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궁님 두 번째 출근하는 날
아침에 학장까지 태워주고 텃밭으로 가 본다.
아침 햇살이 싱그럽다. 어제 비 온 뒤 하늘도 맑고 공기도 상쾌하다.
고랑에 빗물이 고여 있고 어제 옮겨 심은 대파도 이제 잘 자랄 것 같다.
우기 동안 웃비를 피하여 간간이 작업하였는데 뒤쪽 쑥갓만 정리하면 어느 정도 된 것 같다.
입구 측 대파 파낸곳의 잡초를 점심때까지 파내고 일부를 옮겨 심었다.
교수님이 오셨다.
양파 건조 조금 도와드리고 바래기 많은 곳과 마늘 감자 수확 한 곳은 콩심기를 권해 드렸다.
서목태를 심으실 것 같다.
심을 곳이 많아서 경운기로 로터리를 쳐서 하는 편이 좋을 것 같은데 연세가 많으셔서 무리가 아닐까...
나도 로터리 작업은 해 보질 않았는데 ~~^^
저녁에는 큰아이 에어컨 설치를 도와 달라고 하니 칠서로 가 보아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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