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ife & Culture/Letters1507 흘리는 눈물은 서러움이지만 흘리는 눈물은 서러움이지만 다투어서 흘리는 눈물은 서러움이지만 기뻐서 흘리는 눈물은 행복입니다. 다툼으로 가슴이 아픈 것은 죄악이지만 사랑해서 가슴이 아픈 것은 기쁨입니다. 세상엔 만나서 기쁜 사랑이 있고 헤어져야 행복한 사랑도 있습니다. 그러나 그 모두가 시작은 사랑이.. 2014. 11. 8. 2% 부족하게 살자 2% 부족하게 살자(7월27일/일요일) 2% 부족하게 살자 조금은 어려운 것을 남겨둬라. 완벽한 행복 뒤엔 불행이 기다리고 있다. 살아 있는 동안 육체는 숨을 쉬고 정신은 새로운 것을 추구하려 한다. 전부를 갖고나면 다음에 올 것은 실망뿐이다. 우리의 몸과 마음에는 뭔가 부족함이 있어야 .. 2014. 11. 7. 할 말이 없으면 침묵을 배워라 할 말이 없으면 침묵을 배워라 누군가를 사랑하고 사랑받는다는 것은 양쪽에서 햇볕을 쪼이는 것처럼 서로의 따스한 볕을 나누는 것이다. 그리고 그 정성을 잊지 않는 것이다. 우리 서로에게 걸맞은 태양이 되자. 그리하여 영원히 마주 보고 비춰주자. 그대의 운명을 사랑하라. 운명은 어.. 2014. 11. 7. 가깝다는 이유로 상처 주진 않았나요? 가깝다는 이유로 상처 주진 않았나요? 우리는 대부분 가족들 앞에서 너무 쉽게 화를 낸다. 남들 앞에서는 침 한 번 꿀꺽 삼키고 참을 수도 있는 문제를 가족이어서 참지 못하는 일이 얼마나 많은가? 서로 허물없다는 이유 때문에, 부담을 갖지 않아도 되는 편한 관계라는 핑계로 발가벗은 .. 2014. 11. 7. 아름다운 그 이름, 친구에게 아름다운 그 이름, 친구에게 나 힘들어 할 때 친구의 목소리 들으며 친구의 마음에 들어가 투정부려도 힘이 되어 마음 가볍게 만들어 주는 지그시 마음 보듬어 주는 친구야! 햇살이 조용히 숲 속에 내려 초록향기 주는 마음처럼 어둡던 마음 환한 빛으로 감싸주는 가슴 따뜻함이 있는 좋.. 2014. 11. 3. 먼길 돌아온 인생의 노을 먼길 돌아온 인생의 노을 인생은 먼길을 돌면서 중년 이후 외모는 변해갑니다 삼단복부 이중턱 구부정해지는 허리 등 그리고 흰머리 빛나는 대머리 또 늘어진 피부 자꾸 자꾸 처지는 눈꺼풀 등 그래도 말년을 앞에 둔 이들이 다른 사람에게 향기를 나눠 줄 수 있는 것은 德이 있기 때문입.. 2014. 11. 3. 세상에 영원한 내 것이란 없다 세상에 영원한 내 것이란 없다 나이가 들면서 제 육신마저 제것이 아님을 깨닫습니다 그러니 제가 소유한 것들이야 당연히 제 것이 아니 되는 것이지요 저를 낳아준 어머니 아버지 모두 돌아가셨으니 그 인연 다했고 팔자 더센 탓인지 산중에 자리를 틀면서 모든 인연 끊고자한 몸이 아.. 2014. 11. 1. 기쁨을 같이 하고 싶은 사람들 기쁨을 같이 하고 싶은 사람들 오늘 하루 당신이 계신 자리에서 잠시 눈을 감고 내면을 한번 들여다보세요. 먼저 자신이 세상에서 제일 귀한 단 하나의 걸작품임을 스스로에게 일깨우세요. 그러면 마음이 여유로워지고 얼굴에 자신감으로 인한 미소가 피어날 것입니다. 이제 한사람 한사.. 2014. 11. 1. 마음의 창을 밝혀라 마음의 창을 밝혀라 눈은 뇌(腦)의 일부다. 형상이 없으매 눈에도 보이지 않고 그림으로 그릴 수도 없는 '마음(心)'이라는 것이 정녕 뇌에 있는 것일까, 아니면 심장에 있는 것일까? 누가 뭐래도 '마음'은 뇌(머리)에 있다. 눈을 척 보면 단방에 그 사람의 마음을 알기에 '눈은 마음의 창' 이.. 2014. 10. 31. 행복은 순환(循環)입니다 행복은 순환(循環)입니다 행복해지고 싶다면 타인에게 사랑받는 것이 가장 빠릅니다. 그 전에 내가 나를 사랑해야 합니다. 