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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보라 & へ山行
へ山行(후기)/2009년 산행기

구미 금오산을 다녀와서...

by 유리의 세상 2009. 6. 7.

 

 

 

                   

                               

                                           구미 금오산

                                         채미정 → 금오산성 →금오산

                                               약사암→ 대혜폭포 →도선굴 

 

 

              

 

 

 

 

 

 

 

 

 

o 일시: 2009. 6. 6 (토)
o 날씨: 흐리고 맑음

o 코스:  채미정 → 금오산성 →금오산

                     약사암→ 대혜폭포 →도선굴                         

o 거리: 00.0km (만보기 21,270 보)
o 참석: 파리봉 산우회 엄상궁과 へ山行

 

 

 


☆ 코스별 시간 :

시 각 구 간 거 리 시 간 속 도
08:10~12:50 화명동 롯데→헬기장 0.0km 2:30' 00'00"/km

08:10  화명동 롯데

10:20  금오산 관리 사무소

10:30  채미정

10:50  대혜문 

11:15  너럭바위

12:00  철탑
12:15  금오산성

12:30  금오산(현월봉 976m)

12:40  약사암

12:50  헬기장

12:50~13:20 중식 (헬기장) - 0:30' -
13:20~15:30 헬기장→주차장 0.0km 2:10' 00'0"/km

14:30  대혜폭포

14:40  도선굴
14:50  해운사

 

15:25  채미정
15:30  주차장
15:30~20:00 주차장→학장 구학마을 0.0km

15:30  주차장

16:10  주차장출발

17:20  칠곡후계소 하산주

19:10  화명롯데

20:00  구학마을

종 합 00.0km 4'40' 만보기 21.270 보

 

 

 6월 6일 현충일 !!!

마침 토요일 이라서 일요일 대야산 산행이 계획되어 있지만

토요산행을 하는 파리봉 산우회를 노크합니다.

 

가입은 전에 하였으나 처음 동행하는 산행길 입니다.

 

 

 

 

10시 20분경 주차장 도착하여

간단하게 몸도 풀고 인원점검후 파이팅을 외칩니다.

45인석 빈자리가 없는걸 보면 45명 정도 인듯합니다.

 

 

 

 

산행들머리 바로 나타나는 야은 길재의 영정이 있는

채미정앞을 지나갑니다.

원점회귀산행으로 하산시 둘러 볼 수 있으므로

급하게 한 두 컷하고 바로 따라 붙습니다.

 

 

 

 

 

우리나라에는 동명이산(同名異山)의 금오산이 다섯 군데나 있습니다.

오늘 산행지 맡형의 구미 금오산(金烏山),


고향 밀양 삼랑진의 금오산(金烏山)(730m), 


향일암을 품은 전남 여수의 금오산(金鰲山323m),


경주 남산의 금오산(金鰲山468m),

 

하동 진교, 금남의 금오산(金鰲山849m)이 있습니다.

 

 

 

구미 금오산은 20여년전 돌지난 큰놈을 업고도 올랐던 곳이라....

 

 

 

 

 

 

금오산은 본래는 대본산(大本山)이었으며,

외국의 사신들이 중국의 오악(五岳) 가운데 하나인

 

숭산(崇山)에 비해 손색이 없다 하여 남숭산(南崇山)이라 불렀다가

당의 대각국사에 의해 금오산으로 불리게 되었습니다.

 

산 능선은 '왕'(王)자 같기도 하며,

가슴에 손을 얹고 누워 있는 사람의 모습과도 비슷하다고 합니다.

 

 

 

 

 

도립공원 입구 입니다.

 

산 전체가 급경사를 이루며, 좁고 긴 계곡이 굽이굽이 형성되어

예로부터 명산으로 알려지고 있습니다.

 

또한 유서깊은 문화유적이 많아 1970년 6월에

우리나라 최초의 도립공원으로 지정되었습니다.

 

 

 

 

 

총면적은 37.9㎢로 구미시가 성장함에 따라

관광개발이 촉진되어 등산·휴양관광지로 발전하였습니다.

 

 

 

 

대혜문을 통과하면

 

 

 

 

곳곳의 돌 무더기도 지나고...

 

 

 

 

곧 선두조 너럭바위에 도착합니다.

너럭바위는 북한말로 평평하고 넓은 바위를 말하나

 

그냥 붙여 본 이름입니다.

혹 이 바위 이름 아시는 산님 가르쳐 주시옵길...

