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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보라 & へ山行
へ山行(후기)/2009년 산행기

영남알프스 5산종주

by 유리의 세상 2009. 8. 2.

                   

 

                                영남알프스 5산종주

                  영축산~신불산~간월산~배내봉~

                                         능동산~천황산~재약산~표충사 

              

 

 

              

                      

 

o 일시: 2009.8.1(토) 06:10
o 날씨: 흐림

o코스:  통도사 지산~영축산~신불산~간월산~배내봉~

           능동산~샘물상회~천황산~재약산~표충사

o 거리: 약 30km (40.250보)
o 참석: 온새미로부부산악회 횐님 그리고 엄상궁과 へ山行

o 산행시간 :10시간 20분 

o함께한 시간: 약 14시간

 

 


☆ 코스별 시간 :

시 각 구 간 거 리 시 간 속 도
05:20~12:35 빙상센타→배내봉 0.0km 4;42  국도

05:20 구학출발

05:40  북구 빙상센타

06:10  23번 시외버스 승차,양산시청에서 12번 환승

07:23  통도 환타지아 도착                                            

07:33  지산마을 도착

07:48  산행시작

08:50  취서산장

09:10  샘터

09:30  영축산

10:28  신불산

11:00  간월재

11:25  간월산

12:30  배내봉

 




12:35~13:05 중식 (배내봉 지나서 ) - 0:30' -
13:05~18:10 배내봉→산내면 주차장 00.0km 5:05' 0.00/km

13:25  배내재

14:10  능동산(981)

14:20  쇠점골 샘터        

15:15  샘물산장                                           
16:08  천황산                                                   

16:55  재약산

17:30  고사리 분교터

17:45  층층폭포

17:57  폭포

17:51  표충사도착 및 세족

18:10  시외버스(산내~밀양)



18:10~20:30 시외버스(산내~밀양) →학장구학 0.0km 1:30' 0'00"/km

19:00  시외버스(밀양~부산)
20:00  사상터미널

20:30  학장구학마을



종 합(산행) 30.0km 10:20' 2.95km/hr

 

 

 

 

온새미로 부부산악회 가입 첫 산행지입니다.

설악무박시 24.5km 를 쉬엄 쉬엄 걸어 보았지만,

과연 따라 갈 수 있을려나 ?

 

7월 11일 다녀온 기록을 보면서

상궁님과 체력이 얼마나 될런지 테스트겸 신청합니다.

 

 

 

 

 

 

 
 
 
 

 

 

아침 네시 반 기상하여 도시락등 준비후

다섯시 20분 집에서 출발...아직 새벽이라 버스도 없고

지하철은 5:37분경 주례역에 있다는데....

 

그냥 택시로 빙상센터에 도착하여 30분이나 기다려서

6:10분 23번 버스승차합니다.

시외버스 인데도 부산 아이비가 통하고 환승도 가능합니다.

 

 

 

 

 

 

셸파님 부부 ,곧 이어 선재님 부부 탑승하시고 반가운인사 !!!

 

마당쇠님은 얘기가 아파 새벽까지 병구완 하느라 조금늦어서

1.2십분 위 안내도가 있는 지산마을에서기다리며 

쉬면서 산행준비를 합니다.

 

 

 

 

마당쇠님 오고 있다는 통화후 슬슬 들머리로 이동합니다.

 

 

 

 

 

 

오늘의 1차목표 영축산으로 방향을 잡습니다.

 

 

 

 

 

한 시간만에 도착하는 취서산장입니다.

아들 두명이 먼저 도착하고~

'산장지기'님 아버님 문 여는것 확인하고서 영축산으로 !!!

 

 

 

 

 

 

산장에 걸쳐진 참나무에 자란 버섯

지나가시는 다른산님이 적지라고 합니다.

'영지'가 아니고 붉은 빛이 감돌아서 '적지'인듯 합니다.

 

 

 

 

 

 

1차정상 !!!

