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년 12월 년말
21일날 작은넘 면회오라는 전화에~
갑자기 22일 지리산 불무장등 산행을 취소하고
중부지방에 폭설이 내리는 중이라
도로가 얼기전에 통과 한다고 오후 네시 반경 부산 출발 철원으로 달려 갑니다.
대구 부터는 제법 많은 눈이 내려 차량은 엉금엉금
포천시청 근처 밤 11시가 넘어서 도착
근처 방을 빌려 숙박을 하고
다음날 철원 부대앞 면회 신청하여 첫 방문지가 삼부연 입니다.
9월 면회하고 명성산 산행시
약사령 능선 끝으로 있을 삼부연을 멀리 조망만 하였는데...
궁예가 이곳 철원으로 도읍을 정할시
가마솥같은 소의 모양과 삼단의 폭으로 삼부연으로 지었다니 유래는 참으로 오래 되었습니다.
돌로 된 터널을 지나
저수지의 낚시터
지랫대 같은 연장으로 얼음 구텅이를 파고
빙어 같은넘을 올리는데...
기다림의 미학이련가~~
구경하면서 사진도 담고
다음 행선지로 이동
전시관 앞의 풍경
주위의 식당에서 요기하고 제 2땅굴등 월정리 버스투어를 떠납니다.
평일에는 개인차량으로 투어가 가능하나
토,일요일은 셔틀버스로만 가능하다고 합니다.요금은 1인당 12,000원 ^
천년기념물 203호 재두루미...
망원렌즈도 없고 차창밖으로 담아서 잘 안보니네...
땅굴견학
철원 평화전망대 모노레일
걸어서 가는것이 모노레일카 기다리는것 보다 빠른데 ㅠㅠ
전기도 아껴야 할 요즘 정부시책에 역행하는 시설인것 같습니다.
승강장 매점에 있는 북한산 술 ~
평화 전망대
전망대에서 바라본 궁예의 도성
군사분계선 DMZ안에 있어 통일전에는 복원 관리가 어려울것 같습니다.
두루미관은 자연과 철새관도 있고
박제 50여종 90여점이 전시되어져 잇습니다.
이곳 저곳 두루두루~
벽에 걸린 사진
고된훈련 끝나고 기분좋은 하루 !!!
신병시절 6개월 GOP근무를 하였지만 일반에게 공개되다니 놀랍다고 하는 적은 넘 ㅎ
끊어진 철길
철마는 달리고 싶다 의 월정리 역 !!!
서울에서 원산으로 가는 경원선으로 폭격맞은 철마도 전시되어 있습니다.
기관차의 앞부분은 북에서 끌어가고
뒷부분 객차만이 끊어진 철로위에 드러 누워 있습니다.
월정리....
서울 104 km ,평강 19 km, 원산 123 km
나오는 길은 구철원 을 가로질러 차창으노 노동당사도 구경하고~
고석정 랜드 부근에서 승용차로 갈아타고
한탄강 한탄대교를 가로 질러 신교대 교육장에도 가 보고
아침에 잡아놓은 모텔이 있는 와수리로~
자연모텔 근처 불고기집
군인들이 단골로 오는 저렴하고도 푸짐하게 저녁과 참이슬 한잔하고
일요일 오전까지는 쩔쩔끓는 방에서 세식구가 뒹굴뒹굴 ㅎ
오후에는 고속정랜드에서 온천과 찜질로 휴식^
부대근처의 식당에서 저녁식사 하고 17:30분 정문앞에서 다시 부산으로~~~
![]() Plaisir D'amour Bert Kaempfert And His Orchestra 사랑의 기쁨은 잠시이나 사랑의 슬픔은 일생을 간다는 샹송의 고전과도 같은 노래. 1960년대 인기를 모은 러브 사운드의 주인공 Bert Kaempfert (1923-1980) 악단이 Wonderand by night 과 더불어 히트한 곡 특히 독일 출신 가운데 미국시장을 석권한 아티스트는 "베르트 켐페르트"가 최초 연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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