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월 초 큰처남으로부터 행사 소개받고 인터넷으로 참가비 15000원으로 신청을 하여
8월 19일 토요일 새벽에 출발, 문경새재 1 주차장에 7시경 도착을 하였다,
전국적인 행사라서 주차장이 많이 붐빌것으로 생각해서 새벽 4시 40분 부산출발하였는데
이외로 행사장과 가까운 제1주차창도 차량이 거의 없다.
올 해로 14회를 맞는다는 맨발 페스티벌
전야제가 있었다는 무대에서 많이 기다려서 9시 반에 행사참여를 하고
행사 마치자 말자
농악대와 함께 문경새재 1 관문 주흘관, 2 관문 조곡관, 3 관문 조령관까지 걷기 출발한다.
조곡관 앞에서 주최 측에서 준비한 미숫가루와 물을 한참 줄을 서서 받고
계곡으로 들어가 더위를 식히는데 마침 재즈피아노리스트 지노박 팀이
숲 속 음악회를 진행하고 있어서 모두들 함께 신나고 아름다운 음악을 즐긴다.
건반을 두드리며 노래까지 하시는 지노박님은 다리가 불편하신듯하나
연주와 노래는 음악 장인처럼 느껴졌고 신청곡도 연주하여 주신다.
2 관문까지도 맨발로는 제법 거리가 있어서
3 관문은 포기하고 돌아오는 길에는 슬리퍼를 신고 내려온다.
주최 측에서 준비한 상의 티가 마침 우리들의 커플티가 되어 한 팀이 된 느낌
시원한 폭포수 앞에서 포즈를 취해 본다.
여러 번 지나쳤는데 상궁님은 산불됴심 처음 본다고 한다 ㅎ
현금 1000원을 엽전 한 닢으로 교환하여 한잔 한 닢으로 차를 마시는 곳
갓을 쓰고 두루마기 괴나리봇짐 지고 옛 나그네 체험도 해 본다.
2000원으로 드라마 촬영세트장에도 방문
이번에는 서민들이 사는 곳까지 둘러보았다.
하산하여 민호형제와 수찬이 초대가수 행사를 모두 보고
저녁은 매식으로 해결 후 형님 내외는 모텔로 가시고 우리는 물 좋은 주차장에서 차박을 한다.
저녁에 한 바퀴 더 돌아보고 차를 구입하고 1년 만에 처음 차박으로 잠을 청한다.
함안 연꽃단지와 김천 포항등 방문계획을 하며 자리에 누웠는데
모기도 없고 전기장판용 두꺼운 매트를 깔았는데 제법 편안하게 잠을 잘 잤다.
SUV차량 구입하고 첫 차박을 문경에서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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