내가 나를 사랑하고, 내가 나를 사랑함으로써 행복해한다면 바로 그런 당신을 보고 사람들은 당신을 사랑하게 됩니다. 당신을 사랑하기에 그 사람도 행복해지고, .. 2014. 10. 31. 추억 통장 추억 통장 내게는 색다른 통장이 하나 있습니다. 이 통장은 비밀 번호도 없고, 도장도 필요 없습니다. 잃어버릴 염려도 없고 누가 가져가도 좋습니다. 아무리 찾아 써도 예금이 줄어들지 않습니다. 찾아서도 늘어나고 새로 넣어도 늘어납니다. 예금을 인출하기도 쉽습니다. 은행에 가지 .. 2014. 10. 30. 나이가 가져다 준 선물 나이가 가져다 준 선물 젊은 날에 받은 선물은 그냥 고맙게 받았지만 지금은, 뜨거운 가슴으로 받는다 젊은 날의 친구의 푸념은 소화해내기가 부담이 되었지만 지금은, 가슴이 절절해져 오는 것을 느낀다 젊은 날에 친구가 잘되는 걸 보면 부러움의 대상이였지만 지금은, 친구가 행복해.. 2014. 10. 30. 만남과 헤어짐은 인생의 사슬 만남과 헤어짐은 인생의 사슬 만남과 헤어짐은 인생을 이어주는 고리, 인생의 사슬이다. 부모와 자식으로 살아간다는 것도 역시 하나의 만남, 피할 수가 없는 만남이었다. 세상과 사람을 믿지 못해서 미움으로만 살았던 아버지의 낭비된 삶도 역시 흐르는 시간의 한토막이었다. 제대로 .. 2014. 10. 28. 삶의 다섯 가지 독약(毒藥)과 묘약 (妙藥) 삶의 다섯 가지 독약(毒藥)과 묘약 (妙藥) 미국의 자동차 산업을 크게 일으킨 찰스 키터링은 나이가 80 이 넘어서도 새로운 기계를 발명하는 등 매사에 적극적이었다. 83회생일 때 그의 아들이 말했다. "아버지, 이제는 연구를 중단하고 좀 쉬시지요.” 그러자 키터링이 대답했다. “오늘만 .. 2014. 10. 28. 인생은 단 한번의 추억여행 인생은 단 한번의 추억여행 눈물겹도록 사랑을 하다가 아프도록 외롭게 울다가 죽도록 배고프게 살다가 어느날 문득 삶의 짐 다 내려놓고 한줌의 가루로 남을 내 육신 그래 산다는것은 짧고도 긴 여행을 하는것이겠지 처음에는 나혼자서 그러다가 둘이서 때로는 여럿이서 마지막에는 혼.. 2014. 10. 27. 남에게 좋은 것을 주면 준 만큼 남에게 좋은 것을 주면 준 만큼 마음이든 물건이든 남에게 주어 나를 비우면 그 비운 만큼 반드시 채워집니다. 남에게 좋은 것을 주면 준 만큼더 좋은 것이 나에게 채워집니다. 좋은 말을 하면 할수록 더 좋은 말이 떠오릅니다. 좋은 글을 쓰면 쓸수록 그만큼 더 좋은 글이 나옵니다. 그러.. 2014. 10. 27. 진정 아름다운 생을 꿈 꾼다면 진정 아름다운 생을 꿈 꾼다면 걸어도 걸어도 끝이없고, 채워도 채워도 채울수 없는 생의 욕망이 있다면 마음 다하여 사랑 할 일이다 인연도 세월도 바람처럼 스쳐 지나는 생의 들판에서 무엇으로 위안삼아 먼길을 가랴 누구를 위하여 눈물을 삼키고 아파도 쓰러져도 가야하는 생의 길은.. 2014. 10. 26. 제약산^1 2014. 10. 26. 어깨를 겯고 함께 바라본다는 것은 참 아름답다 어깨를 겯고 함께 바라본다는 것은 참 아름답다 무심결에 누군가와 어깨를 겯는 모습, 얼마나 인간적인 자세인가. 어떤 인격이든 어깨를 겯는 친구가 있을 때 비로소 온전해진다. 인(人)이 아니라 人間으로서의 존재가 우리의 참된 본이기 때문이다. 서로를 인하여 인간은 자기실현이 가.. 2014. 10. 25. 찻잔이 식어갈 무렵 따스한 인생을 말 해주는 사람 찻잔이 식어갈 무렵 따스한 인생을 말 해주는 사람 향이 좋은 차 한잔을 마시며 닫혀 있던 가슴을 열고 감춰온 말을 하고 싶은 사람이 꼭 한 사람 있었으면 좋겠습니다. 외로웠던 기억을 말하면 내가 곁에 있을께 하는 사람 이별을 말하면 이슬 고인 눈으로 보아주는 사람 희망을 말하면 .. 2014. 10. 24. 한번쯤 그리워지는 중년의 사랑 한번쯤 그리워지는 중년의 사랑 중년에 간직하는 사랑은 마음에 무게를 느끼기도 하고, 중년의 사랑은 앞만 보고 걸어오던 어느 날 공허한 마음에 고독이 엄습해옴과 외로움에 텅 비어있는 마음에 찾아 들어오는 것입니다. 