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화산 주행봉 한성봉 산행 시 차창으로 보았던 월류정을 보기 위해 영동으로 간다.
흰 눈이 많이 내렸던 그 때의 그 길이 오늘은 가을 하늘 파아란 길 위로
들머리는 새너울 중학교
사등 입구에 내려도 되는데 등로를 잘 파악하지 못하여
계곡으로 들어서서 고등가는 길로 능선으로 올라 사등으로 백 하는 길로 간다.
지도상 사등 알림판에는 고등
아래서 보면 고래 등같이 생겨서 고등이 더 어울릴 것 같다.
고등 갈림길에서 배낭을 두고 와서 다시 아래로
계곡길로 사군봉으로 간다.
영동을 대표하고 한천팔경에 속한다는 사군봉(使君峰)
임금을 섬긴다는 사군으로 약 490m에 사람들이 많이 찾지 않은 산처럼 보인다.
주곡 처마봉의 등로는 사람의 발길이 뜸한지 길이 잘 보이지 않는 곳도 있다.
사방댐에 내려서서 들머리 새너울중학교로 포장길 따라간다.
황간로에서 에넥스로로 월류교를 넘어서 월류봉 입구로 간다.
에넥스 황간공장과 주차장 가는 길은 표지판이 있어서 길 찾기 수월하다.
길가에 떨어진 홍시를 몇 개 먹으니 배도 부르고 해서 바로 월류봉으로 오른다.
달이 머무르는 월류봉
1봉에서 맞은편 한반도 지형을 조망한다.
조망처는 금줄을 넘어 봉우리의 끝 지점으로 가야 잘 볼 수 있다.
오랜만에 파노라마도 한 장 담았다.
2봉 3봉 4봉 5봉은 2~300m 이내에 있어서 바로 가 볼 수 있다.
홍천 팔봉산이 생각나는 그런 코스
5봉을 지나 3거리에서 우측으로 하산
비알이 심해서 바닥에 미끄럼 방지포가 군데군데 설치되어있다.
만초평보 징검다리 건너서 주차장으로 간다.
A코스는 한반도 지형 한 바퀴 더 해야 하지만 만보기가 2만 보가 넘어서
오늘은 여기서 산행 마감을 하는데 시간이 2시간 이상 남았다.
월류정 근처 사진 이리저리 담고
오후 5경 부산으로 출발.
사천공장에서 콜이 왔는데 내일 가 보아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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