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일 상궁님은 다녀온 소요산 산행을 7시 예약 하였는데
토요일 저녁 히든싱어와 김연아출연 시청 때문인지 늦잠 ! 20 여명 안되는것 같았는데 총무님께 죄송한 마음 전하고
여덟시경 집을나와 통도사 주차장으로 그리고 들머리 지산마을로 30 여분 걸어 갑니다.
길가에는 아직도 이른 아침 기운이 남아 있고 추울줄 알았는데 다소 포근한 날씨
롯데월드 통도환타지아를 지나
지산마을 들머리에는 삼삼오오 출발할 산님이 보이고 들머리 등산로로 진입합니다.
계속 만나는 지그재그 임도 임도는 버리고 계속 지름길로 쉼없이 오르니
올8월에 새로 지었다고 하는 취서산장
옛날에는 영취산 취서산으로 많이 불렀는데 독수리 취의 글이 독수리축으로도 읽을 수 있어 영축산이 요즘 산명이 된지 오래라...
견공과 바이크
내부에는 방도 하나 있고 옛날보다는 좀 더 넓어 보이기도 하고
자주 오르던 입구길 보다는 조금더 길어 보이는 뒷길로~
아래는 아직 박무속의 통도환타지아와 가천마을
직벽 정상부~ 진행방향의 그리메는 보일듯 말듯
정상 600m아래 오늘 산행 할 영축능선 #1 오룡산이 영축능선 #13으로 이 이정표만 따라가면 됩니다.
정상 가기전 돌봉에서 진행방향 배경으로 ~
올 만에 올라오는 영축산 영취산 취서산으로 부르던때가 더 좋았던것 같은데...
제일 뽀족한 죽바우등 걸어 가야 할 참으로 아름다운 능선 ^
영축능선 3 외송 칼바위능선과 만나는 지점입니다.
요즘 낙서를 많이 하고 다니는 대장과 쫄병 바로 조금전에 지나갔는듯 나무에는 낙서가 안되남 ㅎ
은수샘으로 가는 방향~ 좀전에 진행한 지점이라 반가워서 ㅎ
채이등이 아직인것 같은데 #5번에 채이등이라는 글이 있네
함박재 바로 앞에서 식사 따뜻한 너럭바위에서 멋진조망 반찬삼아서 ^^
식사후 한장씩 담아보고
오른편으로 천황산이 한참 따라 다닙니다.
언제든 힘이들면 탈출 가능한곳에 이정목 영축능선 #8번 지나고
죽바우등에서 지나온 길 조망
진행방향 제일 끝으로 오룡산이 다가오고 왼편 내림길 능선이 하산길 입니다.
청수골로 갈 수 있는 한피고개
역시 낙서쟁이 대장과 쫄병
오른편은 청수골
직진하면 배태골 완전 좌회전 오룡산 염수봉으로 ~
까마귀 한마리 반겨주는 오룡산
염수봉 방향 한번 잡아보고
아니온듯 좌측방향으로 하산 합니다.
죽바우등 까지는 산님이 조금 보였는데 그 뒤로 날머리 끝까지 한사람도 없어서 우리가 전세내고 가고 있는지 ㅋㅋ
아랫길 속보로 임도를 만나 직진
해운갈림길에서 서운암 방향으로 쫄쫄 따라 내려오니 팔만대장경을 흙으로 구워 보관하고 있는 곳으로 !!
서운암에서 된장 2통 사들고 1박2일 나들이 다녀 오신님차 편승하여 주차장으로 갑니다.
다섯시 조금 넘었는데 해가 질려고 하니 참으로 겨울인가 보네요 ㅎ
후레쉬가 있었다면 정해진 등로 다 걸을 수 있었을텐데 출발 하기전 서운암 된장 사야 된다는 상궁님말이 씨가 되었는지 ㅎ
더덕정식으로 저녁한상 받아들고 하루 마감 합니다.
David London의 연주곡
01. Horizons
06. Blueprints Of The Hear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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