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포전에 방문 하였던 통도사 서운암과 사명암^
그때는 봄꽃이 만개 하지는 않았는데....
미르피아 문텐로드 합류 할까도 하였는데
늘 가는 통도사 앞 산채 비빔밥도 생각나고 해서
상궁님 회사 들러 동승하여 점심먹으러 고고 씽 ~
오늘은 전에 플래카드 보았던 서운암의 꽃 축제와
아직 가 보지 않은 듯한 사명암 뒷편 자장암으로 ~
총각때 부터 형님따라 취서산 산행시 들리곤하여
우리 아이 어릴때 부터 가끔오는 산채전문 식당입니다.
가격은 비빔밥 5,000원 몇년전 부터 그대로 인데
무언가 조금 빠진듯한 느낌이 들고
그렇지만 맛은 어느정도 그대로 인것 같습니다.
날로 손님이 늘어나
누추한 집에서 근래 까지도 주차장에 방갈로를 만들어 손님 받았는데
어느새 커다란 건물 신축하여 영업하는 집입니다.
주차장 파킹하고
일주문 하나 통과 영취총림^
통도사의 역사를 말해주는 탑과 부도
나무도 세월 앞에는 어쩔 수 없는 듯
입원한 환자와 흡사 합니다.
돌다리 앞에서...
관음전도 공부하고
철구조물 철거작업중인 카고 크레인
사월 초 팔일은 지났지만
석가모니 사리탑을 모신 곳
대웅전 안~
부처님상은 하나도 없고
우리나라 대표적인 적멸보궁으로
투명한 유리벽 뒤로 부처님 사리 모신곳으로 절을 합니다.
상궁님도 지도 7배 하였습니다.
보통은 3배 하였고, 오늘은 약속도 없었는데 ㅎㅎㅎ
경내를 벗어나며
생명수 한잔씩 ^^
계절은 서서히 깊어만 갑니다.
어디를 보아도 한폭 그림인데
가족끼리 삼삼오오~행복한 모습입니다.
전에 보았던 그 프래카드~
바로 그날이 오늘 입니다.
행사장은 장독대 뒷편으로
천막하나 쳐 진 곳으로~
2부 식전행사로, 우리집 뒷편에 있는
'부산여성문화회관' 풍물봉사단의 연극을 관람 합니다.
신라시대 '헌화가'가 주제인것 같았습니다.
뒷편에서 관람 하시는 두 미인...
시 전시 하는 곳에서 사진도 찍어 드렸는데 ....
이런 문화 행사가 많아져야
선진국으로 빨리가는 방법이 아닐런지....
부산여성문화회관
금초롱 몇장 담아보며....
저녁에 무박 지리 종주를 가야 하므로
끝까지 감상은 하지 못하고~
西山大師 禪詩
踏 雪 野 中 去
눈 내린 들판을 밟아갈 때에는
不 須 胡 亂 行
모름지기 그 발걸음을 어지러히 마라
오늘 걷는 나의 발자국은
遂 作 後 人 程
반드시 뒷사람의 이정표가 될 것이리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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