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월 5일 어린이 날 ^
웰빙으로 부산토요 웰빙 산악회와 유가사 입구 주차장에 도착, 산행준비를 합니다.
한 2년이 넘었던가 무무언냐 와도 반갑고
'신증동국여지승람' 에는 비슬산을 일명 포산(苞山)이라 한다고 기록되어 있고 '달성군지'에서는 비슬이란 말은 범어의 발음을 그대로 음으로 표기한 것이고
다시 말하면 신라시대에 인도의 스님이 우리나라에 놀러 왔다가 이 산을 구경하던 중 비슬(琵瑟)이라고 이름지었는데
인도식 발음을 그대로 적었기 때문이라고 기록되어 있다는 유래를 가진 비슬산 ^
여름이 바로 왔는지 조금 걸어 올라 가자 땀은 비오듯 하고...
후미 무무님과 떨어져 한참을 쉬지 않고 된 비알 빠른걸음으로 오르니
바람이 설설 불어 오는 조망바위에 도착 !!! 걸어 온 길 조망 하여 보고 ^^*
대견봉 0.4 km 알림판을 지나서^
대견봉에서는 줄서서 인정 샷 !!! 두어번 줄서서 몇장 남기고~
옆으로 지나던 긴머리를 한 소녀님과 4인상 차리고 제법 느긋한 식사 ^
하늘에는 산불조심 헬기가 감시를 하는데 불을 피우면 공격이라도 할듯한 자세 ㅎㅎㅎ
잔뜩 기대하였던 진달래는 꽃잎은 떨어지고 새잎을 내어 붉은 빛보다 녹색이 더 짙고
조금은 붉은 빛이 남아 있는 진달래 군락지
비슬산 강우레이더 관측소를 바라보며 조화봉으로 ~
칼바위를 지나
확실한 하산시간 계산이 어려워 다시 아래로 내려갔다 이왕 정상석을 보기위해 한번더 정상으로 ~
비슬산과 조화봉은 비슬기맥으로
낙동정맥에서 분기하여 청도를 지나 고향 밀양 화악산 종남산을 지나 상남면 외산리 까지 147km의 기맥으로 그 최고봉이 비슬산 입니다.
다시 삼거리로 돌아와 대견사 절터 둘러보고
3층석탑과 마애불
다시 위로 올라와 팔각정이 보이는 1034봉으로 진행하다 15:00까지 하산이 되지 않을것 같아서
바로 앞이라 20분이면 왕복으로 다녀 올 수 있는 길이지만 여기서 하산을 결정 하고....
자연휴양림 아래는 15회 비슬산 참꽂문화제가 한창입니다.
긴 계곡을 따라서 5월6일 일요일 까지~
편안한 자세로 감상도 하고
스케쥴에 따라 바보온달 공연을 하는듯 시간이 없어 주마간산으로 아래로 달리듯 하산 ^^
바쁜 와중에도 한장 ~
날머리에서 상궁님 ^^
후미 기다리며 하산주 1배~ 웰빙으로 차비만 받으신 집행부가 이렇게 후한 대접을 하니
적자는 나지 않을런지 부도나서 다음산행 못하는지 걱정이 되기도 ㅋㅋㅋ
함깨하신 산우님 반갑고 수고 많으셨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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