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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보라 & へ山行
へ山行(후기)/2012년 산행기

장산 폭포사 그레고리님 첫제

by 유리의 세상 2012. 9. 7.

 

 

 

 1주일전 삼신봉 산행시 그레고리님

 

실족 추락을 목격을 하여 늘 마음이 짠 하였는데

회사일은 바쁘지만 출근을 장산 폭포사로 합니다.

 

 

 

 

 

 

 

시간도 이르고 해서 입구에서 걸어 폭포사로....

 

 

 

 

 

 

 

따스한 봄날 장산 산행을 마치고 하산길에 들러던

라일락 향기가 유난히도 짙게 나던 그 폭포사 입니다.

 

 

 

 

 

 

대웅전에서 그레고리님의 첫제를 올립니다.

 

 

 

 

 

 

 

잘 정돈되고 깨끗한 경내

 

 

 

 

 

 

정각 10시, 오늘따라 구슬픈 범종의 타종에 맞추어....

 

 

 

 

 

 

 

 

일주일 전에만 해도 같이 산행을 하였는데

오늘은 저 액자 안에서 웃고 있는 그레고리님^

 

백두에서 지리로 대간의 출발점

어머님 품과도 같은 지리의 품속에서 고이 잠드시옵소서

 

 

 

 

 

 

 

바쁘신 중에서도 참석 하여 주신 보살님 !!!

성불 하시옵소서~

 


 




               

               

               

                    그대를 향한 사랑 하룻밤의 꿈이었던가 새벽 안개 속에 사라질 나의 붉은 치마폭에 안기어 동정끈 입에 물던 님은 모두 나의 욕심이더냐 달도 차면 기울어지듯 기나긴 밤 모진 세월 참아낸 지난 내 눈물이 서러워 내가 온 줄 아오 나인 줄 아오 그대 잠든 창가에 바람 불 때면 사모했던 그대 그대 그리워 그대 품에 들고픈 숨결이라고 가지마다 그림자 지고 무명치마 노을 번지네 칠보단장 설레이던 그 날이 바로 어제 아침 같은데 내가 온 줄 아오 나인 줄 아오 그대 잠든 창가에 바람 불 때면 사모했던 그대 그대 그리워 그대 품에 들고픈 숨결이라고 천하를 가진들 무슨 소용인가 이 네 눈속에 내가 살 수 없다면 오 내가 떠나가도 잊지는 마오 그대 향한 나의 사랑만은 나를 찾아주오 날 찾아주오 눈물로 기다릴 다음 세상에는 사모했던 그대 그대 그리워 그대 품에 들고픈 숨결을 찾아 나 세상 떠나가도 김동규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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