습관적으로 아침 일직 기상
산악회 카페 두루두루에 들어 가보니 영덕 블루로드 15km B코스가 있는데
자리는 이미 만차 이지만 장대장님 전화 해 보니
역시 자리가 없고 그냥 통로에 앉아 가자고 하시어 그렇게 하겠다 하였는데
바로 따라 나온 상궁 자기 혼자두고 간다고 삐질 삐질...
어깨도 무릎도 좋지 않아 물리 치료중인데 우야노 ㅜㅜㅜ
다시 취소를 하고 오십견으로 고생을 하고 있는 상궁 앞 세워서
하단 5거리 까지 버스로 3코스인 거리를 걸어서 갑니다.
30여분 이상 밖에서 기다립니다.
보건복지부 관절 전문병원이라 그런지 참 아픈사람도 많아 보이네유
일직 서둘러 온 덕분으로 대기 없이 바로 입장 하였는데
토요일 인데도 학생부터 할아버지 할머니 까지 대기가 제법 길어 지네요
다시 당리 방향으로 마을길을 걸어서
몇년전 한여름 내려 온적이 있는
당리동 반도보라로 통하는 정각사 방향 들머리로 들어서서
실질적인 들머리
하구언과 송도방향은 개스 ㅜ
아직까지도 공사중인 명지 에코 델타시티 베드타운
최단거리로 오른 승학산
상궁님은 정상석이 바뀌고 첨이라네 ㅋㅋㅋ
해외생활 7개월
살이 빠졌다고 야단인데 실제 빠졌나 ?
그냥 보기에는 그기 그기구마는 ㅎㅎ
가방은 내가 메고 작은 허리가방 상궁
무릅이 좋지 않아도 이정도는 잘 올라 오시네
평탄한 억새길
익숙한 길
구덕 시약산은 다음으로
간판 하나 더 담아보고
구덕문화 회관도 우회
가끔 들리는 꽃마을 보리밥집
딱 맞은 점심시간
5천원의 행복 넉넉한 칼치 구이 까지~
이렇듯 우리나라가 밥한그릇에도 정이 있고
살아가기 참 좋은 나라인데.....ㅜㅜ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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