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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보라 & へ山行

Life & Culture/Letters1507

아름다운 세상의 향기 아름다운 세상의 향기 일상에 찌들고 삶에 지친 우리가 가끔 미소를 지을 때가 있습니다. 캄캄한 것 같은 우리의 생이 어느 날 갑자기 환하게 밝아질 때가 있습니다. 생이 힘겹고 고달프지만 않은 것은 우리를 따스하게 감싸는 세상의 향기로움이 있기 때문입니다. 세상이 삭막하다는 것.. 2015. 3. 6.
하나씩 등불을 밝혔으면 좋겠습니다 하나씩 등불을 밝혔으면 좋겠습니다 살다보면 이런 일, 저런 일로 마음이 어두워집니다. 욕심 때문에, 시기와 질투하는 마음 때문에, 미워하는 마음 때문에, 이웃을, 친구를, 동료를, 사랑하는 가족, 부모와 형제까지도 싫어지고, 미워지고, 멀어지고, 분노하고, 사랑하지 못하고, 용서하.. 2015. 3. 5.
순리대로 사는 지혜 순리대로 사는 지혜 마음에 들지 않더라도 현실에 충실해야 한다. 엉뚱한 번뇌로 시간을 허비할 필요는 없다. 시간은 지나고 나면 되돌릴 수가 없다. 무심코 지나가는 지금 이 순간을 사랑해야 한다. 지금 만나고 있는 사람, 지금 하고 있는 일, 지금 먹고 있는 음식, 지금 보고 있는 모든 .. 2015. 3. 5.
말이 깨끗하면 삶도 깨끗해 진다 말이 깨끗하면 삶도 깨끗해 진다 생명의 소중함을 깨닫고 저마다 의미있는 삶을 살고자 마음을 가다듬는 때 누가 다른 사람을 깍아내리는 말에 관심을 두겠는가? 험담은 가장 파괴적인 습관이다. 입을 다물어라 인간과 동물의 두드러진 차이점은 의사 소통 능력이다. 오직 인간만이 복잡.. 2015. 3. 4.
누군가와 함께라면 누군가와 함께라면 누군가와 함께라면 갈 길이 아무리 멀어도 갈 수 있습니다. 눈이 오고 바람 불고 날이 어두워도 갈 수 있습니다. 바람 부는 들판도 지날 수 있고 위험한 강도 건널 수 있으며, 높은 산도 넘을 수 있습니다. 누군가와 함께 라면 갈 수 있습니다. 나 혼자가 아니고 누군가.. 2015. 3. 4.
나는 하루에도 몇 번씩 ´시험´ 을 치른다. 나는 하루에도 몇 번씩 ´시험´ 을 치른다. 무엇이 옳고 그른지 어떻게 하는 것이 나를 위해 그리고 다른 사람들을 위해 올바른 결정인지 지금 하고 있는 내 행동의 궁극적인 목적은 무엇이며 그것을 해결할 수 있는 방법은 무엇인지 ˝어떻게 ´정답´을 찾는가?˝는 매일매일 화두이.. 2015. 3. 3.
낮추고 비울 때 행복은 아름답게 번져간다 낮추고 비울 때 행복은 아름답게 번져간다 좁다란 골목길에서 차가 마주쳤습니다 누가 먼저랄 것도 없이 한동안 후진을 하다가 마주보며 웃었습니다 정원 초과로 승강기가 몇 차례 그냥 통과합니다 겨우 한두 사람 태울 정도로 승강기가 다시 올라왔습니다 앞줄에 서있던 두 사람이 서.. 2015. 3. 3.
할 수 있는 일과 할 수 없는 일 할 수 있는 일과 할 수 없는 일 당장 할 수 있는 일과 할 수 없는 일이 있다. 당장 할 수 없는 일에 대해 우리는 너무 쉽게 절망한다. 그것을 지금 당장 이루어 낼 수 없기에 앞으로도 그러리라 여기는 것이다. 하지만 이는 사실이 아니다. 당장 할 수 없는 일 중 대부분의 일들이 시일을 두.. 2015. 3. 2.
때문´에를 ´덕분´에로 때문´에를 ´덕분´에로 행복 디자이너, 행복한 강사로 유명한 최윤희 씨는 하루하루 스케줄이 빼곡하게 차 있어 정신없이 뛰어다닌다. 한번은 다음 장소로 급히 이동하기 위해 강연 전에 콜택시를 예약했다. 그런데 강연이 늦게 끝나는 바람에 약속한 시간이 한참 지나서 택시가 있는 .. 2015. 3. 2.
행복을 열어 가는 사람들 행복을 열어 가는 사람들 평소에 관심 없던 사람도 어느 날 부드러운 눈길 따뜻한 미소로 살며시 건네주는 사탕 몇 알에 가슴 따뜻해 옴을 느낍니다. 한 번 만난 적 없는 사람일지라도 서로 밝은 미소로 인사하면 가슴속에 따뜻한 느낌 전해옵니다. 자주 만난적 없는 사람이 밝은 미소로 .. 2015. 3. 1.
