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시 35분 상하이 중국동방항공 김해국제터미널 8번 게이트
옌승이와 2번째 약2개월만에 같은 여정으로 가벼운 마음으로 출국을 한다.
정시에 이륙을 한다.
오른쪽 마산 무학산
그리고 마창대교가 바다위에 떠 있다.
안개 같은 구름 속으로 백두대간의 시발점 지리산이 우뚝하고
그 앞으로 다녀온 명산들이 줄지어 도열하여 잘 다녀 오라고 인사를 한다.
중국의 육지로 들어 오는 순간
조금은 흐린날씨 이지만 중국의 미세먼지는 우리 남해의 상공과 극명한 차이를 보여준다.
우리 나라도 관리 하지 않으면 곧 이렇게 되리라....
지금은 상해도 엄격히 관리를 하지만 많이 늦은것 같다.
방사선 도로와 원형 호수를 같이 휘 돌아서
상하이 푸동 공항에 도착 하였다.
국내선 홍차이공항으로 간다.
시간을 줄이기 위헤 왕양역까지 고속열차 출발선으로 간다.
푯말 자기부양의 '자부'라는 글을 따라가면 된다.
전에 점심을 먹었던 식당가를 통과
두번째 타 보는 시속 300km고속열차
편도 50위안, 여기서는 회사법인카드 비자가 통한다.
뤼안으로 가는 열차를 타기 쉬운곳 홍차이역으로 가기 위해
지하철로 갈아탄다. 1인당 12위안
전에 묵었던 호텔의 승합차가 운행을 하지 않아서
택시를 타기위해 지상으로 이동
고속철을 타서 시간을 절약 하였으니 아직 해가 지지않았다.
지하 1층 남2번 출구가 택시 승강장이다.
긴 줄을 서서 기다리는데 빈택시가 줄줄이 들어와서 10 여분만에 탑승하였다
옛날 3일을 묵었던 같은 호텔인데
호텔비가 시즌이라 많이 올랐다.12월 부터 춘절이있는 2월 까지가 시즌이란다.
다음날 전에처럼 6시 50분 기차를 타기위해
6시에 호텔을 출발, 표를 찿고 승강장으로 간다.
30여분 시간이 있어서 주변에 식사를 할려고 하다 기차 식상에서 먹기로 하고
오가는 사람구경을 하는데 상해는 국제도시라 그런지 모두들 바쁘다.
그 옛날 만만디 중국인이 아닌
세계속의 1등국민을 지향하는 중국인이다.
연어가 있는 기차에서는 제일 비싼 도시락
밥이 찰지고 따뜻해서 한국의 밥맛이 난다.
날씨는 흐리고 잠깐 차창이 맑아서 한장 담았다.
4시간 이상을 달려서 뤼안에 도착하니
수빵빵 우리 담당이 미소로 반기며 우리를 반긴다.
가는길에 식당에 들러 점심을 먹기로 하고
메뉴도 화려하고 종류도 많고 주문은 어물전 처럼 많은 해산물을 보며 주문을 한다.
식사는 2층에서
꼬막은 내가 주문을 한것인데
까 보니 피조개 이다. 처음 먹어 보는것이라 맛이 요상해서 몇개 먹어 보지도 못하고 ㅠㅠㅠ
까서 살짝 데쳐서 먹으면 일품인데....
배가 불러 다 못먹을 정도로 많이 나온다.
조금만 주문 하라고 해도 요리의 양이 너무 많으니 언제나 남아서
포장해 달라고 하면 비닐에 담아준다.
포장기가 시운전 준비가 되어 있어서 바로 작동를 하여본다
터치 스크린은 중국어와 영어 2가지이다.
한글로 바꿀려면 번역을 해주면 작화하는데 까지 3일 걸린다고 한다.
박사님과 통화를 하니 영어도 상관이 없다고 한다.
대기업에 설비를 납품을 할려면 한국인 오퍼레이터가 조작하므로 한글이 필수인데...
내부 제관과 용접 도장은 수준에 못 미치지만
외관은 깔끔하고 가성비 최고의 설비이다.
다만 내구성은 사용 하여 보아야 하고 15파이용 1대 더 추가 주문이 필요한 설비 이다.
핸폰으로 담은 영상 속도를 천천히 돌려 본 곳이다.
일을 마치고 다시 기차역으로
업무는 2시간 정도 기차 이동은 9시간 우리나라 ktx수준의 기차인데
대국의 땅이 넓어 대국인가 보다.
기차 탑승 또 도시락 식사
호텔예약이 충밍섬이므로 밤에는 문을여는 식당이 없단다.
단단히 먹고 방문할 회사의 직원이 마중을 나와서
홍차이에서 충밍섬 신홍루 호텔로 편하게 이동
桃花谣(복숭아꽃 노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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