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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보라 & へ山行
へ山行(후기)/2024년 나들이

장산

by 유리의 세상 2024. 12. 12.

오랜만에 중학교 친구와 장산으로 간다.
구포에서 3호선 미남에서 4호선 갈아타고 영산대 하차 도서관 앞으로 왔다.
캐시워크 적립금으로 바나나라떼 하나 구입하여 3등분으로 마시고 산행시작
 
 
 
 

전에 다녔던 길 말고 오른쪽 방향으로 가니
포항에 있는 보경사가 여기에도 있다.
해수관음상 뒤편으로 등로를 찿는데 보살님이 입구길을 알려주어 들머리로~
겨울이 시작되어 아침날씨가 매서운데 큰 나무는 목련을 환하게 피운다.
이상기온으로 온 천지의 질서가 뒤죽박죽 인것 같다.
 
 
 
 

제법 된 비알을 걸어 올라 조금전 공사를 한 것 같은 임도를 만나서
정상보다는 몸풀기식 둘레길도 좋다 하며 샘터와 운동시설이 있는 곳에서 쉬어간다.
 
 
 
 

너덜을 지나 억새밭으로
찬바람이 세차게 불어서 점심식사를 양지바른 곳으로 찾아 이동 ^^
 
 
 
 

군부대를 빙 돌아서 바람이 없는 곳에서 점심
친구는 보온 도시락이고 우리는 비닐 주먹밥이다.
커피까지 진하게 마시고 하산 할 지점을 찾으며 이동 하는데
 
 
 
 

정상 200m 알림판을 보고 다시 장산 정상으로 간다.
 
 
 
 

22년도에 새 정상석이 섰다.
처음 영접하는 정상석 여러 번 다녀 온 곳이지만 너무 오지 않았나 보다.
 
 
 

옛날 정상석을 보고 합장바위 방향을 하산 한다.
 
 
 
 

부산 시내가 한눈에 들어온다.
 
 
 
 

반여3동 쪽으로 내려오는 길
황톳길과 아이들을 위한 시설이 많이 만들어져 있다.
 
 
 
 

날머리 부근 초록정원에는  초록이 아닌 겨울 단풍이 울긋 불긋 한창이다.
계절이 뒤섞여 희한한 풍경에 놀랍지만 아름답기도 하여 마음은 즐겁고
 
 
 
 


배가 꺼지지 않아서 친구집 근처 식당에서 국수 한 그릇 나누고 집으로 ~~

들머리의 봄 목련 날머리의 고운 단풍등 사계절이 모두있는 산행이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