들
요즘 시제로 인해 교통체증을 예상 하였지만
4~50분 일직 저구항 도착 하였습니다.
다행히 100 여명의 단체 손님 덕분으로 대기하고 있는
유람선으로 바로 탑승 하기로 하여....
유람선으로 이동하는 통로 옆으로
먹음직한 한치 한마리 ㅎ~
크기도 하고 빚깔 또한 좋은데....
기다림 없이 바로 탑승^
고맙기도 하고 즐건 관광겸 산행이 예상 됩니다.
항상 맛좋은 막걸리 준비 하여 주시는
막끌리님의 반쯤 얼은 막걸리는 정말 일품이고 ㅎ
그맛에 화답 하는양
빚좋은 입구 바다위 그 한치 안주거리로 올라 옵니다.
바다 한가운데 있는 오징어 잡아 올리는 기술도 좋습니다.
좌우 통로는 좁지만
푸른 바닷물결 배경으로 촬영도 하여보고...
왼편으로 거제지맥 끝머리인 망산을 지나자
오른편으로 오륙도가 나타 납니다.
부산에만 있는줄 알았는데
줌으로 한컷 하였습니다.
40 여분만에 도착한 소매물도 선착장 모습 ^
아늑하고 평화스런 포구 입니다.
해발 152 m 망태산 ~
제주 올래 산방산~송악산 트레킹 할때
송악산이 180m로 최저 산으로 기록 하였는데
오늘은 그보다도 거의 30m나 낮은산으로 기록을 세웁니다.
앞으로 더 낮은산행 기록 달성이 가능할런지 ㅎㅎㅎ
우리 초등학교도 밀양연극촌이 들어서면서
50회 졸업생 3000 여명 동문을 배출하고 폐교 하였는데
여기는 131명 졸업생 배출 하였다하니...
민박으로 사용되어지다 지금은 사람 출입 흔적이 없습니다.
아직도 남아 있는 학교길을 지나며
등대섬의 촛대바위와 배바위를 바라 보며
초등후배와 역광으로 한장 남김니다.
매물도에는
1870년경 김해김씨가 소매물도에 가면 해산물이 많아 굶지 않는다는
말을 듣고 거제에서 입주하여 정착하였다고 합니다.
섬의 이름은 메밀모양 이라는 설도 있고,
말의 형상을 하고 있다는 뜻에서 마미도라 불리었고
마미도는 매미도로,
매미도가 매물도로 변음되었다고 합니다.
하루에 2회 썰물때가 되면
소매물도의 본섬과 등대섬 사이에는
약 80여m폭의 열목개 자갈길(모세의 기적)이 열립니다.
양물사이로 나타난 몽돌길
마침 썰물이라 오가는 우리 횐님에게 다리로,
아름다운 볼거리를 안겨다 주고 ^
소매물도(小每勿島) 의 남구절초
전체 섬에 자생하지만 이제 질때가 되었는지...
소매물도 등대는
1917년 무인등대로 일제강점기때 건립되었으나,
1940년 유인등대로 전환되었다고 합니다.
콘크리트 구조이며 높이는 16m,
프리즘 렌즈를 사용한 대형 등명기를 이용해 약 48km거리까지 불빛을 비추며
남해안을 지나는 선박들에게 길안내를 하고 있습니다.
공룡모습을 여러군데 찾았지만~
이웃 매물도를 촬영하다보니 쉬고 있는듯한
공룡이 담아졌습니다.
등대섬 끝부분의 모습
해금강에서처럼 진시황의 신하 서불이 3천의 동남동녀를 거느리고
불로초를 구하러 왔다가 이곳의 정취에 취해
'서불과차'라는 글을 남겼다는 '글씽이 굴'이 있다는 곳입니다.
이 굴 주위에는 용바위, 처바위, 촛대바위 등이
줄지어 서 있고 ^
등대섬의 본래 이름은 해금도(海金島)이지만
등대와 어우러진 모습이 너무 아름다워 등대섬으로 불리워졌는데
2002년 국립지리원 고시 제2002-215호에 의거
공식명칭인 "등대도"로 확정되었습니다.
항로표지관리소 건물주변 잔디밭에서
삼삼오오 소풍 온 기분으로 도시락 파티 합니다.
높은산행이 아니라 먹거리도 많아서
이것 저것 배 두드리며 곡차도 두어잔 곁드리고 ㅎㅎㅎ
오는길 망태봉에 올라
어릴적 소풀 담는 요즘 큰가방 같은것을 망태라고 하는데
꼴망태가 아닌 고기잡이 망태와 사연이 있는지...
여지껏 산행중 젤 키가 작은 망태봉(152m)입니다.
정상에는 지금은 아무도 없는 감시서가 자라잡고 ...
밀수를 감시하기 위한 것이라는데
10 여년만에 폐쇄 되었으니
지금은 밀수가 많이 근절 되었나 봅니다.
마을 어귀 올망졸망한 정겨운 마을 풍경입니다.
싱싱한 해산물로 시원이도 한잔 하고서리...
참석 96 여명 횐님 기념 촬영 ^
필요 하시면 사진 클릭후 원본 파일로 받아 가세요 ^^
대 병력이라 인원 파악도 여러번~
그냥 줄서기도 앉은번호도 즐거운 하루 입니다.
소매물도 포구를 떠나며...
유람선 안에서는
민속놀이도 노래 한가락도 즐기면서 ^
저구항에 도착 하였습니다.
다시 버스 탑승, 예약한 하산주 석식 장소로 이동 합니다.
거제 포로 수용소 입구 맞은편 부자마을 입니다.
부자들만 오는곳인지, 부자가 사는곳인지는 모르지만^
파리봉산우회 사무국장님 1번 건배 제의 합니다.
옆자리 앉으신 국장님 감사합니다.
산행대장님 겸 카페지기님 백동님 2번 건배 !!!
자주 뵈었지만 백동님인줄은 첨 알았습니다.
다음에도 잘 부탁 드립니다.
몽자님 뒷편으로 화명산악회 회징님 건배 3번 !!!
제14차 정기산행 축하드립니다.
앞으로도 많은 산님 찾으시는 좋은 산악회 기원 합니다.
뒷편으로 유산객 국장님 고맙습니다.
많이도 모이신 산님들
늘 행복 하시고 건강 하세요 ^^
시제시즌 으로 게제~부산을 서울 가는것 보다
더 많은 시간으로 너무 욕보신 1호차 기사님도 수고 많으셨습니다.
15차 덕유산행에도 참석 할 수 있길 기대 하며
멘델스존-Venetian Gondolier's Song 한곡 올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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