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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 일시: 2013.11.117(일)
o 날씨: 맑음
o코스: 구만암~구만폭포 구만산~원점 주차장
o 거리: 약 8 km
o 참석: 엄상궁과 へ山行
o 산행시간 :약3시간 25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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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요일 부산에서 출발하는 산방을 검색하여도
구미에 당기는 산행지는 없고, 여러번 다녀온 가야산 만물상도 시들하고...
조금 늦게 일어나 간단히 챙겨들고
월산초 산행시 구만폭포에서 하산 하였던 곳
구만산 정상을 찍기위해 들어선 들머리 ^
들머리는 가을색
삼삼오오 부부들 같이 오신님이 많아 보입니다.
구만암을 지나면서
나무계단이 있는 바위구간
오던길 뒤돌아 보면
구만폭포로 가는 길
길은 거의 외길인듯
난리를 피해 9만명이나 이곳으로 들어 왔다고 하는데...
언제 보아도 벼랑과 직벽의 자세는 다른산에 뒤지지 않을 정도
웅장한 직벽을 지나면
전에 보다 수량은 많이 떨어지지만
위풍당당 구만폭포 ^
울산에서 오신님 한장담아 달라고 부탁하였는데
700D를 가지고 계셨는데 줌도 잘 모르시는지 ㅎ
하늘나오게 담아 달라 하였는데 ㅜㅜ
구만산 방향으로~
일요일 근교라 많이 오셨는데 바쁜걸음으로 단숨에 ^
얼렁 같이 샷 한번 날리고
따뜻한 밥으로 민생고도 해결하고
억산 방향으로도 갈 수 있지만
색다른 것도 없을테고 국제신문 시그널 따라 계곡으로
수북한 낙엽으로 등로가 잘 구분이 안되는 곳도 있었지만
둘이서 이야기도 나누면서
다시 폭포를 만나
늦가을의 내음이 조금 남아 있는 길
연사도 몇장 담아 보고
올랐던 길 다시 아래로
구만암
구만사
11월에도 장미가
날머리에서 남매를 데리고 사과 따는 농장방문
담고 있는 5만 짜리 4만으로 흥정 얼음골 사고 한박스 안고
덤으로 작고 딸때 상처난것 몇개 까지
담아드니 둘이서 들어도 묵직하네...ㅎ
그래도 내고향 밀양 인심이 살아 있어서
상궁님은 싱글벙글 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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