마음을 열어주는 따뜻한 편지 마음을 열어주는 따뜻한 편지 세상을 살다 보면 미운 사람도 많습니다. 사랑하고픈 좋아하고픈 친해보고픈 사람도 많습니다. 그래서 사랑하다 보면 괴로움이 따릅니다. 때로는 사랑해선 안 되는 사람이어서 때로는 사랑할 수 없는 사람이어서 아픔도 따르고 괴로움도 따릅니다. 그렇다.. 2015. 3. 1.
미소짓는 것은 전염성이다 미소짓는 것은 전염성이다 미소짓는 것은 전염성이 있다 당신은 감기처럼 미소에 걸린다 누군가 오늘 나에게 미소지었을 때 나도 또한 미소짓기 시작했다. 나는 모퉁이를 돈 곳에 건네주었고 누군가 나의 싱긋 웃음을 보았다 그가 웃었을 때 나는 깨달았다 내가 그에게 미소를 전달했다... 2015. 2. 28.
세상에서 가장 아름다운 지도 세상에서 가장 아름다운 지도 세상에서 가장 아름다운 지도는 관계의 지도입니다. 신뢰와 믿음으로 그어진 선을 따라 나와 타인이 퍼즐처럼 하나가 되는 내 삶이 고스란히 보여지는 인생 지도입니다. 내 지도가 얼마나 넓을지 보다는 얼마나 견고하고 진실하게 그려졌는지 내가 떠받치.. 2015. 2. 28.
평범´을 ´특별´로 바꾸는 힘 평범´을 ´특별´로 바꾸는 힘 미국 하버드 대학의 동물학자 로버트 로젠달 박사는 들쥐의 생태를 연구하기 위해 들쥐 200여 마리를 연구소에서 키우고 있었다. 어느 여름, 세계 여행을 떠나기 위해 3개월이나 되는 긴 휴가를 냈다. 그는 여행을 떠나면서 키우던 들쥐중 50마리만 골라 그.. 2015. 2. 27.
내 안의 보물을 발견하는 법 내 안의 보물을 발견하는 법 대저 오나 월의 명검(名劍)을 가진 자는 그것을 상자에 넣어둔 채 함부로 쓰지 않는다. 나에게 가장 소중한 보물은 무엇일까? 내가 가진 제주일까? 내가 아끼는 물건일까? 아니면 내가 사랑하는 사람일까? 누가 뭐래도 가장 중요한 것은 바로 나 자신이다. 자신.. 2015. 2. 27.
삶의 아름다운 빛깔 삶의 아름다운 빛깔 내 짝꿍 크레파스는 36색이었습니다. 크레파스 통도 아주 멋졌습니다. 손잡이가 달려 있는 가방을 펼치면 양쪽으로 나뉜 플라스틱 집에 36개의 가지각색의 크레파스들이 서로 빛깔을 뽐내며 들어 있었습니다. 거기에는 금색, 은색도 있었습니다. 내 크레파스는 8색이.. 2015. 2. 26.
지금 내 곁에 있는 숱한 행복 지금 내 곁에 있는 숱한 행복 사람들에겐 수많은 의무가 주어져 있습니다. 하지만 그 수많은 의무 중 우리의 인생에서 가장 과소 평가되고 있는 의무가 하나 있습니다. 그것은 바로 행복해져야 하는 의무 입니다 우리에게 가장 큰 행복을 주는 것은 어딘가에 숨어 있는 비밀스러운 것들이.. 2015. 2. 25.
보기에 좋은 사람 보기에 좋은 사람 의욕적이고 열정적으로 움직이는 사람이 보기에 좋습니다. 미리미리 준비하는 사람이 보기에 좋습니다. 매일 스스로를 위한 시간을 갖는 사람이 보기에 좋습니다. 작은 일에도 최선을 다하는 사람이 보기에 좋습니다. 매사에 긍정적으로 말하는 사람이 보기에 좋습니.. 2015. 2. 25.
이름만 들어도 즐거운 친구 이름만 들어도 즐거운 친구 세상을 살아오면서 우리는 많은 친구들을 사귀지만 10대에 사귄 벗들과의 우정은 그빛깔과 무게가 다른 것 같다. 서로 연락이 끊겼다가 수십 년 후에 만났어도 서슴없이 "얘,야"라고 말할 수 있는 옛 친구들을 떠올려보는 일은 얼마나 즐거운 일인가.. 교만과 .. 2015. 2. 24.
사람과 사람사이에 놓여진 다리 사람과 사람사이에 놓여진 다리 사람과 사람사이에 놓여진 다리가 있습니다. 하루에 몇번씩 건너야 할 다리였습니다. 어느날인가 짧은 다리였는데 또 다른 날엔 긴 다리가 되었습니다. 내가 건너려 할 때 다리 가장자리에 꽃이 피었습니다. 향기가 진한 날 향수같은 사랑을 배웠습니다. .. 2015. 2. 24.