영취산 취서산이라고도 불렀을 영축산입니다.

2년전만 라더라도 정상석이 조그만 하였는데...

우람합니다.

 

 

 

 

 

 

영남알프스 !!!!

20세기 후반에 붙여진 이름 이라 합니다.

 

알프스는

남서쪽 지중해의 제노바 만에서 북동쪽의 빈까지 1,200㎞의 활 모양으로 뻗어 있으며

 알프스가 차지하는 총면적은 20만 7,000㎢,


 

지질학적으로는 제3기(250만~6,500만 년 전)의 젊은 습곡산맥에 속하면서...

유명한 마터호른 봉(해발 4,478m)을 비롯하여

 

그중 가장 높은 것은 해발 4,807m의 몽블랑이고

산맥의 평균 높이는 1,800~2,400m이며, 3,000m가 넘는 봉우리들도 많습니다.

 

 

 

 

 

 

 

 

가득한 안개와 운무속으로 걷고 또 걸어서

신불산(1209m)에 도착합니다.

 

 

 

 

 

 

 

일본에 있는 알프스는....

 

일본 혼슈[本州] 중부에 있는 산맥으로

일본 알프스라는 용어는 19세기말 히다 산맥[飛驒山脈]에 대해 쓰이기 시작했으나

현재는 남쪽으로 기소 산맥[木曾山脈]과 아카이시 산맥[赤石山脈]까지 포함한다고 합니다.

 

 

 

 

 

 

 

히다 산맥은 나가노[長野]·기후[岐阜]·도야마[富山]·니가타[新潟] 현에 걸쳐 있는

주부 산악[中部山岳] 국립공원에 속해 있으며

남일본 알프스 국립공원에는 아카이시 산맥이 포함되어 있습니다.

 

이곳에는 일본에서 가장 높은 산 가운데 하나인

해발 3,192m의 시라네 산[白根山]이 온타케 산[御岳山] 봉우리에 솟아 있습니다.

 

 

 

 

 

 

 

결국 알프스란 이름은 일본식 왜색이 짙은

이름이라고 말하는 님도 많으나,

 

누가 처음 알프스로 불렀던 간에 비록 1500m이하로

3~4천 알프스보다 낮다 하더라도 우리들이 즐겨찿고 우리들의 근교 산으로

항상 올때마다 반겨맞아 주는듯한 좋은 산일 따름입니다.

 

 

 

 

아직 운무속에 싸여있는 간월재에 도착하였습니다.

 

 

 

  

 

노오란 야생화를 보면서

 

 

 

 

 

 

 

1083m 간월산을 지나서....

 

 

 

 

 

 

 

12시가 지니자

앞이 조금 조망되기 시작합니다.

 

 

 

 

 

 

 독이 많을 수록 예쁘다고 하던데

진짜로 아름답습니다.

 

 

 

 

 

 

배내봉 966m 부산에 있다면 부산제1봉 고단봉 801m보다 훨 높은데

여기선 오늘 5산 안에도 들어가지 못합니다.

 

키나 높이가 살아가는데 그리 중요하지는 않는다 하지만

현실은 이러 하나니....

 

 

 

 

 

 

배내봉을 조금지나 7인의 식탁입니다.

신발도 벗어놓고~

꿀맛같은 식사 !!  먹은만큼 간다고 하는데 ㅋ

임금님 수라상 부럽지 않습니다.

 

 

 

 

 

 

배내재...몇달전 화명산우에서

천황산 필봉으로 하산한 들머리 입니다.

오늘 코스의 1/5도 안되는 거리를 하루 투자 하였던 곳입니다.

 

 

 

 

 

 

커피 한잔씩 !!!

편안한 쉼터 안락한 의자위에서~제일 호강합니다.^^^

 

 

 

 

 

 

헬기장을지나 곧 능동산에 와서 상궁님과 한~컷 !!!

