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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안 마이산 합미산성~광대봉~비룡대 동두봉~탑사~탑영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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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 일시: 2011.4.23(토) 08:00~22:10
o 날씨: 맑음
o코스: 합미산성~495봉~광대봉~524봉~비룡대~동두봉~탑사~탑영제~남북주차장
o 거리: 약 13.0km
o 참석: 부산토요일산악회와 엄상궁 그리고 へ山行
o 산행시간 :약 6시간 00분
| 시 각 | 구 간 | 거 리 | 시 간 | 속 도 | ||
| 08:00~12:30 | 서면 롯데→광대봉 지나 | 0.0km | 0:00 | 고속도로 &국도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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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2:30~13:15 | 점심 (광대봉 지나) | - | (0:25) | - | ||
| 13:10~17:00 | 광대봉 지나→주차장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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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7:00~22:10 | 주차장 →학장 | 0.0km | 0:00' | 0'00"/km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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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종 합(산행) | ||||||
내일은 초딩 총동창회 날이라 산행은 어렵고
토욜 억지로 시간 만들어 부토산의 마이산 산행에 합류 합니다.
두어주 전 대기자로 꼬리 잡았는데
그래도 좌석이 두어석 이 남아, 고맙기도 놀랍기도 합니다.
17번 26번 국도 남원,전주 분기점 300m앞이
합미산성으로 오르는 들머리 입니다.
도립공원이라 안내판도 잘 정비 되어 있고
갈림길도 별로 없는듯 하고 들머리가 해발이 높은 지역이라
산행거리는 길지만 수월한 산행 예상 됩니다.
합미산성 500m앞에서 인원 파악 간단한 인사후~
소봉대장님 선두로 11시경 산행 출발 !!!
해발고도 때문인지 계속 추위를 조금 느끼는 날씨
무진장으로 무주, 진안, 장수의 오지중 진안 이지만
많이 뚫린 도로등으로 오지라는 말은 사라진지 오래고
곳곳에 진달래도 만개 하였습니다.
광대봉에 도착 !!!
오늘의 목표산 마이봉이 멀리 보이고,
저 봉우리만 보고 간다면 알바는 없을 듯 하지만...
파노라마로 넓게 잡아보고~
어제 내린 비로 먼지도 없고
새봄을 맞아 걷기에는 안성맞춤의 산길 입니다.
아래로 보이는 자그마한 암자 줌으로 ~
늘 따라 다니는 마이봉 !!!
말의 귀를 닮아 마이(馬耳)봉이라 하는데
이곳에서의 모습은 말의 귀와는 거리가 먼 듯 하고....
광대봉을 내려 오는 산님들^
올라 오시는 분도 있고 해서 시간이 엄청 걸렸습니다.
여기 저기서 자주 뵘는 범털님 !!!
부토산에서는 첨인것 같습니다.
광대봉에서 점심식사 !!!
카카님이 밀양에서 키운 머구잎과 된장 쌈장이 압권 입니다.
여기저기 삼삼오오 메실액의 곡차도 두어순배 나누고
봄나물로 입 향기 채우고~
보이는 암 마이봉을 향하여~
멀리서 황금 빚이 번쩍 번쩍 하던 곳에 도착 !!!
세존 진신사리 탑이 있는
세금당에 도착 하였습니다.
아담한 암자 세금당에서 사진 몇장 담아보고
다시 위로 올라가 비룡대 방향으로 나아 갑니다.
세금당에서 보는 마이봉은
전과는 조금 다른 모습으로 보이고
아래로 탑사를 지나 탑영제로 가는 길은
벚꽂이 만개 하였습니다.
용이 승천을 하였는지
글자 그대로 비룡대 입니다.
글자도 날아 갈 듯한 飛龍臺~평사낙안의 필체~
비룡대 계단아래 표지석은 나봉암으로
주위에는 암자도 없는데 비룡대가 나봉암인지....
탑사쪽으로 계속 진행 합니다.
아래 탑그림자가 드리워 진다는 탑영제도 줌으로 ~
좀더 가까이 다가오는 봉우리^
마이산 역암층은 대체로 1억년에서 9000만년 전에
퇴적돼 고화된 암석으로 추정된다고 합니다.
멀리 거쳐온 봉우리중 마지막으로 만난 봉두봉
15:40분 통과 합니다.
현재 마이산 탑사 경내에는 80여 기의 돌탑들이 있다고 합니다.
처음에는 108기의 돌탑이 있었다고 하는데
그동안 관광객들의 훼손으로 일부가 없어져서
80여 기만 남아 있는 것이라고.....
중단체 사진 두어점 ㅎ
곧 사월 초팔일을 맞아 연등도 많이 달려 있고
이갑룡 처사가 이 돌탑들을 샇았다고 하는데
본명 이경의(李敬議), 자 갑룡(甲龍), 호 석정(石亭).
마이산 인근 지역에서는 전설적인 인물로
이곳 사람들은 그냥 이갑룡 처사라고 부른다고 합니다.
사람도 제대로 딛고 설 수 없는 절벽에도 이런 탑들이 쌓여져 있고
100여년이 넘는 긴 세월 동안 이 탑들이 결코 쓰러지지 않으며,
특히 여름철 태풍이 불어오면
옆 언덕의 나뭇가지가 부러지고 웬만한 나무는 뿌리째 뽑혀 나가지만
돌탑들은 조금씩 흔들리기만 할 뿐 쓰러지지 않는다고 합니다.
섬진강의 발원지가 여기 있습니다.
저수지 같은 인공호수 탑영제..
아름답습니다.
금빛 기와 금당사를 지나며 완전 하산 합니다.
내려 오면서 신록과 벚꽂
벚꽃은 제주도와 진해를 시작으로 5일 정도의 간격을 두고 북상해
하동, 군산을 거쳐 서울까지 올라 가는데
그것이 다시 진안으로 내려와 이제 만개 하다니 신기롭습니다.
30여분 차량으로 이동 하여~
애저전문점에 도착 하였습니다.
어미배속에 있는 돼지를 애저 라고 한다 하는데
진안의 명물 애저찜을 맛 보고~
첨으로 회장님과 인사도 나누고,,,,
쌀쌀한 날씨에 모두 수고 많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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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rchestra가 연주하는 추억의 가요모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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