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성 농업 기술센터 농촌 지도과장을 역임하시고
의찿사를 창립하여 줄곧 카페지기를 하시며 의성을 찾는 분들에게 도움을 주시고 계신
김원영 과장님의 퇴임 축하 모임을 의성 오리 약초불고기 집에서 열렸습니다.
의성에 입주하여 아직 한달도 안된 새내기라 카페에서 댓글을 주고받고 있지만
아직은 서먹하여 시간을 딱 맞추어 도착을 하니 많은 분들이 거의 모여 있었고
지기님도 따뜻한 눈길로 반갑게 맞이 하여 주셨습니다.
문입구 경산 신선옥 부부님과 마주 보며 착석을 하고
간단한 행사를 시작 합니다.
메인 요리가 들어오기 전 만복 오미자 생탁이 ㅂ기와 같이 새콤달콤 환상적입니다.
치과에서 2개나 발치하여 약을 먹고 있는 중이라 많이 먹지는 못하였지만 누구나 먹어 보면 맛에 뽕 갈 맛입니다.
사회를 멋지게 보시는 님 아직도 성함을 몰라서 죄송합니다.
축화 화환 증정
황금열쇠와 감사패 직접 낭독하십니다.
축사까지 해주시고
소감을 말씀하실 때 약간 울컥하시는 과장님
핸드폰 영상으로 케이블이 없어 카톡으로 올려서 다운로드하여 화질은 좋지 못합니다.
여버분께서 선물도 주시고
축하 건배제의가 이어집니다.
우리 부부가 이곳에 올 수 있었던 것도 의찿사 도움 덕분입니다.
모든 정보를 카페에서 얻고 자료도 카페글에서 내려받아 작년 1박 2일 체험학습도 하고
농촌 체험관에도 입주할 수 있었습니다. 감사합니다. 감사드립니다.
사모님과 같이 케이크를 자르고 촛불도 끄고 행사는 거의 마무리되고
단체 기념사진 촬영 후
만찬이 이어집니다.
토종 능이 한방백숙은 거의 보약 수준으로 다른 것 먹지 않아도 이미 배가 부릅니다.
중간중간 화기애애 건배제의도 하고
후식으로 나온 자두가 굉장히 달아요!!
참여하신 분에게 답례품으로 바로 도정을 한 찹쌀 현미 찰보리쌀 세트로 받았습니다.
그리고 의찿사에서 발간한 책자를 받아 들고 아쉬운 작별을 합니다.
정이 있고 무언가 이루어질 것 같은 희망이 있는 저녁입니다.
쥔님의 정년 퇴임을 다시 한번 축하드립니다.
앞으로도 의찿사의 무궁한 발전을 기원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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