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헌산방 지도 참조
운문령을 지나 청도가는 69번 지방도따라 문복산 들머리 천문사에 차량1대 주차하고
들머리 신원삼거리 09:00 도착 산행준비 09:30분 산행 출발 합니다.
처사 밀성손씨묘를 가로질러 열려있는 등로를 따라
바로 앞에 나타나는 제법 웅장한 암봉
오른편은 영남 알프스 범봉 억산 그리메를 배경으로 호랑이가 거 하는 호거대
우리 말고는 아무도 보이지 않는 암릉을 로우프에 메달려서 앞으로 진행 합니다.
뒤돌아 신원리 그리고 우측으로 옹강산 문복산 그리메가 시원스럽고
4족으로 오르는 초입
같이 동행하는 후배님과 산행할곳 없던차 전화가 와서 미루어 두었던 지룡산 한바퀴 동행합니다.
진행방향
상운산은 앞 봉우리에 가리워져 있고 1038봉 옆으로 쌍두봉이 살짝 보입니다.
운문산 범봉 억산이 그림처럼 아름답습니다.
뽀족한 봉우리를 넘어서면 복호산 이정표
둘이서 보다는 세명이 더 좋은 이유 ㅎ 호랑이가 엎더려 있다는 복호산인데 호랑이는 어디메 ...
노부부의 딸을 괴롭히는 지렁이를 소금으로 퇴치하고 그 딸에서 태어난 아이가 후백제의 견훤이라는 전설이 있는 지렁이산 지룡산 !
여승의 수도도량으로 우리나라에서 제일 크다는 운문사도 한동안 오른쪽으로 계속 따라 옵니다.
뒤돌아 보면 거대한 독수리 한마리
중간에 머리 부분은 복호산, 그리고 우측 날개쭉지가 지룡산 입니다. 잎사귀를 떨어뜨린 나무들이 깃털을 대신하듯 !!
고도를 조금 올리자 올 후반기 처음보는 백설 ^
내원암이 내려 보이는 823 내원봉에서 점심 아직까지도 뜨거운 보온밥과 단출한 찬으로...
생금비리계곡,계살피계곡, 배넘이골의 3계곡이 모이는 삼계리가 있어 삼계봉인지...
돌탑봉을 지나서 큰물이 지면 배가 넘어 갔다는 뱃길 배넘이재 ^^
돌탑봉에서 한없이 내려서는 계곡이라 배가 넘어 갔다는 말이 실감이 나기도 합니다.
뒤돌아 돌탑봉
광복절은 아닌데 815봉에서 바라보는 그림 점퍼는 입었다 벗었다 하지만 참으로 산행하기 좋은날 입니다.
뒤돌아 온길 들머리는 가물가물 제법 걸어 온것 같습니다.
오른편으로 상운산 방향
드디어 쌍두봉과 상운산방향이 갈리는 1038봉 오늘 제일 높은 봉우리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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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복산을 정면으로 바라보는 좌측길로 하산
첫쌍두봉
쌍두봉 뒷편으로 1038봉을 뒤돌아 보면
아래편의 또하나 쌍두봉
좌측으로는 걸어 온 길 아래로 날머리 천문사, 우측으로 문복산이 보입니다.
속리산에 있는 안돌이 바위가 여기에도 ㅎ
로우프도 없이 기어서 내려온 쌍두봉을 배경으로 ㅎ
고공공포증이 있는 후배님이 참으로 대단하네...
아래로 하산
신라 화랑들이 무술연습을 하였다는 황등산
돌탑을 내려서면 천문사로 이어지는 3거리
직진하면 배넘이 재 좌측 등로가 내려온 길
산행종료
천문사에서...
대웅전 뒷편으로 쌍두봉
황등산과 쌍두봉을 뒤돌아 보며 주차장으로
주차장에서 하늘문 천문사 표지석 뒷편으로
함께 걸었던 돌탑봉과 보이지는 않지만 배넘이 재
차량 회수 그리고 운문령을 넘어 69번과 24번 국도가 만나는 지점 시골밥상
1인분 7천원인데 참으로 넉넉한 밥상을 받아서...
참으로 행복한 근교 산행을 마치고 ^
산행 하자고 연락주신 후배에게도 감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