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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보라 & へ山行
へ山行(후기)/2024년 나들이

연길도착

by 유리의 세상 2024. 2. 19.

 

중국현지 강설로 인하여 9시 35분발 비행기가

10시 50분으로 지연된다는 문자를 보고 집에서 조금 늦게 나오니 아침이 여유롭다.

 

국제선 청사에는 동남아로 떠나는 님 일본으로 관광하시는 님 바글바글~~~

7시 5분 미팅인데 청사 내 시계는 7시 53분이네....

 

 

 

 

여권을 건네고 8시 30분 미팅을 한단다.

와이파이 도시락 찿아오고 기다려서

 

 

 

 

10시 20분 보딩하여 정시 이륙하였다.

부산에서는 비가 조금내리는데 연길의 날씨가 궁금하다.

 

 

 

 

2시간 30여 분 후 연길도착, 수속을 마치고 밖으로 나오니 과연 춥네~

시간은 중국이 한국보다 한시간 시차가 있어서 점심시간이 훨씬 지난 것 같다.

 

 

 

 

가이드를 만나서 코스인 것 같은 냉면을 먹는다.

식감이 쫄깃하고 추운날씨가 더해서인지 한겨울에 더 찬 느낌^^

키는 조금 작아 보이지만 한눈에 야무지고 당찬 느낌의 전은희 가이드님

2019년 이후 아들 교육으로 장가계에서 고향연길로 왔다고 하는데 나름 애국자로 보였다.

 

 

 

 

북한과 국경을 맞댄 도문으로 먼저 왔다.

 

 

 

 

중국 도문과 북한의 남양이 작은 폭의 강사이로 마주 보고 있다.

'중조변경' 글자가  붉은색으로 붙어 있는곳은 유람선 선착장 같은 곳처럼 보이고

워자이투먼(아재도문) 흰 글은 바닥 쌓인 눈으로 희미하다.

'나는 도문에 있다'는 중국말 뒤에서 여러 사람 다녀간다는 족적으로 사진을 담는다.

 

 

 

 

남양로동자구는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함경북도 온성군 소속의 로동자구이다. 동쪽으로는 풍리리, 남쪽으로는 영강리, 북쪽으로는 세선리와 접하며 서쪽으로는 두만강을 사이에 두고 중화인민공화국 지린성 투먼 시와 접한다. 위키백과

남양로동자구(南陽勞動者區)는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함경북도 온성군 소속의 로동자구이다. 동쪽으로는 풍리리, 남쪽으로는 영강리, 북쪽으로는 세선리와 접하며 서쪽으로는 두만강을 사이에 두고 중화인민공화국 지린성 투먼 시와 접한다. 남양이라는 지명은 양지바른 남쪽에 위치한 마을이라고 하여 붙여진 이름이다

 

 

 

눈 쌓인 두만강 87 거리와 몇몇 조형물 사진에 담고 시간이 늦어 용정일정은 다음으로 미루고

이도백화로 바로 간다.

 

 

 

 

초시 화장실이 있는 휴게소에 도착하니 날이 저물고 어두워졌다.

삶은 옥수수 한 개 1000원이 제일 인기가 있고 토산물은 첫 일정이라 구입하는 사람 없다

2시간 이상 이동하는 중 화장실 가기가 주목적이다.

 

 

 

 

동방천년송 식당에 도착하여

우리 1조 부산에서 오신 7학년 친구 4명, 전주 광주에서 오신 오누이와 여자분지인 4명

그리고 우리 부부 10명이 단체여권발행 할 때부터 묶어진 일행이다.

 

다들 초면이지만 하루동안 농담도 건넬정도로 친해졌는데

술상 앞에 앉으니 50년 지기가 따로 없다.

삼겹살 무한리필에 가이드가 한잔 쏜다는 맥주부터 시작하여 독한 진달래도 두병

또 유명한 된장술도 가지고 왔다.

 

부어라 마셔라 여성분들이 더 잘 마신다!!!

건배도 여러 번 밥 먹을 생각도 없이 부어라 마셔라 호텔에 어떻게 왔는지

오자 말자 골아떨어졌다 ㅠㅠㅠㅠ

 

내일 눈이 오지 말라고 열심히 기도 하라고 하였는데

가이드님 말도 생각나질 않고 바로 뻗어버렸으니 아이고 어찌할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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