 

 

 

 

우리가 올라라야 할 정상의 모습입니다.

 

 

 

 

금오지 뒤편으로 오목조목한 구미시가지 입니다.

 

 

 

 

오늘 유일하게 가끔 산에 같이가시고

얼굴을 알고 있는

박동준님 반갑습니다.

 

 

 

 

한번더 정상을 보면서

 

 

 

 

할딱고개로 접어듭니다.

 

 

 

 

할딱고개 끝날즈음 크고 멋진 암릉과 바위들입니다.

 

 

 

 

 

바로 한굽이 돌면

2차 휴식장소 철탑입니다.

 

 

 

 

선두 산행대장님도 한컷 !!!

 

 

 

 

 

 

 

 

정상으로 가기전

금오 산성의 모습입니다.

 

고려때 성이 있던 곳으로 조선시대에

4차례에 걸쳐 수축한 산성으로

 

영조때에는 총 3,500명의 병력이 상주하던 곳이고, 

 금오산성은 조선시대때 그 역할이 중요했던 곳입니다.

 

 

 

 

 

 

정상에 도착하여

우리부부도 증명사진 남깁니다.

 

오늘처음한 산행이라...

앞으로도 잘 부탁드립니다.

 

 

 

 

정상은 976미터이나 철탑이 있으므로 1000미터가

되지 않을까 가늠 하여 봅니다.

 

 

 

 

정상에 있는 약사암....

 

 

 

 

 

 

약사봉 아래 있는 암자로 신라시대에 창건되었다고 전해지며,

 지리산 석불삼구 중 일구가 법당에 봉안되었다는 전설이 있습니다.

 

 

 

종각은 있으나 출입이 금지이고...

 

 

 

 

 

 어느곳을 둘러보아도 감탄만 연발합니다.

정상석 바로 옆에 가보지 못한 돌탑도 찍어보고

 

 

 

 

인근의 헬기장 부근에서

점심식사를 합니다.

 

 

 

 

 

또다시 같은 코스로 하산합니다.

 

 

 

 

꼬맹이들도 산에 오는데....

 

어른들도 할딱거리는 길을

3,40명 정도 올라 왔습니다.

 

 

 

 

쉬엄쉬엄 해운사 근처 약수터에 도착합니다.

 

 

 

 

금오산 중턱 해발 400m지점에 낙차 27m의 폭포로

사계절 끊임없이 떨어지는 장관은 산의 위용을 한층 더하지만,

오늘은 가뭄의 영향인지 거의 말라버렸습니다.

 

 

 

 

 1977년도에는 박대통령이 다녀 가신듯...

그일이 자연보호운동의 게기가 되었다고 하니...

 

 

 

 

 

대혜폭포 우측 절벽에 위치한 천연동굴로

신라시대 말기 도선이라는 고승이 이곳에서 참선하여

도를 깨우쳐 풍수지리설의 창시자가 되었다고 합니다.

 

 또한 야은 길재선생이 이곳에서 수도한것으로 알려지고 있습니다.

 

 굴의 규모는 그리 크지 않지만 이곳에서 눈아래 펼쳐지는 경관 또한 일품이고,

 굴의 폭과 높이는 각기 5m 쯤, 길이는 10m 쯤 된다고 합니다.

 

 

 


 

 

 

해운사는 대혜폭포 아래쪽에 웅장한 기암을 등지고 있어 경관이 빼어나며,

1992년에 봉안한 칠성탱화가 있습니다.

 

 


 

 

 

 

 

야은 길재 선생이 백의숙제의 덕을 사모하며 후학을 가르치던

금오산 기슭에 그 높은 충절과 학덕을 기리기 위하여

영조 44년(1768)에 세운 정자입니다.

 

 

 

 

 

 

다시 주차장으로 하산...

후미조를 기다립니다.

 

 

 

 

칠곡 휴게소에서

하산주를 하고서

 

 

 

 

 

오늘 구미 금오산 산행일정을 모두 끝냅니다.

 

오늘 좋은산 즐산 안산위해 힘써주신

회장님 이하 산행대장님 또 관게자님께

 

감사드리며...

 

낼은 또 대야산이 계획되어 있어

 

오늘은 간단한 사진 설명으로만

후기 대신코자 합니다.

 

 

7월  지리산에서 만나 뵐 수 있길 기대하면서

 

 

 

 

へ山行이었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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