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へ山行(후기)/2018년 나들이

한라산 윗세오름

by 유리의 세상 2018. 6. 9.



                 

                                  한라산 윗세오름 

               

                                    

                                 

                                 




일시: 2018.6.7(목)
날씨: 맑음 

o코스:  어리목~윗세오름~영실

거리약 13 km   

 




한라산 철쭉은 5월 말인데

조금 늦은감이 있지만 마라도와 이틀 여정으로 제주도로~


항공티켓은 마일리지가 있어서 공짜탑승으로 부담이 없는데

갑자기 갈려고 하니 일정선택의 여지가 별로 없고

갈때는 첫 비행기, 오는편은 마지막 편으로 최대한 많이 머무를 수 있도록~






LANDING을 하면서 한라산을 보니 중턱에는 짙은 안개

아직도 이른 아침








도착하자말자 렌트카 빌려서 어리목에 도착

예전에는 차를 미리 인테넷 예약을 하였는데 평일이라 그냥 왔더니


공항 카운트에서는 오만원,직접오니 사만원이란다

셔틀버스 타기전 소장님 명함 받고 소개 받았다고 하니 삼만오천 이라 하네 ㅎ


예약을 하는게 맞다고 생각 하지만

관광으로 먹고 사는 제주도가 이래도 되는지 ㅠㅠ








영실로 갈까 하다 그래도 1KM정도 길지만 경사가 완만한

어리목에 도착 ^


단체로 움직일때 보다 시간도 여유롭고 마음데로 할 수 있어 좋다

한라산에 개방된 5개 등로 모두를 몇번씩은 다녔으니 한라는 안방이나 다름없다 ㅎ






윗세오름에 매점이 문을 열지 않는다 하는데

점심으로 쑥떡과 빵 부스르기는 준비되었고


물은 등로에 샘이 몇 있으니 걱정은 없네요







출발 ^^







화창한 날씨에 들머리는숲이 좋아

도시생활 찌든 심신의 힐링에 만점이다.







어리목교를 지난다.







완만한 경사






해외에서 여행 오신분 등은 이쯤에서 많이 되돌아 가시네...

완만한 경사 나무계단이라 우리는 걸음이 빠르다.






평지 같은 등로에 도착 하였는데


비행기에서 본 그데로 한동안 안개천지로

기온은 조금 내려가서 조금 쌀쌀 하고







안개는 이리 저리로 빠르게 움직이고

백록담 남벽은 보였다 숨었다 숨바꼭질을 해댄다.






만세동산 전망대







남벽을 바라보며 지나가시던 님이 자진해서 담아주셨다.






윗세족은오름 방향








겨울이 아닌 지금도 한라는 멋지다.

눈과 철쭉이 제일 좋은 한라가 아닌가 싶다.









여러번 왔지만 정상석에서 같이 찍기는 처음

정상목은 여러번 보지만 사실 정상석은 처음 보았다 ㅋ







모노레일 기차도 타보고 ㅎ

나무테크에서 요기를 하고 남벽으로 가 볼까 하다 영실방향으로








노루샘물은 차갑고도 맛이 있다

물통 2개 가득 보충을 한다.







늘 시간이 없어 가 보지못한 윗족은오름으로 간다.








윗족은오름







살아 천년 죽어 천년 주목군락지를 통과








짙은 안개속을 한참만에 통과

오백나한이 겨우 보인다.







하산고도에 따라 안개는 조금씩 물러나고








오백나한과 병풍바위가 뚜렷하다.







빠른걸음으로 하산







날머리 영실







탐방센터까지 2.5KM도 걸어서 내려 온다


아스팔트 길이라 한참을 내려오다

손을  드니 부부로 오신님이 예까지 태워 주시네... 









어리목 까지 240번 버스 시간이 조금 남아서

옛날 눈길로 다녀 오던 적멸보궁 존자암으로 또 간다.


한참을 가는데 가까이 있을 거라고 생각했던 암자는 숲속에 가물가물

혹시 버스 놓칠세라 리턴하여 원점으로






15시 36분 영실 출발 버스 탑승

어리목 까지는 1100고지 다음으로 2코스 인데 제법 먼거리

어리목에서 영실까지 택시를 불렀는데

올 택시는 없고 걸어서는 1시간 이상 걸린다고 하였는데 자버스 타 보니 먼거리이네...


그래도 택시 거리로는 짧아서 콜택시는 잘 오지 않고

걸어서는 한시간 이상 아스팔트 길이라 어렵고

한시간에 한대정도의 버스이지만 시내버스가 제일 나은 선택이다.


어리목에 버스 하차 하여 또 탐방지원센타까지 걷는다.

그래도 시간이 남아서 내일 오후 예정 이었던 보롬왓으로 출발^^^









 



Whitney Houston / Run to You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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