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병이 깊었나,가을이 더 깊어졌나 요번주 1주일내 무박 3회 또 강원도로 ~
오늘도 오색에서 조금진행후 바로 좌회전 노 트레일 표시아래 랜튼은 끄고 스며 듭니다.
한가위는 지나, 하현으로 접어드는 달빛 아래
한분이 오지 않으셔서 담소를 나누며 기다림 ^^
길없는 계곡, 진행방향을 알려주는 고마운 선답자의 표시 케른[cairn]의 안내 따라...
지금까지의 지리산 계곡치기의 실력을 발휘하여 ㅎㅎㅎ
독주폭포 아래 부분의 소와 작은 폭 !!! 백장폭포~
천장폭포 !!!
천장폭포의 상부 부분 ^
그 폭의 옆에서 후미 강산대장님 ~
일곱시경 눈앞에 나타난 오늘의 하일라이트 !! 만장폭포 !!!!
전번주 본 토왕폭 보다는 규묘는 적으나 대승폭포와 함께 설악산 3대 폭포안에 드는 아름답고도 황홀한 자태 그 아래에서 단체로 ^
서북능선 1474봉으로 오르는 길 올해는 단풍이 곱게도 물들었습니다.
김해에서 오신 옥돌님 수연이님 거봉 한 주먹 얻어 먹고 앞으로 ^
푸른 모자 아저씨 공룡가시다가 우리팀에 합류 ㅎ 그쪽 총무님 이시라 하던데 ...
서북능선에 도착 선두와 합류~
좌회전후 우측으로 다시 직백운으로 ...
단풍을 담기 바쁘고
가파른 계곡을 하산 ^
제단곡에서 흘러 오는 계곡과 만나는 합수점
요기 돌상 위에서 이른 식사 !!!
말로는 다 표현 하기 힘드는 선경에 넋을 잃고
올해도 설악을 여러번 찾았는데 이제사 금강보다 수려하고, 지리보다 웅장하다는 걸 실감나게 합니다.
과연 설악이로다 !!! 과연 선경 이로다 ~~~~
그림으로는 다 담아 내지 못할 아름다움 ^
한없이 맑디 맑은 수정같은 계곡수 ^^*
그 그림속으로 우리도
고고하신 상궁님 ㅋㅋ
딱 좋은 단풍에 방문한 행운 ^
아름다운 동행, 더불어 행복한 마음 ^
황홀한 경치에 기쁨은 더욱 묻어나고
요즘 자주 뵙는 사가부님 고향 선배님 항상 잘 챙겨주시고어 감사드립니다.
백운폭포 !!!! 흰구름 백운은 화폭이 적어 다 넣지못해 아쉬움
귀떼기 청봉을 바라보며 더 진행 하지 않고 좌측 계곡을 따라서
용훈대장님의 지피에스 월드 시그널 따라서 ^^*
한게령 3거리 도착 !!!
전망대에서는 용아릉이 구름모자를 쓰고 있는듯
좌측의 귀떼기청봉 그리고 오징어 바위 ㅋ
그옆으로 가리봉과 주걱봉
상궁님이랑 둘이서 사진 서로 담아가며
두어달 전 동문들과 백두대간 산행시 대청봉 공룡능선 들머리였던 한계령 ! 그때는 어둠과 운무로 앞을 보지 못하였는데
오늘은 맘껏 보며 즐기며 ^
거의 다 내려 왔는데 회장님 전화 !!!
출발할때 15:00 까지 하산하라 하여 그시간 맞추며 내려 왔지만 모두 기다리고 계셔서 넘 죄송 스럽고
즐산 안산에 힘써주신 회장님 대장님 또 참석횐님 덕분으로 선경을 볼 수 있는 행운을 얻은 행복한 산헹 !!!
이런 맛에 또 한주일이 기다려 지는지 ㅎ 다음 삼성산 관악산 11국기봉 종주도 기대하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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