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오년 청마해 일출지는 미리 정하지 않고 섣달 그믐날 밤에 금정산 고당봉으로 오를려고 하다가 배내봉으로 선택 하였습니다.
큰 아들도 동행 한다기에 여섯시 조금 안되어 집을 출발 거의 한시간만에 69번 지방도 높은곳 해발 685m 배내고개 도착 합니다.
주차장은 거의 만차수준이고 길가 주차도 많아 보입니다. 거의 끝 먼곳 주차하고 헬기장 까지 많은 계단을 밟으며...
헬기장에서 숨고르기... 갑오청마 새해를 기다리는 분이 여기 저기에 ^
알프스의 맏형 가지산도 깨어나고
천황산과 재약산도 하얀 눈을 이고 새 아침을 기다립니다.
여기 저기 비박 하신님 사이로 배내봉으로....
일출직전 배내봉 도착 살을 에는듯한 추위는 없이 포근한 일출은 시작되고
미세먼지등으로 인해 아래 그리메는 잘 보이지 않지만 참으로 아름다운 일출을 담아 봅니다.
뒤에서 상궁님이 큰아들과의 뒷모습을 담은 일출 ^
예정된 코스 새로운 햇님과 동행하여 간월산으로 갑니다.
군데 군데 비박 하신님도 많아 보이고 이른 아침이지만 평소보다 더 많은 산님이 보입니다.
저어기 간월산으로 오르는 길 앞선 어는 부부를 담았는데 단렌즈라 ㅜㅜ
간월에서 여러각도 모델바꾸어가며 촬영도 하고
아래 간월재로 갑니다.
작년초 가을 작은아들 전역기념으로 저 아래 가족 비박을 계획하였는데 작은넘 반대로 아직 계획중인 ㅎㅎㅎ
철망으로 새 단장된 목재화석 공부하고
이럴때는 추위를피해 뜨그운 컵라면도 즐길 수 있는 고마운 장소 이군요 ^
신불재에서 태봉가든으로 하산하여 시내버스로 배내고개 차량회수 할까도 생각 하였지만
먼 길이지만 임도를 따라 설설 하산 합니다.
응달에는 아직 녹지 않은 눈 아저씨
멋진 주위 풍광을 따라서....
이곳 임도는 처음 걸어 보는 곳이나 간월재로 오르는 여러 산님을 만나니 힐링 코스로도 참 좋겠다 싶으네요 ^^
69번 지방도를 만나 주차장까지 한참을 오릅니다.
배내터널위 배내고개 주차장^^^ 지금도 산행준비 하여 오시는분도 있고...
처음에는 능동산 일출후 샘물산장에서 아침을 먹을려고 생각 하였는데 다음에는 이곳 코스로도 일출산행 한번 하여야겠습니다.
설명절에 감상하는 꿈결같이 포근한 바이올린 연주곡
06. Memory of Love - Yuhki Kuramoto 《드라마 ‘주몽’ ost)
11. Nocturne Opus 9 No.2 - Chopin 《야상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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