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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제와 양구의 경계에 있는 대암산 !
위 지도 붉은색 글씨 펀치볼옆 민통선 내에 있어 우리가 갈 수 있는 남한의 산중에 제일 북쪽에 위치한 100대 명산입니다.
서락 무박 다녀온 담날 알바 후유증으로 장단지는 알알한데 연속 무박으로 05:59분 물터에 버스 하차 합니다.
계획된 화물차량 이동은 안전상 금지되고 배낭만 차에 싣고 들머리 까지 약 4km거리를 도보로 이동합니다.
숲 해설가님으로 부터 간단한 산행소개
한차 가득오신 일행 단체사진 촬영후 07:20경 산행 출발 !!!
너른바위,북에서는 너럭바위 이곳은 너래 바위로 부르는 곳의 물길....
원래는 대암산에서 용늪 코스이나 용늪으로 진행 합니다.
이곳은 양구군 대우산과 함께 천연기념물 제246호인 '대암산·대우산 천연보호구역'으로 지정되었으며,
1997년 국내에서는 처음으로 람사(Ramsar)국제협약(국제적으로 중요한 습지의 보전에 관한 국제협약)에 등록되었고 1999년 습지보호지역으로 지정되었다 합니다.
해설가님으로 부터 군데 군데 해설을 들으며
어디서 더덕냄새가 진하여 살펴본 장내삼이 자라는 사람들이 기거하였다는 삼밭^^
용늪에 대한 상세한 설명을 듣고
이곳은 한국에서는 드문 고층습원 지대를 이루는데, 남쪽의 대용포[大龍浦], 북쪽의 소용포[小龍浦]로 구분,
6·25전쟁 이후 민간인의 출입이 통제되어 수천 년의 생태계 변화를 간직하고 있는데, 조름나물·비로용담·칼잎용담·끈끈이주걱·물이끼·북통발·금강초롱꽃·제비동자꽃·기생꽃 등
총 190종의 희귀식물과 벼메뚜기·참밀드리 메뚜기·애소금쟁이·홍도리침노린재 등 희귀곤충들이 서식하고 있는 것으로 밝혀졌다고 합니다.
박사님 이신지 미남자이신 해설가님의 말씀을 경청하고
군사도로에 올라서서 산도 PH 4~5정도 된다는 산성물 대접 할건 없고 이 물 한잔씩 하라고 하는데~
전망대에 도착하자 양구군 방향의 운무에 넋을 잃고 ㅎ
얼렁 기념사진 담고서
한국에서는 드문 고층습원 지대를 이루는데, 남쪽의 대용포[大龍浦], 북쪽의 소용포[小龍浦]로 구분...
6·25전쟁 이후 민간인의 출입이 통제되어 6000년의 생태계 변화를 간직하고 있는 용늪을 배경으로
삼거리 용늪 관리소에서 좌측으로 진행 !
여기에서 해설가님의 안내는 끝나고 대암산 방향으로 ~
동쪽 자락은 운무가 물러나고 ~
대암산 정산은 점점 다가 오는데...
펀치볼(Punchbowl)에도 화채대신 오늘은 구름을 담고 있습니다.
을지 전망대에서 바라본 펀치볼
화채를 담는 그릇과 비슷하다 하여 펀치볼(Punchbowl)이라고 부르고 6.25시 북한측으로 부터 국군의 피로 수복한 땅입니다.
올라가는 코스가 다소 위험한 대암산 정상 !!
큰바위산 대암산 답게 정산은 큰 바위들로 차있고 상궁님이랑 둘이서도 ㅎ
정상의 좌우~
아련히 다가오는 뒷그리메는 금강산 !!!
가을은 차츰 우리곁으로 다가오고
자연들의 작은세상을 지나~
다시 너럭바위로 원점산행 하산
시간이 있어서 장노출과 조리개 2.8 연사 6장 ^^
들머리를 지나 아래 마을로 가는 길에는 포장공사와 옹벽 돌막이도 진행중 ~
아래 마을 길목에는 어김없이 찾아온 가을의 전령사 코스모스~♬
버스가 추차하고 있는 물터에 도착 원점산행을 마감합니다.
20여분 기다려 13:20분 버스 출발하여 서흥1리 서울쉼터에 도착 ~
단체로 조금 늦은 점심을 해결하고
다음코스인 제4땅굴은 공사중이라 담으로 기약^ 통일전망대,을지전망대로 관광으로 이동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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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당앞에 피어 있는 붉은 코스모스 같은 세송이...
추석연휴 연속 무박산행을 끝내고 장장 6시간을 달려 다시 부산으로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