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일 전화가 왔다.
밀양의 아로니아 밭에 비료를 주러 간다기에 상남의 밭으로 간다.
말이 밭이지 저수지의 흙을 2m정도 돋아서 도로와 같은 높이로 조성한 860평 대지이다.
컨테이너에는 전기도 들어와 있고 4년생 아로니아와 블루베리도 조금있다.
펠렛으로 된 우빅 복비를 그냥 한바가지씩 올려 놓으면 끝인가 보다.
발효가 되어있지 않아도 위에 있으니 가스장애는 없을듯
초동면에서 오신분을 따라가서 씨감자를 얻어 왔다.
제법 많은양인데 텃밭에 심어놓은 시금치를 걷어내고 조금 심고
나머지는 공장에 심을지 생각 해 보아야겠다.
작년에 수확한것이라고 한번 먹어 보라고 한다.
올 해는 5년차라 더 많이 열릴것 같다고 하네....
집을 지을 수 있는 땅이라고 하니 참 좋은 땅이다.
Varsog (Longing for Spring, 봄을 기다리며) - Anne Vad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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