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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침 표충사 앞~ 이팝나무 옆으로 뽀족한 필봉이 굽어보고
현판 안으로 들어서면....
부처님 오신날 행사로 분주한 경내
사명당 대선사 향사도 준비중이고~ 오랜만에 두루두루 둘러 보고서
'모교를 빚나게, 동문을 하나로'의 슬로건으로 총동창회에서 집행부들과 행사준비가 한창인 동문들의 모임에 합류
시장님의 선후배들에게 인사말씀에 이어 행사장인 고사리 분교 사자평으로 !!!
후배 밀양시장과 함께 기념촬영^
길을 가득메운 우리 팀.... 싱그로운 신록의 상쾌한 길을 걸어 들머리로 ~
우리 5회는 먼지가 없는 옆길 소로를 따라서 ^^*
표충사 정면의 입구 앞에서 좌측으로 진행하여 사자평방향으로 들머리를 잡습니다.
늘 다니는 익숙한 길이라서 더욱 반가운 코스 입니다.
금욜 만났던 반가운 후배도 보고 선배님께도 다가가 인사도 올리고 ㅎㅎㅎ
수려한 산세와 멋더러진 암릉 정겨운 선후배들의 가벼운 발걸음으로 ~
폐교된 고사리 초등학교 분교터가 오늘 우리들의 동문가족 등반대회장이 되었습니다.
39회가 졸업 하였다하니 우리5회도 제법 선배의 대열에 속하는지라 젊잖게~ ㅎ
개회사에 이어
회장님 인사말씀과 대회를 진행하고~
한마음 한가족 아름다운 마음들이 교감하는 마당입니다.
층층폭포에서 우리 동기들 한포즈
흑룡폭포 연사도 이렇게 잡아보고 ㅎ 살랑 살랑 시원한 바람속에 계절은 여름으로 접어 듭니다.
설설 하산하여 표충사 옆문 맑은 소에서 세족을 하고
시원한 발걸음으로 동기가 지었다는 팬션 같은 집으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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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만에 만나보는 친구들^
맛나게 한잔 걸치고...
이왕 모였으니 신명나게 윳놀이도 한판 ^^*
가는세월 잡을 수 없고
그세월속에 그리운 님 만나고
또 즐거이 살면 되는것을 !!!
오랜만에 만난 동문,
그리고 너무나 보고 싶었던 우리친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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