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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한'인 일요일
별다른 게획없이 쉬다보니 오후 세시가 가까워져
주섬주섬 배낭없이 등산차림으로 운수사에 파킹하고 애진봉 백양산으로 오릅니다.
새로 지은 대웅전 앞 대문인듯
거의 마무리공사 중이고 새나무는 아니고 다른데서 이설한 느낌이 듭니다.
옛날 대웅전은 공사중 ^
푸른천막을 덮고 올 4월까지 공사중이라고 합니다.
백양산까지 1.2km
왕복 2.4km이니 해 지기전에 한바퀴 가능 할 듯 합니다.
구포로 갈 수 있는 임도 지나고
애진봉으로 오르는 마지막 돌계단 ^
상궁님은 앞서 벌써 올라 가버리고 ㅎ
'부산진 사랑' 애진봉 입니다.
그 옆에다 '사상사랑'도 하나 만들어 봄직한데 ㅎㅎㅎ
정면 뒷편으로 영도 조봉 봉래산도
입을 조금벌린모양으로 보이고
시내방향 조망
미세먼지 때문인지 가스의 영향인지 시원한 조망은 아닙니다.
바람고개 방향으로 정자를 바라보며 헬기장으로~
낙동강 하구
헬기장에서 다시조망
사직 축구경기장도 보입니다.
구름도 아름답고, 동전을 넣지 않아도 볼 수 있는 망원경까지...
부산 시내에서도 조금만 발품을 팔면
아름다운 조망을 즐길 수 있는 곳이 참 많습니다.
해운대 까지는 보이기는 하지만
마천루는 희미하지만 웅장한 모습은 그데로 ...
올 해 처음 오지만 작년에 없던 정상석 642m
무너진 돌탑도 새 단장을 하였고 ^
불웅령 옆으로 낙타봉
그 뒷편으로 고당봉이 제일 높게 보입니다.
우리 동네 방향
영남의 젖줄 낙동강의 하구~
설설 하산 합니다.
삼각봉 옆으로 내려서는 햇님
올라 왔던길 그데로 아래로...
운수사
오래된 대웅전 으로 ~
수리중인 대웅전과 임시 대웅전
약수터 앞 준비한 물통에 약수를 받고
여기서 만난 고등학교 선배님의 형수님들....
넘 반갑습니다. ^(^
돌아오며 차 세우고 일몰 한장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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