배내봉보다 더 억울한 능동산입니다.

여기는 '봉'이 아니라 '산'인데...셸파님 설명입니다. ㅎ

 

 

 

 

 

 

최고의 물맛 !!!

우리몸에 제일적당한 육신의 일부와도 같은

쇠점골의 약수터 입니다.

 

 

 

 

 

 

오늘의 쇼킹하고 멋스러운 외발자전거 산악대 ?

여러명이 지나갔고 모임이 있는듯 하였습니다.

 

 

 

 

 

 

고랭지 배차와 어묵맛이 좋았던곳 !!!

오늘은 도토리묵에 탁배기 또 파전으로 배를 채우고~

 

이곳 주인은 밀양 내이동에 사시는 분이었습니다.

인터넷에 많이 올려달라는 부탁도 듣고

 

'밀양사람'에 오시는 '해바라기'님도 만났습니다.

'산으로 출발'에 고문님으로 계신다고 하였습니다.

 

 

 

 

 

 

 

천황봉에서는 남자단체 한컷 하고~

 

 

 

 

 

 

재약산으로 향합니다.

 

 

 

 

 

 

오늘의 마지막 봉우리 재약산입니다.

여기서 밀양 '표충사'로 하산합니다.

 

 

 

 

 

 

층층폭포중 구름다리가 지나가는

높이가 10m이상 될 듯한 폭포입니다.

 

 

 

 

 

 

조금 아래있는 폭포에서도

상궁님과 한 포~즈 !!!

 

 

 

 

 

 

 

 

속보전으로 날머리 가까이 내려옵니다.

 

 

 

 

 

 

잠깐세족을하고 7:10분 버스를 탈려면

시간이 촉박하지만 경내를 잠간 둘러 봅니다.

 

대한불교조계종 제15교구 본사인 통도사의 말사입니다.

사기(寺記)에 의하면 654년(무열왕 1) 원효대사가 창건하고 죽림사(竹林寺)라 했으며,

 

829년(흥덕왕 4) 인도의 고승인 황면(黃面)선사가 석가모니의 진신사리를 봉안할 곳을

동방에서 찾다가 황록산 남쪽에 오색서운이 감도는 것을 발견하고는

 3층석탑을 세워 사리를 봉안하고 절을 중창 하였습니다.

 

 

 

 

 

 

 

흥덕왕의 아들이 나병에 걸려 전국의 약수를 찾아 헤매다가

이곳의 약수를 마시고 황면선사의 법력으로 쾌유하자 왕이 기뻐하고 대가람을 이룩한 다음

절 이름은 영정사(靈井寺), 산 이름은 재약산으로 바꾸었다고 합니다.

 

임진왜란 때 공을 세운 사명대사의 충혼을 기리기 위해

고향인 밀양시 무안면에 세운 표충사(表忠祠)로 옮기면서

가람배치가 크게 변하고 절 이름도 표충사로 바구었습니다.

 

중요문화재로는 청동은입사향완(靑銅銀入絲香埦 : 국보 제75호)·3층석탑(보물 제467호)·

대광전(경상남도 유형문화재 제131호)·석등(경상남도 유형문화재 제14호) 이 있습니다.

 

 

 

 

 

 

 

 

평소 10~15km정도 산행을 하여 왔고 특히 여름철에는 10km이하로

다나는 곳이 많은데 오늘은 두세배 먼 거리를 하루만에 다녀와야 할

종주 코스로 겁을 잔뜩 먹었는데....

 

막상 새벽밥 먹고 부부가 함께 다니는 팀과 함께

모든게 초보인 우리부부는 배우면서

특히 날머리는 어릴적 뛰어놀던 밀양으로... 신바람이난 하루 였습니다.

 

소득은 앞으로 50 km정도도 종주 가능하지 않을까하는

자신감을 가졌습니다.울 상궁님도~

 

 

 

감사합니다.

 

 

 

へ山行이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