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트북을 책상에서 떨어뜨려
무선 마우스와 이어폰 자리에 손상이 생겨
분해하여 수선 할려고 하다 중앙 납작 케이블이 빠져 버려서
끼울수도 없고 그만 작동이 안되네...ㅜㅜ
아소스A555L로 몇년째 친구인데~
AS센터 검색 하여 보니 온천장 컴푸터 센터에 있어서
바로 출발~ 다녀 오면서 집으로 직행,
아직 이르지만 낙동강 산책길로 나서 본다
아팟입구 생강꽃이 피었고
빠른넘은 매화도 마른가지에 꽃방울을 매달았다.
저어기 볼록한 신어산 서봉
그 옆으로 천문대가 있는 나즈막한 산줄기가 이어져 실루엣을 연출한다.
을숙도 저편은 항상 그자리 봉수대가 있는 가덕도 연대봉
산책로에는 아직 봄 내음이 없는듯 하지만
여기 저기 곧 터져나올 방울들이 새봄을 준비 하고 있다.
바위틈에서도 봄풀
엄궁항에는 주인을 모를 배 한척
수양버들도 새순을 내고
엄궁 어촌계에는 제법 많은 고깃배
역광을 보정한 사진도 산뜻한 멋이 있는것 같네...
새로 심은 은행나무
제법 큰 나무인데 어디서 옮겨 온 것인지
물이 오르는 실 버들
천천히 새 봄은 오고 있다.
어느덧 서산으로 하루해는 기울고
7시에 마치는 상궁님의 새직장 학장으로 방향을 잡고 또 걷는다
돌아 오는 길 엄궁시장통에서
낙새로 밥 비벼 민생고 해결하고 집으로 ~
하루가 지나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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