그러기에 중년의 사랑은 더욱 애절함과 그리움만 남기는 것입.. 2014. 10. 24. 돈 없이 무엇으로 베풀지요? 돈 없이 무엇으로 베풀지요? 무엇을 베푼다고 할때 거기에는 당연히 어떤 물질적인 것이 상상 됩니다.하지만 물질을 가지지 않고도 7가지를 베풀 수 있습니다. 그것이 바로 "재물을 갖지않고 베푸는 일곱가지 보시"라는 뜻의 무재칠시(無財七施)입니다. 1.안시(眼施) 부드럽고 편안한 눈빛.. 2014. 10. 23. 마음에 공감되는 글 마음에 공감되는 글 1. 장부라도 청년기는 그리워지는 초년이나, 군자라도 노년기는 서러워지는 만년이다. 2. 청춘 경험이 있는 노인은 청춘을 잘 알지만, 노년 경험이 없는 청년은 노년을 잘 모른다. 3. 누구나 청년기는 반복하고 싶은 세월이나, 누구나 노년기는 거부하고 싶은 세월이다... 2014. 10. 23. 실수는 되풀이 된다,그것이 인생이다 실수는 되풀이 된다,그것이 인생이다 사람들은 작은 상처를 오래 간직하고 큰 은혜는 얼른 망각해 버린다. 상처는 꼭 받아야 할 빛이라고 생각하고 은혜는 꼭 돌려주지 않아도 될 빚이라고 생각하기 때문이다. 대부분의 사람들은 인생의 장부책 계산을 그렇게 한다. 나의 불행에 위로가 .. 2014. 10. 22. 사랑을 지켜주는 마음 사랑을 지켜주는 마음 참된 사랑이란 사랑을 얻기 위해 자신의 모든 것을 다 바치는 것이 아니라, 사랑을 얻고 난 이후에도 변함 없이 자신의 모든것을 다 바칠 수 있는 것입니다. 변함없이 사랑한다는 것은 얼마나 어려운 일입니까? 그렇습니다. 누군가를 사랑한다고 마음먹는 것은 어쩌.. 2014. 10. 22. 연인 같고 친구 같은 사람 연인 같고 친구 같은 사람 나이 든 것을 부끄러워하지 않아도 될 그런 친구 같은 연인 하나 갖고 싶다. 비슷한 시대에 태어나 애창곡을 따라 부를 수 있는 그런 사람을 팔짱을 끼고 걸어도 시선을 끌지 않을 엇비슷한 모습의 그런 친구 같은 연인 하나 갖고 싶다. 함께 여행하며 긴 이야기.. 2014. 10. 21. 중년은 많은 색깔을 갖고 있는 나이이다 중년은 많은 색깔을 갖고 있는 나이이다 중년은 많은 색깔을 갖고 있는 나이이다 하얀 눈이 내리는 가운데서도 분홍 추억이 생각나고 초록이 싱그러운 계절에도 회색의 고독을 그릴 수 있다 그래서 중년은 눈으로만 보는 것이 아니라 가슴으로도 본다. 중년은 많은 눈물을 가지고 있는 .. 2014. 10. 21. 마음을 만져줄수 있는사람 마음을 만져줄수 있는사람 마음은 우리의 손으로 만질수 없는 부분 입니다 마음을 만져줄수 있는 사람만이 마음을 움직일수 있습니다 마음을 만져줄수 있는 비결은 먼져 마음을 주어야만 합니다 그리고 마음을 움직일수 있는 진실을 보여 주어야 합니다 그렇게 하지 않으면 마음의 빗장.. 2014. 10. 20. 가장 지혜롭고 행복한 사람은 가장 지혜롭고 행복한 사람은 날고 기는 놈이 많다지만 계속 가는 사람을 이기지 못한다. 노력해서 배우고 아는 것도 좋지만 그 으뜸은 말없이 즐기는 사람이다. 인생 일흔 줄에 서 있어도 노인으로만 있어서는 안 된다. 할머니 할아버지라고 헛기침만 하고 뒷짐지고 다녀선 안 된다. 나.. 2014. 10. 20. 동행 하는 삶 동행 하는 삶 태어나면서 죽을 때 까지의 삶은 나 혼자만의 삶이 아니라 누군가와 함께 동행을 하면서 평생을 살아가야 합니다 부모 형제와 동행을 하면서 살지만 세상에는 그렇지 못한 사람들도 있습니다 조금 자라면서는 친구들과 동행을합니다 또한 결혼을 하면서 평생의 반려자와 .. 2014. 10. 19. 이전 1 ··· 8 9 10 11 12 13 14 ··· 5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