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 보라 & へ山行
へ山行(후기)/2018년 나들이

통도사 홍매화

by 유리의 세상 2018. 2. 26.










모처럼 일요일

토요일은 근무로 인해 산행을 쉬고

일요일 아침 장남이 출근 한다고 하여 상궁님 데불고 통도사로 간다.







우리나라 제일 먼저 봄을 알린다는 370년 노거수 자장매와

통도사 19암자를 둘러볼 생각으로 마음으로 출발을 서둘렀지만


시내버스와 지하철 그리고 양산 시내버스로 이동하여

세시간 정도 걸려서 일주문앞 주차장에 도착


2월 28일 정월 대보름 날의 대형 소나무달집을 만들고 있고

우선 지산마을 방향 관음암 방향으로 간다.








날씨는 잔뜩 흐리지만 춥지 않은 가을날처럼 선선하고

배경은 거의 보이지 않는다






보문암과 무량암은 너무 규모가 적어서

무량암에만 잠간 들러 보고


알림판도 없고 현판 무량수전을 보고서야

무량암인줄 안다.







축서암

목련이 새 봄을 준비 하고 있다







서축암은 서녁석자 인데 한자로는 틀리는 축서암




 



가끔 빗방울도 내리는 길을 빙빙돌아서

비로암으로 온다.


거의 모든 암자를 한번 이상 다녀간 적이 있어서

별다른 감흥은 없지만







볼 때 마다 아름 다운곳

누구와 어떻게 온적이 있는지 상궁과도 이야기 나누고 ㅎ


밝은 빛을 멀리 비추는 비로암








극락암에 도착

떡과 커피도 한잔 공양받고...







일주문의 글자를 전에 들어서 알았는데

지금은 읽지도 못하겠네 ㅠㅠ








반야암









서축암






자장암으로 들어선다







월문이 위에 있었는데

아래로 옮기고 위에는 고인돌 같은 문이 들어 섰다








지장대사가 탄지신공으로 뚫었다는 탄지공 안에는

금와가 마실을 나갔는지 보이지 않는다.






지붕위 석탑 우측으로 무명봉으로

그리고 서운암으로 갈 수 있지만, 금수사로 가야만 되서...







문 거울로 보는 셀카 ㅎㅎㅎ






멀리 구름이 걷히고 있는 영축라인 바라보고








되돌아 내려서서 금수암으로 ~


군불을 넣는지 연기가 자욱 하고 일꾼인지 스님인지

사진 찍지 말라는 퉁명스런 말을 던지고는 법당으로 들어 가네...


말 한마디라도 정이 없고 퉁명스러워서 손님이 없는지

아니면 수행중이라는 문 앞 간판으로 그런건지 ....







아스팔트 길 무명봉을 하나 넘어서 안양암으로 간다








등로 왼편 아래로 제법 큰 암자가 지어지고 있는듯

곧 19암자가 20 암자가 될것 같다 ^^






입구에는 황산의 접인송보다 더 아름다운 소나무 3그루

어서 오세요 ~!!! 인사를 하는듯 하다.








안양암






아래를 보니 바로 통도사 경내가 보인다.


서운암 된장을 사러 가야 하는데

상궁님 전화 하여 보니 배달도 된다고 하여

통도사로 하산 하여 자장스님의 자장장매화를 보러 간다.







캐넌 600 미리 줌을 구경 하면서~

진사님이 무거우ㅓ서 휴식중이라고 하네 ㅎㅎㅎ







사리탑은 문을 열어 주지 않아 탑돌이 못하고 ㅜㅜ

문을 열어주는 요일이 있다고 한다.








향으로 소원한번 빌어 보고

노거수 자장매를 알현 한다.








출발 할때 오두막을 챙겼으나 무거워서 다시 내리고

미러리스로 최대한의 줌으로 새 봄을 잡아 본다.









이리저리 둘러 보고 하산







박물관 옆 찻집에도 줄을섰네...









바람이 춤을 춘다는 무풍한송로

춥지는 않는 길 따라서






주차장으로 직진 하는 다리 공사중










시비도 몇개 더 들어서고






영축산문을 나서니







판자집이 장사가 잘되어

2층 대형 식당이 된 경기 식당이 바로 보인다.









더덕정식이 20프로 올라서 12,000원이나 하네 ㅎㅎ

한상 배불리 먹고 다시 시내버스와 지하철 연계하여 집으로


다 돌지 못한 암자는 다음에 또 가 보면 되고

시내버스로도 올 수 있는 통도사


단지 오며 가며 6시간 이상 걸리는 이동시간이 있지만

조금 일직 출발 하고 조금 늦게 귀가 하면 될것을 ...





Dancing in the Dawn / 우리나라 야생화


'へ山行(후기) > 2018년 나들이' 카테고리의 다른 글

원주 소금산  (0) 2018.03.04
낙동강 하구 탐방 체험장  (0) 2018.03.02
설연휴 승학산  (0) 2018.02.18
정선 백운산마천봉  (0) 2018.02.03
몇년만의 설산 산행인가 소백산  (0) 2018.01.2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