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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보라 & へ山行
へ山行(후기)/2020년 나들이

경자년 제주 일출여행

by 유리의 세상 2020. 1. 1.




삼해인 호텔에서 평소보다 빠른 아침 6시에 배식을 한다.

설날이라 떡국이 나와 호텔측 배려가 감사하다.

일행 모두 경자년 새해 일출을 보기위해 호텔에서 6시 반에 버스로 출발






성산 일출봉에서는 일출 보기가 해마다 힘 든다고 하여

제주섬의 머리 부분이라는 도두봉으로 가는 길은 입구 부터 가을 설악산 산행과 비슷한 모습이 연출된다.


해발 100m도 안되는 조그마한 산이 어둠속에 많은 인파로 뒤덮혔다.

아예 앞으로 진행이 잘 안된다.






천신만고 공항 활주로가 보이는 부분까지 다달아서








제일 높은곳 정상에서는 어느 방송국인지 생방송으로 뉴스를 한다.

아나운서 아가씨가 이쁘다.딸을 하나 낳았으면 저 정도는 될텐데....ㅋ





더블클릭을 하시면 이미지를 수정할 수 있습니다




수평선에 우도인지 대마도인지 섬은 조망 되는데 결국 햇님은 나타나지 않고

다시 버스가 있는 주차장으로~

차라리 한라산 정상에서였더라면 구름속에서 햇님 영접 하였을텐데 아쉽다.






내려가는 길은 오를때 보다는 조금 나은편 이지만 밀리는건 마찬가지







다음으로 승마체험

안으로 휴대폰 카메라 휴대금지 인정샷 사진을 판다.








승마를 마치고 바깥에서 기념샷을 하고







커플사진과 개인사진 3장

1장당 큰것 3만5천, 작은것 3만, 큰것으로 3장은 10만이 넘는다.

단체 커플 한장만 유리액자에 넣어 가지고 왔다.







다음으로 스카이 워터쇼 행사장에 도착, 입구를 통과 하면 석부작들이 있다.










11시 쇼에 들어가기전 잠깐 관람을 하고









사진과 영상은 금지라는데 앞줄에서 몇장 담았다.







50 여분 쇼를 감상하였다.

각 나라에서 온 젊은이들이 기교를 자랑한다.

마지막 워터쇼를 제외 하고는 전날 본 서커스랜드와 흡사하였다.








큰산에서 점심식사.

막걸리를 한테이블당 한병씩 주었는데 좁쌀 막걸리로 너무 많이 익어 먹기가 조금 거북 스럽다.






성읍민속마을로 간다.

말이 체험이지 마유와 말뼈를 고아 만든 환 장사 하는 곳이다.

매년 11월25일 350마리 조랑말을 잡는 행사장에서 무료로 고기를 먹을 수 있다고 설명도 하고


한박스 3십만원이란다. 아픈사람이 많은지 구입하시는 분이 많았다.

저가 상품에 가이드가 적자로 인수하여 진행하는 상품이라 적자를 메우는데 조금 도움이 되는셈








다음은 일출랜드

입구 1번지점에 들어서자 잘 가꾸어진 식물들이 자라고 있고









계절은 겨울이지만 따뜻한 기후로 어딜 가던지 여름처럼 푸르런 나무들이 우리를 맞는다.






미천굴로 가는 길

바닥에 푸른선이 있어서 미아가 될 염려는 없다.








미천굴 입구에서







미천굴 기념샷 하는 곳인가 ㅎ









쑤구리 !!!

들어 갔다 되돌아 나오는 코스로 종유석이 없는 굴

용암과 마그마가 식는 과정에서 생긴 굴로 안은 넓은 편








민속마을 재현시켜 놓은 곳을 지나서









한바퀴 도는 반환점 쯤 되는 지점 일것 같다.






금방 입구가 나와야 하는데 푸른선이 끝나질 않는다.








선인장 온실 하나 지나고







약속된 시간이 다 되어 가서 둘이서 달리며 사진을 담는다.






원점 입구에서 가이드를 만났다.

조금 늦었는데 다행이다.







어제는 제주의 서부투어, 오늘은 동부 투어로 에코랜드에 왔다.

디즈니랜드의 기차를 제작한 영국의 스티브 랜드사에서 수제작한 8대 기차로 둘러 볼 수 있는 곳이다.






입구는 기차역과 건널목을 형상화한 메인역






에코브릿지역에서 1번 내려서 수변공원 내려서 관광하고

다음역 레이크사이드역에서 승차, 시간관계상 두역은 패스하는 코스로






우리가 승차한 첫번째 기차는 색상을 보아 8대 기차중

꿈과 희망을 뜻하는 퍼플드림호 인것 같다.








얼음과 나무에는 분무를 하였는지 얼음꽃을 피워 아름다운 모습을 연출하고 있다.








호수와 얼음과 상고대의 눈사람사이에서 기념샷








빨리 걸으면서








다음 열차에 승차 하였는데

타 보니 불근색 레드 샌드 열차다. 비수기라 열차 운행은 많이 없는 것 같다.







피크닉 가든역은 통과









피크닉 가든역에서 내리면 곶자왈을 둘러 볼 수 있는데 다음으로 기약을 한다.

차창으로 그림을 담으면서

곶자왈의 곶은 숲이고 자왈은 자갈의 제주도 방언인것 같다.


화산분출로 바위덩어리가 쪼개져서 요철지형이 만들어졌고

지하수함양과 북방한계와 남방한계의 식물들이 공존하는 숲을 이루어

생태계의 허파와 같은 역활을 한다고 한다.


이 버러진 땅을 개인이 20년 뒤 제주도에 기부 반환하는 조건으로 허가를 받아 만들었다는데

요즈음 중국인이 오지 않고, 비수기에도 이렇게 많은 관광객이 오는것 보면

멋진 자연도 알리고 돈도 버는 대박 사업인것 같아 보인다.






성을따라 본역으로 간다.








본역 잠간 더 둘러보고






돌아 오는 길 용연에 잠시 들렀다가

농수산물 쇼핑하고 저녁식사







용두암이 보이는 곳에서 전복죽 한그릇하고 일정 마무리

다시 호텔로 돌아와서 3박후 담날 아침 비행기로 부산으로 !!!


제주는 거의 올레나 한라산 등반으로 2십여번 왔었고 자유여행으로 세번

패케지는 신혼여행후 이번이 두번째 인데


스마일 고미화 가이드의 30년 베테랑 안내로

늘 깔끔 하고 멋진 여행이 되었다.


단 정월 초하루 햇님 영접은 하지 못하였으나

초 특가 알찬 나들이 중에서도 배우는것도 많았고

대 자연 앞에서는 순리대로 살아야 된다는 교훈을 한번더 느낀 3박 4일 이었다.


고마워요 스마일 고미화님 근래 중국 장가계도 29명, 2학년9반이라 불렀는데

이번에도 29명을 인솔하며 부지런히 잘 안내 해 주셨어요 !!!


함께하신 모든분 2020 경자년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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