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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남덕유산,서봉 산행지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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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산행코스 ◆ 황점 ~ 월성치 ~ 남덕유산 ~ 서봉 ~ 할미봉 ~ 육십령
※.탈출로 : 남덕유산~>영각사 (1시간30분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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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기산행] 남덕유산,서봉 눈꽃산행 |
덕이 크고 넉넉하다는 뜻의 덕유산 ^
남덕유의 품에 안기고자
새벽 여섯시 반에 집을나와 서면,동래를거쳐
들머리 황점에 모여 인원점검 합니다.~
참여한 산님이 너무 많아 두번 세번 번호를 하여도
한명이 부족한 듯, 하지만 일단 출발하며 한번 더 세어 봅니다.
일차 목표는 월성재 ~
육십령에서 황점으로 산행하는것이 보통인데
혼잡을 감안하여 반대로 간다 하지만,
영호남 통털어 지리 다음으로 큰 산인데...
한참을 된 비알을 거슬러 올라 ~~~
어느덧 월성재에 12시경 도착 !!!
아직 비알이 남았슴으로 덕유산 아래까지 진행합니다.
초입부터 눈으로 샇인 아름다운 설경 !!!
그대로 다 담지 못하여 안타까울뿐 ~
흐린 날씨에 진눈깨비 까지 내려 기온도 내려가고~
벗어 내낭에 넣은 쟈켓도 다시 꺼 내어 입고서 ~
좁은 장소에 임금님 수라상을 펼치고서 ^
입구에서 인사 나눈 3년후배님 ^^
B조로 가겠다하여 컵라면 먹는 걸 보며 출발 합니다.
게스트로 참석 하였는데 주인장이 펑크내어 혼자라고 하였는데
같이 가면 좋을텐데~체력이 조금 문제인듯 ㅎㅎㅎ
시간관계상 남덕유는 오르지 않고 우회
서봉으로 갑니다.
서봉 근처에는 녹지않은 눈들이 나무가지에 걸려 있고
몇일전 멋진 상고대는 없지만 그런데로 아름다운 풍경을 보여 줍니다.
다음주 예약되어 있는 덕유산의 주봉 향적봉은 1610m
남덕유는 103m 낮은 1507m, 서봉은 1492m로 서로 100m남짓 차이나는 비슷한 높이인데...
무주구천동이 개발되기 전까지는
무주쪽의 여성스런 육산 향적봉 보다는 남성스런 암산 남덕유산이 주봉 이었는데^
남덕유와 서봉으로 이어지는 능선과
주위 산자락들이 장관을 펼칩니다.
서봉에 도착 상궁님과 !
두번째 올라 보는 봉우리 이지만 오늘은 또 새롭습니다.
서봉옆의 또 하나 서봉도 올라 가보고~
A조 총원은 90여명중의 딸랑 6명인데 그중의 다른일행은 저 앞으로 가 버라고 ㅎ
서봉표시판 얼렁 하나 담고 아래로 하산 !!
얼어 붙은 바위 ^^
파뭍힌 바위 ㅎㅎㅎ
주렁주렁 열린 솜사탕 !!
달려 내려가며 대는데로 담아 가면서 ~~~
목적지 육십령은 아직 6.8km
속보로 달려 갑니다 ! 달팽이가 아닌 토끼 같은 발걸음으로 ~
아련히 다가 오는 할미봉 ^
주위에 할비봉도 있을법도 한데 ㅋㅋㅋ
고난도 유격훈련 코스 같은 밧줄구간 !!!
할미봉을 뒤로 하며 오늘의 6인~
왼쪽부터 오륙도님 ^댓글 젤먼저 주신 임꺽정님^ 푸르미님^상궁님^ 둥지 선두대장님 ^^^
모두 첨 뵙지만 바로 오래된 산동무처럼 느껴 집니다.
할미봉도 바로 지나고 ~
진행방향 육십령 쪽 ~
왼쪽은 거창 함양이고 오른쪽은 장수군 입니다.
오늘산행 능선 전 구간은 백두대간코스로
표지판도 힘내라고 박수치는듯 ㅎ
드디어 육십령 ^^^
옛날 비적때문에 장정 60명이 모여야 넘었다는 그 령에 도착 !!!
작년1월 영취산 구시봉방향 들머리도 그데로이고 !
약 20여분 버스를 기다리며 매점에서 맥주한잔 ^
어제가 입춘이고 내일이 보름이라 산나물을 준비 하였나 봅니다.
버스기다려 타고 안의갈비탕에 들러 저녁 식사 하고서
주위의 광풍루를 보며 하루가 저물었습니다.
다음주 산행을 기대 하면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