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백산 금천~문수봉~천제단 장군봉~유일사~주차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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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 일시: 2010.12.19(토) 06:30~23:30
o 날씨: 맑음
o 코스:금천~문수봉~천재단~장군봉~유일사
o 거리:약10.9km
o 참석: 화명산우회 횐님 그리고 엄상궁과 へ山行
o 산행시간 :약 4시간 50분
시 각 | 구 간 | 거 리 | 시 간 | 속 도 | ||
06:30~13:00 | 화명 롯데→소문수봉 300m | 0.0km | 0:00 | 고속도로 &국도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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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00~13:20 | 중식 (소문수봉 300m) | - | (0:20) | - | ||
13:20~16:10 | 소문수봉 300m→ 유일사 주차장 | 10.9km | 0:00' | 0.00/km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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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10~23:30 | 유일사 주차장 →학장 | 0.0km | 0:00' | 0'00"/km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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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 합(산행) | 10.9km | 04:50' | 0.00/km |
이른시간 눈을뜨자 말자
도시락 준비도 못하고 한라 설악 지리와 더불어
우리나라 4대 설산인 태백산을 보기위해
근 1년 반만에 화명산우회의 정기산행에 참석 합니다.
06:30분 출발 4시간 반을 달려
11:00분 들머리 금천에 도착 하였습니다.
들머리 금천에는 만국기 아래 백천(白天)이 되었는듯 ^
꽁꽁 얼은 하얀소복차림의 하얀눈이 우리를 반기고~
함께하신 39인의 산우님과 반가운 인사 !!!
정말 올만에 뵙는 그리웠던 산님들 ...
그리고 자주 산행을 같이한 해비치님도 오셨습니다.
오늘은 능선산행으로 1차 목표는 문수봉입니다.
3.9km뒤에 반겨줄 문수보살님 미소 같으실
문수봉으로 ㅎㅎㅎ
키작은 산죽들도 희디흰 솜이불을 덮고서 ~
시간이 흘러 13:00경 문수봉 500미터 앞두고
허기가져서 삼삼오오 도시락 만찬 준비 합니다.
새벽까지 자이안트 다시보기 드라마 시청하느라
새벽 점심도 준비 못하고서~
고속도로 휴게소에서 구입한 김밥으로
만찬을 대신하고...
2년 이상 같이 전국산을 돌았던
보고 싶었던 산님과 같이 추운 눈바닥위에서지만
반가운 정으로, 밀렸던 얘기도 함께 나누고서^
흰모래와 자갈이 쌓여 마치 눈이 덮인 것 같다 하여
태백산이라 불렀다고 하는데
오늘은 진짜 눈덮힌 아름다움을 함께 합니다.
'크고 밝은 뫼'라는 뜻의 태백산 이지만
오늘은 더욱 밝고 흰 태백입니다.
추운 눈보라로 휴식없이 능선에 올라서자
문수봉이 눈앞에 다가오고 ~
존경하는 달빛대장님과 한장 ^^^
부쇠봉은 근처에는 상고대가 필둣~
차돌을 부쇳돌로 사용하여 붙여진 이름 혹은,
부쇠가 단군의 아들 부소왕자에서 부쇠봉이 연유 하였다는데
백두대간길 문수봉 부쇠봉을 볼려는 설레임이 있었으나
갑자기 코스가 변경되어 많은 아쉬움을 남겼습니다.
집행부의 애로가 있었겠으나
혼자라도 갈려고 두리번 하였는데 내린눈으로
입구를 지나쳐 버리고 ....
태백시축제위원회는
내년 1월 20일 오투리조트 스키하우스 앞 야외무대에서
개막식을 시작으로 열흘간 일정으로
제18회 태백산눈축제를 개최한다고 합니다.
이번 태백산눈축제는
'당신은 태백의 Hero&Heroine’을 주제로 개막식에 이어
같은 장소에서 대규모 눈싸움대회와 인기가수, 공연, 불꽃놀이를 진행한다고 하는데~
작년 눈축제 기간 보다는 붐비지 않아서 좋고...
눈보라와 살을 에는 추위속의 천재단 ^
태백산에서 발원하는 강줄기는
아래로 흘러 영남의 젖줄 낙동강을 이루고
서 로는 한국의 기적 한강으로 이어지고
동 으로는 삼척의 오십천을 이룹니다.
그래서 우리국토의 종산이자
남한모든산들의 모태 뿌리산이라고 합니다.
눈보라속에 인파속에 잡은 정상석 !!!
작품성은 없지만 ....
천왕단은 자연석으로 쌓은
둘레 27.5m , 높이 2.4m , 좌우폭 7.36m, 앞뒤폭 8.26m의 타원형으로
녹니편마암의 자연석으로 쌓여져 있는데 윗쪽은 원형이고
아래쪽은 사각형입니다.
이러한 구도는 하늘은 둥글고 땅은 사각 이라는
천원지방 (天圓地方)의 사상에 연유한다 합니다.
흐린 날씨속에 휘몰아치는 강풍으로
미인상 같은 주목들의 아름다움을 다 담아내기는 어렵고
똑딱이로 담은 사진이 더 선명 합니다.
항상 옆을 지켜주는 산동무 엄상궁님과 함께...
돌로 만든 원형 테이블^
주인은 어디가고 떡가루 같은 백설만이 ...
하산 날머리부근의 잣나무 군락 ^
종종걸음으로 달려 내려 옵니다.
주위 식당으로 이동
하산주겸 저녁식사를 한 동성식당 ^
1년 정기산행을 마감하며 준비한 축하 떡케익 ^
한해 마감 쫑산행 !!!
모든님 수고 많이 하셨습니다.
또 내년 2011년 신묘년을 기약하며 ^
안산 즐산을 위하여 !!!
돌아오는길 청도 휴게소~
내년2월 밀양 아리랑 마라톤 대회 플래카드를 보며^
시동이꺼져 고생 많은신
운전기사님 정말 수고 하셨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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