제일 좋은 나이는 언제? 제일 좋은 나이는 언제 ? 인생을 즐길 수 있는 가장 좋은 나이는 언제일까요 ? 어느 텔레비전 프로그램에서 열 두 명의 방청객에게 이런 질문을 던졌답니다. 어린 소녀가 대답하길.. "두 달 된 아기 때요. 모두가 가까이에서 보살펴 주잖아요. 그리고 모두가 사랑해주고 관심도 보여주니까.. 2015. 2. 23.
아름다운 인생으로 아름다운 인생으로 봄오기 직전이 가장 추운법이고 해뜨기 직전이 가장 어두운 법입니다. 당신의 습관을 최대한 다스리십시요. 그렇지 않으면 그것들이 당신을 지배하게 됩니다. 떠날때에 우리 모두는 시간이라는 모래밭위에 남겨놓아야하는 발자욱을 기억해야 합니다. 산속의 적은 물.. 2015. 2. 23.
행운으로 도미노를 만든다 행운으로 도미노를 만든다 기쁜일, 즐거운 일, 행운이다 싶은 일은 일상 속에서 우리가 느낀 일, 생각한 일과 이어져 있습니다. 아무 것도 없는 곳에서 불쑥 솟아는 것이 아니라 어디선가 자기가 뿌린 씨에서 태어나죠. 예를 들면, ˝날씨가 좋다 - 산책하고 싶다 - 언젠가 가야지˝하면 여.. 2015. 2. 22.
사랑하는 사람이 주는 삶 사랑하는 사람이 주는 삶 사랑하는 그 사람이 있기에 이 힘든 이 지쳐 가는 생활들도 힘이 나고 생동감이 솟아나나 봅니다. 내가 살아가기 위해서 나는 사랑을 만들었습니다. 그래서 힘들고 지칠 때면 조금만 생각합니다. 조금만 생각해도 내 삶이 즐거워지고 내 삶의 희망이 손짓을 하면.. 2015. 2. 22.
사람들을 저절로 모여들게 하는 사람 사람들을 저절로 모여들게 하는 사람 아름다운 꽃이 피어 있거나 탐스러운 과일이 달린 나무 밑에는 어김없이 길이 나 있습니다. 사람들이 저절로 모여들기 때문일 것입니다. 그와 마찬가지 이치로 아름답고 향기나는 사람에게 사람이 따르는 것은 당연한 일이 아닐까 싶습니다. 내가 좀.. 2015. 2. 21.
나이를 먹어 좋은일이 많습니다 나이를 먹어 좋은일이 많습니다 조금 무뎌졌고 조금 더 너그러워질 수 있으며 조금 더 기다릴 수 있습니다. 무엇보다 저 자신에게 그렇습니다. 이젠, 사람이 그럴 수도 있지. 하고 말하려고 노력하게 됩니다. 고통이 와도 언젠가는, 설사 조금 오래 걸려도.. 그것이 지나갈 것임을 알게 되.. 2015. 2. 21.
서로의 만남을 감사하게 하소서 서로의 만남을 감사하게 하소서 우리의 삶이 분주 하고 여유가 없을지라도 사랑을 위하여 기도 하게 하소서. 자신의 일에 취 하여 자기 이익 만을 추구 하거나 세상이란 벽에 자신을 걸어 놓고 불안에 빠져 있지 않게 하소서. 수많은 일들로 마음에 여유가 없을 때에도 사랑을 위하여 기.. 2015. 2. 20.
하찮은 것을 값지게 쓰고 간 사람. 하찮은 것을 값지게 쓰고 간 사람.. 아침이면 베낭을 짊어지고 구두칼로 등산화를 깊게 눌러 신습니다. 매일 가는 산행길이지만 나는 그 매일이 왜 그리 싫었을까요.. 생각을 바꾸면 세상이 바뀐다고 TV에서 침이 튀어라고 하는 말도 한귀로 흘립니다. 그런 아침에 매일 만나는 사람이 있.. 2015. 2. 20.
여리지만 아름답습니다 여리지만 아름답습니다 자주 옷을 빨면 쉽게 해진다는 말에 빨려고 내놓은 옷을 다시 입는 남편의 마음은 여리지만 아름답습니다. 일어나야 할 시간인데도 곤히 자고 있는 남편을 보면서 깨울까 말까 망설이며 몇번씩 시계를 보는 아내의 마음은 여리지만 아름답습니다. 꽃 한 송이 꺽어.. 2015. 2. 19.
아름다운 약속을 하는 사람 아름다운 약속을 하는 사람 사람들 사이에는 수많은 약속들이 있습니다.. 가족과의 약속, 친구와의 약속 직장 동료들과의 약속.. 이런 수많은 약속들은 자신이 혼자가 아님을 증명해주는 거랍니다.. 만일 자기 곁에 아무도 없다면 그 흔한 약속 하나 없겠지요. . 분명 약속이 많은 사람은 .. 2015. 2. 1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