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9일 추석 연휴 전날 오후 5시까지 모두 근무하고
김 사장님 나만 같이 잔업하자고 해서 새로 구입을 한 5 종기 설치하고 인입 컨베어까지 대충 만들었다.
영감님들은 어두워 운전 못한다고 자고 담날 간다고 하는데
8시 넘도록 일 하고도 샤워하고 바로 집으로 왔다.
사천에서 약 한시간 반 거리이다. 막힘없이 시원스럽게 차가 잘 빠진다.
용희는 더 늦게 왔다.
오면서 마산 이이사 집 근처에 들러 이사님이 사 주는 피자를 들고 왔다.
가성비가 좋은 맛있는 피자 순하리 두어 잔과 같이 먹고...
30일 늦게까지 자고 10시가 지나서 텃밭으로 가 본다.
대파는 나머지 모두 수확하여 일부 남기고 망미동과 반여동 형님댁에 드렸다.
부지런한 님이 나와 마늘을 심고 계신다.
남부 지방은 10월 중순에서 11월 초가 적기인데 일직 심어 병충해를 입을 것 같다.
고구마를 캐 보니 아직 덜 자란것 같아서 다음으로 미룬다,
서리가 내리기전에만 캐면 되므로 조금 더 기다려 보는데 회사일이 바빠서 시간이 날지 모르겠다.
오후에 망미동 큰집 들러서 음식 도와 드리고 저녁 대한민국 어게인 나훈아를 시청하면서
집으로 왔는데 11시 까지라서 후반부는 집에서 시청하였다.
뒷산에서 주운 밤을 나누어 드리니 모두들 좋아라 하고....
추석날 날이 새자 다시 텃밭으로 가서 흙을 조금 담아와서 파를 담는다.
흙냄새만 맡아도 자라는 파이라서 차차 조금씩 먹으면 될 것 같다.
과일을 구입하는 김에 샤인 머스켓도 같이 1박스 사 가지고 가서
온 식구들이 망고 포도 맛을 보는 추석이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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