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지역 노지고추를 알아보기위해 안동으로 간다.
영양고추로 유명한 영양군으로 가 보아야 하지만, 인터넷 검색결과 안동에서의 생산량이 훨 많아서
풍산면 노리에 있는 안동고추유통센타를 찿았다.
과연 전국최대 센타에 걸맞게 상당히 넓고
홍초마대가 많이 보인다.
주위 사람에게 집산지가 어디냐고 물어 보아도 아는 사람이 없다 ㅠㅠ
옆건물의 청과를 둘러 보았다.
도매인 할머니가 단감 9개를 만원에 가지고 가라고 한다.
경남에서 생산된 감인데 이곳 안동에서도 팔린다...
건물안에는 저온창고에 있던 사과가 이리로 몰려 나왔다.
선별기 까지 설치 되어 있고 화물차에서 바로 내려 선별하고 경매준를 하고 있다.
내륙이라 수산물시장은 규모가 적은편이었다.
사과 박스와 파레트가 큰 산을 이루고 넓게 적재되어 있다.
하회마을로 가다가 우측으로 하우스가 보여서 가보니
풍산들이다.
농부에게 물어 보니 노지고추는 5월초에 정식을 한단다.
해외출장 다녀 온 후 와도 늦지 않겠다.
안동에는 풍산들과 풍천들이 제일 넓다고 하신다.
딸이 농대를 나와 바이오 회사를 다녔고 사업도 하였는데 지금은 결혼을 하고 아들이 있다고 한다.
딸에게 보여 주라고 카타로그 한권을 주었다.
작목반 모두는 3~40년 농사를 지은 베테랑이라 남의 말은 잘 듣지 않는다고 한다.
제품 알리는게 쉽지는 않을것 같다.
풍천으로 가는 도중 마침 갈전리에 면사무소가 있어서 계원에게 면에 고추농가 정보를 문의 하였지만
알지 못한다고 한다.공무원의 한계인것 같다.
오후3시가 넘어서 점심을 해결하기 위해 옛날에 들렀던
안동 간고등어 먹을려고 하회마을에 와서
전에 먹었던 집은 아직 8천원인데 조금안쪽은 1만원이라 한다.
그래도 비싼집이 조금이라도 났겠지하고 주문 하였는데
전에 보다 많이 못한것 같다.
하루종일 운전 하느라 졸음이 밀려와서
요로케 하고 둘이서 꿀잠을 자고 풍천들 구경 하러 간다.
이리 저리 한바퀴 돌고
딸기 밭에도 둘러보고
경북도청사를 지나서 검색한 모텔앞에서 강동장님 전화를 하니
일요일 비 올것을 예상하여 3일째 모두 시비를 하고 1200평 정도만 남았는데
토요일 오전에 시비를 한다고 한다.
헐~하루전날 할것이라 토요일 방문 할려고 하였는데 늦었다 !!!
다시 한시간을 달려 의성으로 가서 1박을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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